• "건설 노동자 생존권 보장, 고용대책 필요"
    건설노동자들이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며 총파업 투쟁을 벌였습니다.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조 노동자 1천여 명은 오늘(5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는 건설 산업 살리기, 건설 노동자 살리기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건설경기 하락으로 노동자들은 하루하루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면서 "건설현장 체불을 근절하고 특단의 고용대책을 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7-05
  • 차범근과 함께하는 '리그붐 페스티벌' 고흥서 성료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리그붐 페스티벌'이 고흥군에서 열렸습니다. 고흥군은 고흥과 전북 무주군에 있는 차범근축구교실 수강생들과 순천 주광선FC 선수단 등 3개 시군에서 14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2025 리그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리그붐 페스티벌은 차범근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팀차붐에서 1988년부터 진행해오던 유소년 축구 행사로, 지난해부터 고흥과 무주 등 개최지를 지방으로 확대했습니다.
    2025-07-05
  • '6월 항쟁 도화선' 故 이한열 열사 38주기 추모식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고 이한열 열사의 38주기 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는 오늘(5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제38주기 이한열 추모제'를 개최했습니다. 이한열 열사는 지난 1987년 연세대 앞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숨지면서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2025-07-05
  • 여수산단 화학제품 공장서 불..30분 만에 진화
    여수 국가산단의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5일) 오전 11시 29분쯤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단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기계장비와 샌드위치 패널 외벽 일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1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 모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5
  • 무더위·열대야 계속..낮 최고기온 35도
    일요일인 내일(6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고 낮 기온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23도, 여수 24도, 광주와 목포 25도 등 23도에서 25도 분포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목포 31도, 광주와 순천 34도, 광양 35도 등 31~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음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7-05
  • 주춤거리는 벼 직파 농법..가루쌀 확대로 반등 기대
    【 앵커멘트 】 농촌의 가장 문제는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노동력을 줄여 비용을 줄이는 '벼 논 직파' 농법은 10여년 전부터 도입됐지만 좀처럼 확산되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 가루쌀 재배가 늘면서 '벼 직파' 농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볍씨를 담은 이양기가 일정한 간격으로 볍씨 20개씩을 논에 뿌립니다. 이렇게 뿌린 볍씨는 10여일이 지나면 모가 생겨납니다. '벼 직파' 는 노동시간을 23% 줄이고, 생산비도 10% 줄일 수 있어 고령
    2025-07-05
  • '전액 삭감' 호남고속도로 확장, 추경서 절반 부활
    전액 삭감으로 사업 존폐 위기에 몰렸던 호남고속도로 확장 국비 예산이 정부 1차 추경에서 다시 부활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4일) 국회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 183억 원이 최종 반영돼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는 국비 367억 원이 책정됐지만 재정 부담을 느낀 광주시가 집행을 하지 않아 추경안에서 국비가 전액 삭감됐으며, 뒤늦게 광주시가 사업 재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예산의 절반만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5-07-05
  • [직주락]더현대 곧 착공·신세계 사전협상 착수..개발사업 어떻게 진행되나
    【 앵커멘트 】 KBC 기획보도, '직주락 콤팩트시티, 광천', 오늘은 광천권역 개발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백화점과 주상복합단지는 사전 인허가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 됐습니다. 터미널 복합화를 추진하는 광주신세계는 최근 사업계획서를 내고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1호 복합 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들어서는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지난달 건축허가를 받은 데 이어 이르면
    2025-07-05
  • '민주당 대표 도전' 박찬대, 호남 찾아 민심 공략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도전에 나선 박찬대 의원이 텃밭 호남을 찾았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5일) 전북 전주시와 전남 나주시에서 잇따라 토크콘서트를 열어 호남 공약 등을 발표하는 등 당 대표 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0일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각 지역별 경선을 거쳐 다음달 2일 열리는 임시 전국 당원대회에서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
    2025-07-05
  • "더는 날리지 않겠다"..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중단 선언
    납북자가족 모임이 오는 8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공식 선언합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8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한반도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2층 야외 쉼터에서 파주시와 대북 전단 살포 중단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파주시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 납북 귀환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피해 가족들과 논의 끝에 대북 전단 살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회견에서 관련 내용을 담은
    2025-07-05
  • 내란특검, 9시간 30분 만에 尹 조사 종료..조서 열람 중
    12·3 비상계엄과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대면조사를 9시간 30분 만에 종료했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이 오후 6시 34분쯤 조사 종료 후 조서 열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시점이라고 밝힌 오전 9시 4분 이후 9시간 30분 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1차 대면조사에는 오전 9시 55분 출석해 약 15시간 만인 익일 오전 0시 59분경 조사를 마쳤습니다. 1
    2025-07-05
  • 강릉 앞바다서 50대 다이버 레저활동 중 숨져..해경 조사
    강릉 앞바다에서 수중 레저활동을 하던 50대 다이버가 숨졌습니다. 5일 낮 12시 43분쯤 강원도 강릉시 사천진항 인근 바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강릉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해경은 낮 2시 반쯤 해상에서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동료 10여 명과 함께 수중 레저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A씨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5
  • "정권 교체되니 손보려는 것" 이진숙 방통위원장, 경찰 출석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정치적 목적의 조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쯤 대전 유성경찰서에 들어서면서 "10년 전 일을 지금 문제 삼아 저를 부르는 것은 대단히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최근 김민석 총리가 청문회에 나와 자료를 내지도 않고도 총리가 되지 않았느냐"며 "저는 사적으로 (법인카드를) 쓴 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 있게 자료를
    2025-07-05
  • 경주 37.3도 '가마솥 더위'..일요일도 무더위 계속
    7월 첫 주말인 5일 전국에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 37.3도, 밀양 37도, 북강릉 36.7도, 대구 36.4도, 서울 32.3도, 제주 34.1도까지 올랐습니다. 경주에서는 관측 사상 7월 상순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일요일인 6일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에 육박하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폭염특보는 이어지겠습니다.
    2025-07-05
  • '6월 항쟁 도화선' 故 이한열 열사 38주기 추모식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故 이한열 열사의 38주기 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는 5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제38주기 이한열 추모제'를 개최했습니다. 추모식에는 노성철 연세민주동문회장과, 김익태 이한열기념사업회 부이사장, 박주정 진흥고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1987년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우상호 민정수석은 올해 행사에는 불참했습니다. 유족 대표로 추모식에 참석한 이 열사의 큰 누나 이숙례씨는 "동생을 잊지 않고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
    20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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