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청년·귀농사업 국비 싹둑..내년 추진 불투명
    【 앵커멘트 】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들이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하던 '지역 살리기' 정책들이 존폐 위기에 처했습니다. 청년일자리 창출 등 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내년 국비가 줄줄이 삭감됐기 때문인데요. 국회 증액 여부가 주목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방 중소기업에 취업하거나 창업하는 청년들에게 국비와 지자체 예산으로 수당이나 창업 비용을 지원해 주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시행됐지만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내년 국비 예산이 올해 대비 62%, 1
    2023-09-14
  • 광주·전남 흐리고 비..밤 사이 시간당 40mm
    14일 광주와 전남에는 흐린 가운데 가을비가 이어졌습니다.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30mm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전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나주와 화순 30도, 광주 29도 등 29도에서 30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3-09-14
  • 尹 "지방시대 통해 대한민국 도약"..민간위원 광주전남 0명
    【 앵커멘트 】 정부가 지방시대위원회 비전 선포식과 함께 민간위원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지방 시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17명의 민간위원 가운데 광주ㆍ전남 인사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비전 선포식을 갖고 본격 출발을 알렸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국토개발을 기존 중앙정부 주도가 아닌 지자체 주도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에 비수도권의 기대감이 큽니다. ▶ 싱크 : - - "
    2023-09-14
  • 철도노조 총파업 돌입.."신속히 해결점 찾아야"
    【 앵커멘트 】 '고속철 통합과 민영화 반대'를 주장하는 전국철도노조가 14일 닷새간의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호남선과 전라선도 여객선 기준 평소의 60%만 운행되고 있는데요. 파업 장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파업 현장의 모습과 이번 파업의 쟁점을 고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광판 곳곳에 '운행 중지' 표시가 떠 있습니다. KTX뿐 아니라 다른 열차도 마찬가지. 철도노조가 14일 아침 9시부터 닷새간의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열차 운행이 축소됐습니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건 2019년 11월
    2023-09-14
  • [단독]'선수단 버스가 없다'...전국체전 초비상
    【 앵커멘트 】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한 달도 채 안 남았는데요. 전국에서 모이는 3만여 명에 달하는 선수단 수송을 위해 차량을 제공해야 하는데, 주최 측이 아직 상당수 차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초유의 비상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각급 학교가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을 위해 전세버스를 먼저 빌렸기 때문인데, 뒤늦게서야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이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북 잼버리 파행 사태가 전남 전국체전에도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다음 달 1
    2023-09-14
  • “굼벵이가 골다공증 치료에 특효약이라니!”
    예부터 ‘굼벵이’로 불리며 한약재로 사용되던 식용곤충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추출물이 골다공증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됐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습니다. ‘꽃벵이’는 불포화지방산,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매우 높은 식용곤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6년 일반 식품 원료로 식품공전에 등재됐으며, 최근 항혈전, 항염증 등 다양한 효능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꽃벵이 추출물의 골다공증 완화 효과를 밝히기 위해 불필요하
    2023-09-14
  • "젊어지는 회춘탕 집에서도 즐기자!"..강진군, 밀키트 출시
    강진군이 오는 22일 강진 대표음식인 회춘탕과 병영돼지불고기를 밀키트로 정식 출시합니다. 14일 강진군에 따르면 회춘탕은 지난 중복과 말복을 맞아 두 차례에 걸쳐 50개 한정판매한 결과 조기 품절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여름 삼복더위의 보양 음식은 물론 영양식으로 입소문을 타며, 고령화에 따른 장년층의 영양식, 환자 회복식 등으로 구입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불금불파'로 유명세를 탄 남도음식거리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의 대표 메뉴인 돼지불고기도 밀키트로 출시됩니다. 강진회춘탕 밀키트는 1인용으로 1만 5,00
    2023-09-14
  • 분양가상한제 주택 기본형 건축비 1.7% 상승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기본형 건축비가 9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신청 단지부터 1.7% 상승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9월 15일 정기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분양가상한제 주택은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을 말합니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 구성항목(택지비+기본형 건축비+건축·택지가산비) 중 하나로서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고시에서는 콘크리트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
    2023-09-14
  • 세금 96억 안 낸 법인? 서류상 소재지는 '스위스'
    서울시 최고액 세금 체납자의 체납액이 지난해 9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과 법인을 통틀어 최고액 체납자의 체납세액은 96억여 원이었습니다. 서류상 소재지는 스위스지만 중부세무서는 해당 법인을 국내 법인으로 판단해 세금을 부과했는데, 이 법인은 조세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조세심판원에 요청해 현재 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한 해 최고액 체납자의 체납세액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용산구에 거주하는 개인이
    2023-09-14
  • 청년을 정부 정책의 동반자로…24개 중앙기관 청년보좌역 채용
    청년의 입장에서 정부 정책을 바라보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청년보좌역' 제도가 본격 시행됩니다. 정부는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청년의 입장을 대변할 청년보좌역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서류는 9월 15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9월 25일까지 접수합니다. 청년보좌역은 각 장관실 소속으로 배치되어 청년의 관점에서 정부 정책을 바라보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청년보좌역은 그동안 9개 기관에서 시범운영해 왔는데 이번에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전체로 확대하는 한편, 기존 시범운영
    2023-09-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9-13 (수)
    1. 광주~부산 하늘길..타당성 용역 시작 2. 경기 침체로 세입 '빨간불'..광주만 4천억 원 3. 음식 먹다 어금니 2개 부러져..법정싸움으로 확산 4. 항저우 아시안게임..광주ㆍ전남 태극전사 선전 기대
    2023-09-13
  • "항저우야! 기다려라!" 광주·전남 태극전사 '선전' 기대
    【 앵커멘트 】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 에는 근대5종의 전웅태, 양궁의 안산, 배드민턴의 안세영 등 광주·전남 간판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조선대학교 농구부 감독인 강양현 감독 또한 3대 3 농구 대표팀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지역민들도 선수들을 향한 응원과 함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대한민국 근대5종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선 광주광역시청 소속의 전웅태 선수입니다. 개회식 다음 날인 24
    2023-09-13
  • "왜 내 욕해" 인력사무소에 방화한 60대 검거
    자신을 무시하고 험담한다며 인력사무소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13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 북구 중흥동의 한 인력사무소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내부가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13
  • 볶음밥에서 유리조각이? 어금니 2개 '아작'
    【 앵커멘트 】 식당에서 음식을 먹다가 어금니 2개가 부러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음식 안에 있던 유리 조각 때문이었는데요. 사과 여부와 위자료 금액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소송으로까지 비화됐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7월 초등학교 동창 모임에 참석한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주문한 볶음밥을 한 입 먹자마자, 갑자기 뭔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린 겁니다. ▶ 인터뷰 : A 씨 / 피해자 - "첫술을 딱 떴는데 "우지끈" 하면서 오른쪽 어금니 2개 손상을 입었습니다." 음식 안에
    2023-09-13
  • 세금 수입 빨간불..광주시 올해 4,100억원 세출 조정 불가피
    【 앵커멘트 】 지역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기업들의 법인세도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올해 광주광역시가 걷어들일 세금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연말까지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할 금액이 4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올 상반기 광주시가 걷어들인 세금은 연초 예상보다 1,134억 원 줄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연말까지 지방세 2,700억 원의 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거래 침체로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등이 줄었고, 기업들의 경기 악화로 인한 법인세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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