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탄올 '가짜 술' 인도에서 21명 사망 참변
    인도에서 불법 제조된 밀주로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참변이 발생했습니다. AFP통신 등의 14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 북부 펀자르주의 마을 7곳에서 밀주를 마신 주민 21명이 숨지고 10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중 4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밀주를 마셨으며 이후 구토증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펀자브주 경찰은 피해자들이 마신 불법 밀주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유통 조직원 등 9명을 체포했습니다
    2025-05-14
  •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 작성 전복 추가 제공 이벤트 진행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전남산 전복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 말까지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 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전복 700g을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합니다.
    2025-05-14
  • 고흥군, '민간 정원 1호' 쑥섬 새 여객선 건조
    전남 민간 정원 1호인 고흥 쑥섬을 오가는 운항편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고흥군은 기존에 나로도항에서 쑥섬을 오가는 여객선의 정원이 12명에 불과하다 보니 관광 활성화와 주민 이동에 불편이 커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여객선을 건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 쑥섬은 3백여 종의 야생화들이 피어 한해 평균 관광객 약 6만 명, 주말이면 하루 천여 명이 방문하는 섬으로, 전남 민간 정원 1호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2025-05-14
  • '무료 세차'에 속아 외제 차 도난..경찰 추적
    중고품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무료 세차 글에 속아 차량을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그제(12일) 오전 10시쯤 광주 남구 봉선동에서 50대 A씨가 "후기를 작성해 주면 차량을 무료로 세차해 주겠다"는 내용의 글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것을 보고 자신의 고급 외제승용차 안에 키를 뒀다가 차를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차를 몰고 수도권으로 향하던 탁송 기사 50대 B씨를 전북 정읍에서 붙잡았지만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최초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5-05-14
  • 2025년산 전남지역 물김 생산량·생산약 역대 최고 기록
    2025년산 전남지역 물김 생산량과 생산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김 생산량은 54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32% 늘었고, 생산액은 8천408억 원으로 5% 증가했습니다. 생산량 증가에 비해 생산액이 못 미친 것은 고수온 영향으로 채묘가 늦어진 데다 초기 홍수 출하로 상당 기간 낮은 가격으로 거래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2025-05-14
  • 광주광역시, 18일 518번 버스 30회 증회 운행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광주시가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5·18 기념식이 열리는 18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경유하는 518번 시내버스를 평소보다 30차례 더 운행합니다. 전야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동구 금남로 일대는 15일부터 18일, 또 24일에 전면 통제해 이 기간 금남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광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은 무료 운행되며, 서구 760번 마을버스는
    2025-05-14
  • KIA, 롯데에 4대 1 승리..정해영, 역대 최연소 5시즌 연속 10세이브
    KIA 타이거즈가 김도현의 호투와 김도영의 맹타에 힘입어 연패를 끊어냈습니다. KIA는 어제(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5.1이닝을 무자책점으로 막아낸 선발 김도현의 호투와, 김도영·최형우의 멀티 안타로 롯데 자이언츠를 4대 1로 꺾었습니다. 시즌 10세이브를 올린 KIA 마무리 정해영은 2023시즌 고우석을 넘어 KBO 역대 최연소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2025-05-14
  • 성인 67.4%,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해야"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67.4%가 '오월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5.18 인식'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응답자 중 47.4%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고, 20%가 대체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급하게 규명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5·18민주화운동 은폐·왜곡·조작'이라는 답변이 33.9%,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2025-05-14
  • 한전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7조..7분기 연속 흑자
    한국전력이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한전은 올해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 24조 2,240억 원, 당기순이익 1조 7,658억 원, 영업이익 3조 7,536억 원으로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전은 흑자 전환에도 누적 영업 적자가 30조에 달해 실적 개선 노력이 여전히 필요하다며, 환율 및 국제 연료 가격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5-14
  • 광주·전남 중소기업·소상공인 합심..정책플랫폼 발대식
    광주·전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어제(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우리 지역 경제 살리기 정책플랫폼' 발대식을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책플랫폼에는 광주·전남 중소기업 관련 단체와 소상공인협회 등 모두 18곳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5-05-14
  • 경북 예천 이재명 후보 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나서
    경북 예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지난 13일 저녁 6시 30분쯤 군내 한 편의점 앞에 걸린 이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훼손된 현수막은 1장이었으며, 담뱃불로 훼손한 흔적이 4곳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CCTV 영상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정당하게 게시된 현수막을 훼손할 경우 징역 2년 이하의 벌금 또는 벌금 400만 원 이하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5-14
  • 전국 섬지역 기초단체장협의회 "섬 정주 여건 개선 논의"
    전국 섬지역기초단체장협의회가 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완도와 인천 옹진, 충남 보령 등 지자체 20곳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완도에서 만나 섬 주민 여객선 운임비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행사 뒤에 협의회와 한국해운조합은 상생 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오는 8월 '섬의 날' 기념행사는 완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5-05-14
  • 광주·전남, 일교차 크게 벌어져..짙은 안개 주의
    수요일인 오늘(14일) 광주·전남 지역은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0~15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한낮에는 광주 26도 등 19~27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2025-05-14
  • 38년 복역한 英 남성..DNA 검사 증거로 '무죄 석방'
    영국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죄로 38년간 옥살이를 한 남성이 새로운 DNA 검사에서 나온 증거로 무죄 석방됐습니다. 13일(현지 시각) BBC와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런던 항소법원은 이날 피터 설리번(68)을 1986년 8월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에서 퇴근길이던 여성 다이앤 신달(당시 21세)을 살해한 범인으로 인정한 1987년의 법원 판결을 파기했습니다. 설리번이 체포 이후 교도소에서 지낸 지 38년 7개월 21일 만의 일입니다. 이는 영국에서 사법 오류로 잘못 복역한 최장기간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2025-05-14
  • '전치 4주' 학교폭력 피해 중학생, 가해자로 몰아 징계한 교육청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려 징계를 받은 10대 피해자가 억울하다며 교육 당국을 상대로 처분 취소 소송을 내서 승소했습니다. 14일 인천지법 행정1-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16살 A군이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학교폭력 가해 학생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중학교 2학년이던 2023년 3월 17일 등굣길에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같은 학교 학생인 B군으로부터 부모와 관련한 폭언을 들었고 학교에서도 폭행당했습니다. 당시 B군은 학교 안에서 A군을 바닥에 넘어뜨린 뒤 올라타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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