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틴 "트럼프와 합의..휴전 각서 제안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한 뒤 우크라이나에 휴전 문제를 포함한 각서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2시간 이상 대화했다. 매우 유익하고 매우 솔직했으며 전반적으로 매우 유용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평화 협정의 윤곽을 그리는 각서를 제안하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측에 향후
    2025-05-20
  • 성큼 다가온 여름..대구·대전 낮 최고 30도↑
    20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등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에 5mm 미만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강릉 19도, 대구 18도, 전주 20도, 부산 18도 등 15~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24도, 서울 26도, 강릉 29도, 대전과 전주 31도, 대구 32도 등 22~33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오전까지 충남과 전라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
    2025-05-20
  • 지귀연, '룸살롱 접대 의혹' 부인..내란 재판서 공개 반박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해 법정에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만 이날 오후 민주당이 자신과 동석자가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한 데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 진행에 앞서 "아마 궁금해하시고, 얘기하지 않으면 재판 자체가 신뢰받기 힘들다는 생각에 말씀드려야 할 것
    2025-05-19
  • 광주 종합병원에 랜섬웨어 공격..경찰 수사
    광주의 한 종합병원에 사이버 공격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산망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시스템을 감염시켜 암호화한 뒤 복구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에 이용되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병원은 시스템을 초기화한 뒤 자체 복구를 마쳤습니다. 환자 정보와 의무 기록 유출 등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커는 병원 컴퓨터 화면에 이메일 주소와 함께 회신을 달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로그
    2025-05-19
  • 보이스피싱 '환전책' 잡고 보니 전직 프로야구 선수..징역 7년 구형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특별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한 26살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쯤 1억 9,000만 원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환전책'으로 활동하면서 공범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2018년 모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해 3군이나 2군에서 활동했고, 지난 2020년 구단이
    2025-05-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19 (월)
    1. 사흘째 매연·분진..'건강 이상' 호소 2. 공장 가동 중단..함평 이전 계기되나? 3. "문화 격차 없앨 것"..民 "동네 공약' 4. 김옥숙 여사, "5월 영령께 진심 죄송" 5. '금품 요구' 여수시청 공무원들 수사 6. KIA, 시즌 첫 4연승..상위권 반등하나
    2025-05-19
  • 폭우에 멈춰 선 놀이기구..허공서 공포의 10분
    부산 롯데월드에서 갑작스러운 폭우에 놀이기구가 멈춰 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9일 롯데월드 부산에 따르면 지난 1일 부산 기장군 롯데월드에서 오거스후룸 보트가 상공에서 10분간 멈춰 섰습니다. 6인승 보트인데, 거센 비에 안전 센서가 작동했기 때문입니다. 놀이기구는 시간당 5mm 이하의 비가 내릴 때만 운행 가능합니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해당 기구가 출발할 때는 규정 이하의 비가 내렸는데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굵은 빗방울을 감지한 안전 센서가 작동하면서 기구가 멈춰 섰다"며 "기구가 오작동하거나 문제가 있었던
    2025-05-19
  • 안전 장비 없이 제설 중 골절.."지자체 손배 책임"
    눈길에 미끄러져 다친 공무직에게 안전 장비를 보급하지 않은 자치단체가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4단독은 도로 보수원인 공무직 A씨가 장성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위자료 등 5,6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장은 장성군이 제설 자재를 옮기다 다친 A씨에게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았고, 사고 예방 의무도 소홀히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5-19
  • '사망사고' 기아차 광주공장 부분 작업 중지 명령
    기아 오토랜드 광주 3공장에서 40대 노동자 1명이 작업 중 숨지면서, 일부 공정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가 난 3공장 조립 공정에 대해 지난 17일 0시를 기해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공정이 멈췄고, 오늘(19일) 3공장 소속 노동자 천여 명은 자택에서 대기했습니다. 3공장에서는 1톤 트럭인 봉고가 하루 평균 4백 대씩 생산됩니다. 지난 16일 오후 6시에 3공장 조립라인에서 40대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2025-05-19
  • 전남대-광주교대-목포대-순천대 '글로컬30' 공동 대응
    전남대가 광주교대와 목포대, 순천대와 손을 잡고 지역 혁신을 선도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전남대는 오늘(19일) 광주교대와 목포대, 순천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과 지역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대학은 광주·전남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각자가 가진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2025-05-19
  • 낮 기온 31도 초여름 더위 찾아온다
    내일(20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0도, 장성과 화순 19도 등 17~20도 분포를, 낮 기온은 화순 31도, 광주와 장성 30도, 목포 25도 등 22~3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5-19
  • 옛 전방·일신방직 주상복합 아파트, 이르면 10월 분양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이르면 오는 10월 분양을 시작합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는 29만 6천㎡ 부지에 4,300여 세대 규모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분양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업자 측은 3천 세대만 오는 10월 먼저 분양할 계획이며, 분양 공고 시점에 분양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2025-05-19
  • "짜릿한 끝내기" KIA, 시즌 첫 4연승..상위권 반등 '스타트'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연장 혈투 끝에 '끝내기 안타'로 시즌 첫 4연승을 내달리며 홈구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시즌 초반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지만 지난주 연달아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4대 4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연장 10회 말 1사 1, 2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한준수가 두산 박치국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8구째 시속 147km의 투심을 '끝내기 2루타'로 연결해 승리를 결정짓습니다.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모두
    2025-05-19
  • "빈손으로 오지 마"...'금품 요구' 여수시청 공무원 수사
    【 앵커멘트 】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비위 행위가 좀처럼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로까지 이어지면서 감사 시스템 자체가 무너졌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시청입니다.  경찰이 여수시청 시설직 A팀장의 휴대전화와 안전점검 용역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A팀장이 안전점검 용역을 맡은 업체 대표에게 금품을 요구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음성변조)  - "여수시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수시가
    2025-05-19
  • 5·18재단 "김옥숙·노재헌 참배, 진정성 없는 사죄"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내 김옥숙 여사와 아들 노재헌 씨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것과 관련해 오월 단체가 진정성 없는 사죄라고 비판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김옥숙 여사와 노재헌 씨의 참배는 노태우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빌기 위한 것이 아닌 보여주기식 사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진정성을 보이려면 5·18 역사를 왜곡한 노태우 회고록을 바로 개정하고, 부정 축재한 비자금을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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