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4파전..."나주 최적지"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 규모의 국가 대형 프로젝트, 이른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전남 나주가 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로 평가받는 가운데, 전북 군산 등과의 4파전이 예상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미래형 청정에너지 개발의 핵심 시설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신청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습니다. '인공태양'은 태양처럼 수소 원자핵을 융합시켜 에너지를 얻는 핵융합 연구 시설입니다.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기후 변
    2025-11-13
  • 광주 전기차 보조금 부당수급 4년 새 6배 급증
    광주 지역 전기자동차 보조금 부당수급액이 최근 4년 사이 6배 이상 불어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환수 건수는 2021년 4건에서 2024년 9월 말까지 118건으로 급증했으며, 특히 올해만 81건의 환수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수 결정액은 2021년 3천여만 원에서 지난해 1억 9천여만 원으로 6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수 사유의 87%는 구매자가 의무 보유 기간을 지키지 않은 불법 양도·양수 때문이었습니다.
    2025-11-13
  • 등굣길 고교생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 입건
    등교하던 고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17톤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2일) 아침 8시 15분쯤 광산구 운수동의 한 공장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화물차 운전자를 입건했습니다. 공장을 나서던 화물차 운전자는 정차 후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화물차 사각지대에 있던 여고생을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13
  • 모텔서 낳은 아기 숨지게 하고 유기…징역 7년
    모텔 객실에서 출산한 신생아를 67일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연인에게 각각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해 숙박업소 객실에서 태어난 아기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녀에게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생명 존중과 양육 책임을 외면한 피고인들의 죄책이 무겁고 인간의 기본적 도리를 저버렸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11-13
  •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기준 윤곽..."경선 문턱 낮추고, 부적격은 강화"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기준을 마련하고 최근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기준의 윤곽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경선 문턱을 낮춰 당원 참여를 확대하는 대신, 부적격 기준을 명확히 해 경선 불복 등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지역위원장 워크숍을 열고 내년 6월에 치러지는 제9회 지방선거 승리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원 민주주의 실현과 완전한 민주적 경선,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 선출, 여성·청년&midd
    2025-11-13
  • 치열한 입시 경쟁 예고...'사탐런' 최대 변수
    【 앵커멘트 】 올해 수능은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리며 치열한 입시 경쟁이 예견됐습니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도 입시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올해 수능은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했다는 평가입니다. EBS 연계율 50% 수준을 유지했고, 변별력을 확보하면서도 이른바 킬러 문항은 배제됐다는 분석입니다. ▶ 싱크 : 한병훈 / EBS 대표강사(국어) - "학교
    2025-11-13
  • 수능 마친 수험생 '홀가분'…학부모 '간절한 응원'
    【 앵커멘트 】 오늘(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치러졌습니다. 시험장 밖에서는 자녀의 선전을 기원하며 수능 한파를 녹이는 학부모들의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고, 긴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능 시험장 밖, 간절한 염원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광주 무각사 대웅전, 수능을 치르는 자녀의 선전을 기원하며 학부모들이 두 손을 모으고 절을 올립니다. 힘든 수험 생활을 견뎌낸 자녀를 떠올리며, 좋은 결과를 얻기를, 정성
    2025-11-1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11-13 (목)
    1부 와이드이슈 :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 만들기 - 패널: 구복규 화순군수 2부 여의도초대석 - 패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11-1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1-13 (목)
    1. 2026 수능...광주·전남 3만 2천여 명 응시 2. 항공기 운항 중단 피해 지원책 확정 3. 연탄값 폭등, 취약계층 겨울 시름 4. 택시 기본요금 인상, 시민 부담 커졌다
    2025-11-13
  • 현직 교사, 전문상담교사 전직 도입...교원단체 반발
    광주시교육청이 현직 초등교사를 전문상담교사로 전직시키기로 하면서 교원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이번 계획이 과원 해소를 위한 행정 편의주의적 결정이며, 전문상담교사의 역할을 가볍게 여긴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상담·아동심리 분야 석사 학위 취득 후 교직 경력 3년 이상인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전직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5-11-13
  • 전남 급성 심장정지 생존율 전국 최하위, 생명 안전 위협 수준
    전남 지역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구급 이송 장시간 지연 사례마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원은 전남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의 급성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이 전국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서울 12.4%, 전국 평균 9.2%에 비해 전남은 5.4%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또한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2시간 이상 구급이송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환자들이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11-13
  • [LTE]2026학년도 수능 시험...이 시각 시험장 분위기는?
    【 앵커멘트 】 한 시간여 뒤인 오전 8시 40분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됩니다. 광주·전남에서는 3만 2천6백여 명이 수능을 치르는데요.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정경원 기자. 【 기자 】 ▶ 스탠딩 : 정경원 / 광주 국제고 네, 저는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광주 국제고 앞에 나와 있습니다. 입실 마감 시간까지는 한 시간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시험장으로 걸음을 옮기는 수험생들의 수가 늘고 있습니다. 올해 광주·전남 86개 시험장
    2025-11-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12 (수)
    1. 항공기 운항 중단 피해 지원책 확정 2. 연탄값 폭등, 취약계층 겨울 시름 3. 수능 D-1, 부정행위 방지 유의사항은? 4. 택시 기본요금 인상, 시민 부담 커졌다
    2025-11-12
  • 2년 만에 오른 택시요금...시민·택시기사 울상
    【 앵커멘트 】 광주시 택시 기본요금이 4,3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르고 기본거리가 300m 짧아졌습니다. 인상된 요금에 시민들은 부담을 느끼고,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기사들은 마냥 반가워하지만은 않는 분위기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 택시요금이 2년 만에 또 올랐습니다. 중형 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2km당 4,300원에서 1.7km당 4,80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심야할증은 기존 0시에서 4시까지 20%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밤 11시부터 적용됩니다. 특히, 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30%나
    2025-11-12
  • 광주시 제2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 '8년째 설계 중'
    광주시의 제2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 사업이 8년째 실시설계 단계에 머무르며 총사업비는 당초 394억 원에서 712억 원으로 증액이 예상되는 등 비효율적 행정 낭비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서용규 의원은 대규모 병합처리 시설을 고집하는 것은 수요 예측 실패이며, 건설비 급등 등 현실적 비용을 반영하지 않은 채 사업을 끌고 가는 것은 시민의 세금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의원은 광주시가 사업비 증액의 타당성, 경제성,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 모든 요소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불필요하다면 사업 중단이라는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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