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가 해고한 美 공무원, 중국이 채용 시도"
    최근 중국의 비밀스런 테크회사가 운영하는 일련의 기업들이 해고된 미국 연방정부 공무원들을 채용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워싱턴에 본사를 둔 싱크탱크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 애널리스트 맥스 레서는 "채용 광고를 올린 일부 기업은 전직 공무원들과 인공지능(AI) 연구원들을 겨냥한 가짜 컨설팅·헤드헌팅 회사들로 구성된 광범위한 네트워크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는 채용 광고를 올린 4개 컨설팅 및 헤드헌팅 회사들에 대한 공개된 정보는 거의 없고, 이들은 일
    2025-03-26
  • 전남도-영암군-KMG,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 맞손
    전라남도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영암군, ㈜코리아모빌리티그룹(KMG)과 함께 지속가능한 운영 방향과 협업과제를 논의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국제자동차경주장 운영이 지난 13년간 전남개발공사에서 이뤄지다, 2025년부터 5년간 전문 민간기업인 KMG에 위탁된 데 따른 것입니다. 민간기업의 경영기법과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화의 시작점이 된 셈입니다. 특히 이번 민간위탁은 단순한 운영 주체 변경을 넘어, 모터스포츠 중심의 공간에서 일상적인 체험·관광·교육이
    2025-03-26
  • "전남대를 글로컬 명문대로"..이근배 총장 취임
    제22대 전남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이근배 총장이 글로컬 대학 선정 의지를 다졌습니다. 전남대는 26일 학내 민주마루에서 이근배 신임 총장에 대한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 기지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전남대를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1952년 창학이념을 되새기며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대학교를 더욱 굳건히 세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남대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한 이 총장은 전남대 교수로 24년간 재직하면서 전남대 직선제 초
    2025-03-26
  • 현대백화점 "오는 7월 '더현대 광주' 착공·2027년 개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가 오는 2027년 '더현대 광주'를 개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지영 대표는 26일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에서 열린 2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더현대 광주'를 오는 7월 착공해 오는 2027년 개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은 1조 2천억 원을 투입해 '더현대 광주'를 현대백화점 최대 유통 시설로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더현대 광주'는 대지 면적 3만 3천㎡, 연면적 30만㎡ 규모로 더현대서울의 1.5배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리테일 최대 규모 초대형 녹지 공간 등 친환경, 테크,
    2025-03-26
  • '숨진 사람만 24명' 헬기 추락까지..산불 피해 현장 '최악'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피해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 추락과 산불 확산에 따른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이번 산불로 숨진 사람은 모두 1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낮 12시 54분쯤 의성군 신평면에서 진화 작업을 하던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하고, 오전 11시쯤 안동 임하면에서 8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를 포함해 사망자가 계속 발견되면서 산불 사망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들
    2025-03-26
  • 임신 7개월 전처 흉기살해한 40대, 항소심서 "관대한 처벌" 선처 요구
    임신 7개월의 전처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관대한 처벌을 해달라"고 선처를 구했습니다. 검찰은 26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44살 A씨에 대한 살인 및 살인미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의 범행은 계획적이었고 그 수법도 잔인하기 이를 데 없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피고인은 피해자와 이혼했는데도 뒤틀린 집착으로 자기 충동을 조절하지 못해 엄청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이후 피해자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으로
    2025-03-26
  • '데뷔 첫 승·퀄리티스타트' KIA 올러, 1년 선배 네일 조언 있었다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외인 투수 아담 올러가 데뷔전에서 호투하며 KBO에서의 첫 단추를 뀄습니다. 2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 올러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1피홈런 4실점(3자책)하며 데뷔 첫 승이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올러는 이날 데뷔 첫 승을 거둔 것과 관련, "1회는 다소 어려웠지만 이후 이닝은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오늘 우리 팀의 공격도 정말 좋았다"고 대량 득점을 뽑아준 야수진에게도 공을 돌렸습니다. 올러의 말처럼 이날 6이
    2025-03-26
  • 김영록 전남지사 "이재명 무죄, 사필귀정"
    김영록 전남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 이재명 대표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이재명 무죄는 사필귀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6일 이 대표엔 대한 항소심 무죄 판결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온 국민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고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날 이 대표의 항소심 판결 현장을 찾은 김 지사는 "저는 오늘 역사적 현장에서 법정에 들어가는 이재명 대표와 직접 악수하면서 힘내시라고 말했고, 법정 밖 복도에서 숨죽이며 판결 내용을 들었다"며 "현직 도지사로서 법정 현장에 갔던 것은
    2025-03-26
  • 이재명 "尹정권·검찰, 사건 조작..이런 국력 낭비 말아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실에 기반해서 제대로 판결해 준 재판부에 감사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26일 항소심 판결 직후 취재진과 만나 무죄 선고를 받은 소감에 대해 긴 한숨과 함께 이같이 전했습니다. 한편으로 "이 당연한 일을 이끌어내는데 이 많은 에너지를 쓴 게 참으로 황당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이, 이 정권이 이재명을 잡기 위해서 증거를 조작하고 사건을 조작했다"며 "이 역량을 우리 산불 예방이나 아니면 우리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썼으
    2025-03-26
  • [핫픽뉴스]"금명이 학교 OO서 찍었수다" '폭싹 속았수다' 광주·전남 촬영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전 세계적으로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드라마 속 다양한 장소들이 광주·전남 곳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극 중 주인공인 애순과 관식의 딸 금명이 다니는 대학교부터 관식과 금명이 손 흔들며 헤어지던 터미널까지 드라마 속 장면 곳곳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장소들이 보입니다. 먼저 딸 금명이 다니는 서울대학교는 전남대학교에서 촬영했습니다. 금명의 아버지인 관식이 해가 다 지도록 오매불망 앉아 딸을 기다리던 대학 내 버스정류장도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옆입니다. 8화 속 금명
    2025-03-26
  • "尹 탄핵되면 흉기 난동"..첫 '공중협박죄' 구속영장 신청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인용될 경우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울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린 3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밤 10시쯤 SNS에 "간첩 놈들 없애 버리겠다", "기다려라. 낫 들고 간다"는 등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관련 글과 영상을 접하고 감정이 격해져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2025-03-26
  • 이재명 공직선거법 2심 무죄..1심 판단 뒤집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6일 서울고등법원 형사 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을 뒤집고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대표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용도 지역 상향 변경이 국토교통부 압박에 따라 이뤄졌다고 발언한 것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
    2025-03-26
  • '1004섬' 전남 신안, 여객선도 버스처럼 타는 날 오나
    전라남도 신안군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코끼리협동조합과 도서지역의 해양교통안전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해양교통의 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 개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해양 교통정보 데이터 제공 등 기술적 지원을 통한 해양교통안전 문제 해소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및 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 △스마트 기술 기반의 해양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등 상호 긴밀 협력 등입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5-03-26
  • "바닷길이 열린다"..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최
    전남 진도에서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립니다. 26일 진도군에 따르면, 푸른 바다 위를 가르는 새 길,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그곳 '2025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진도군 고군면 일원에서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펼쳐집니다.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가교로 거듭난 진도 바닷길 축제는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매료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는 '새길을 열다'라는 구호 아래, 전설과 예술, 음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됐습니
    2025-03-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