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사용 2주 만에 절반 소진...41.4%가 '여기'서 사용
정부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생활밀착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사용 이후 2주 만에 전체 지급액 5조 7,679억 원 중 46%인 2조 6,518억 원이 사용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특히 음식점, 마트, 편의점, 의류·잡화 등에서 사용액이 두드러졌는데, 대중음식점에서만 1조 989억 원이 사용되며 전체 사용액의 41.4%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마트·식료품(4,077억 원), 편의점(2,579억 원), 의류&mi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