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빼빼로 대신 가래떡' 쌀 소비확대 구슬땀
    -"빼빼로 대신 몸에 좋은 가래떡으로." 농협전남지역본부가 10일 전라남도,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가래떡데이를 널리 알렸습니다. 농협은 무안 남악고등학교, 전남도교육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은행전남영업부 등의 직원·고객·학생들에게 전남쌀 대표품종(새청무)으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줬습니다. 이들은 3천여 개의 가래떡과 우유를 나눠 주며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 데이를 꼭 기억하고 쌀 소비 확대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습니다. 남악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2-11-10
  • 국산 초음속전투기 KF-21 2호기도 최초 비행 성공
    국산 기술로 만들고 있는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시제기 2호기도 최초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10일) KF-21 시제 2호기가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KF-21 2호기는 오전 9시 49분쯤 이륙에 성공했고 35분간 창공을 누비면서 각종 비행 성능을 시험했습니다. 이후 10시 24분쯤 지상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앞으로 KF-21은 2호기 비행 성공에 따라 항공기 2대로 비행시험을 수행하게 됩니다. 시제 3∼6호기는 지상시험과 비행시험 준비를 마치면 올해 말부터 내년 전
    2022-11-10
  • 박홍근, MBC 전용기 배제에 "뒤끝 작렬 소인배 보복 행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동남아 순방 대통령 전용기에 MBC 출입기자를 탑승시키지 않기로 한 대통령실에 대해 "소인배 같은 보복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0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국제 외교 무대에서 자신이 비속어를 내뱉어 평지풍파를 일으켰으면서도 반성은커녕 순방 전용기에 보도 언론사 탑승을 치졸하게 불허하는 뒤끝 작렬 소인배 같은 보복행위까지 이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출범 6개월을 맞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정철학과 비전은 없고 참사 정권이란 오명만 각인시켰
    2022-11-10
  • 尹 "국민은 과학·강제수사 바라고 있다" 국조 요구 일축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국민 모두 과학 수사와 강제 수사에 기반한 수사기관의 신속한 진상규명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국정조사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국정조사보다 강제 수사권이 있는 현재 경찰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며 야당의 요구를 일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일단 경찰 수사, 그리고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후 신속한 검찰 수사에 의한 진상규명을 국민께서 더 바라고
    2022-11-10
  • 尹, MBC 전용기 배제에 "순방에 국익 걸려있기 때문"
    윤석열 대통령이 MBC 출입기자들을 동남아 순방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시키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대통령이 많은 국민들의 세금을 써가며 해외 순방을 하는 것은 그것이 중요한 국익이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 여러분들도 그렇고 외교안보 이슈에 관해서는 취재 편의를 제공한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받아들여 주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MBC 출입기자들에게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 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2022-11-10
  • 코로나19 신규 확진 5만명 대..광주·전남 2,878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 5만 5,3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6만 2,472명과 비교해 7천 명 넘게 줄었지만, 일주일 전 4만 6,887명 대비 8천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2,603만 7,020명이고 사망자는 52명이 추가된 2만 9,531명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3천 명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에서 1,458명, 전남에서 1,420명
    2022-11-10
  • 부동산 규제지역 대거 해제..서울ㆍ경기도 4곳 제외
    서울과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ㆍ의결하고, 오늘(10일) 오전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발표했습니다. 고금리로 부동산시장이 냉각되자 지난 9월 세종을 제외한 지방의 규제지역을 전부 해제한 데 이어 두 달 만에 추가 해제에 나선 겁니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수원, 안양, 안산단원,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기흥,
    2022-11-10
  • 손흥민 카타르 월드컵 뛰나.."마스크 아무것도 아닐 것"
    한국 축구 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마스크를 뛰고서라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지난 한 주 동안 받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많은 분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고, 읽으며 많은 힘을 얻었다"며 수술 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여러분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며 출전
    2022-11-10
  • 한국학호남진흥원 통합·이전 논란.."자료 모두 회수" 반발
    광주에 있는 한국학호남진흥원을 전북에 설립되는 전라유학진흥원과 통합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돼 논란입니다. 나광국 전남도의회 의원은 어제(9)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의견 수렴 절차 없이 논의되는 통합은 200만 도민과 전남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자치단체장끼리 일방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자료 기증·기탁자들도 한국학호남연구원의 출발은 시·도민이 제공한 7만 여점의 자료에서 시작됐다며, 광주시와 전남도가 진흥원의 전북 이전을 강행하면 기탁한 문헌자료를 모두 회수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2022-11-10
  • 국토부, 여수 웅천 흙막이벽 붕괴 2차 현장 조사
    국토교통부가 흙막이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여수 웅천 생활형 숙박시설 공사장에 대한 2차 현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국토부는 어제(9) 오전 여수시 웅천동의 흙막이벽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설계공법 변경이 타당했는지와 부실시공이나 위법행위가 없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지난 4일 1차 조사를 마친 국토부는 바닷가와 인접한 공사현장 흙막이벽이 만조 때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잠정 결론내리고 부실시공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0
  • 광주·전남, 신규 확진 3천명 넘었다.."코로나19 재유행 본격화"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9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이 나온 건데요. 방역당국은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추가 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 ▶ 싱크 : 선별진료소 관계자 - "정면 보시고요, 움직이지 마세요." 여름 이후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시작될 조짐을 보이면서, 검사를 받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2천명 대를
    2022-11-10
  • 文 전 대통령 "풍산개 지금이라도 내가 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
    문재인 전 대통령이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두고 "지금이라도 내가 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반려동물들이 명실상부하게 내 소유가 돼 책임지게 되는 입양이야말로 애초에 내가 가장 원했던 방식"이라고 적었습니다. 또 "지금의 감사원이라면 언젠가 대통령기록관을 감사하겠다고 나설지도 모른다"고도 말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곰이'와 '송강'을 양육비 문제로 파양했다는 여권 비판을 반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당시
    2022-11-10
  • 용산서 간부들 대기발령..핼러윈 안전 우려 보고서 삭제 의혹 윗선 번지나
    '핼러윈 안전'을 우려하는 내용의 정보보고서를 삭제하고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과 계장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태원 참사 대응 과정에서의 책임을 물어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과 정보계장, 참사 당시 상황을 상부에 늦게 알린 112종합상황실장과 서울경찰청 상황3팀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산서 정보과장과 계장은 참사 사흘 전 용산서 정보관이 작성한 핼러윈 축제 위험분석 보고서를 사무실 PC에서 삭제하게 하고, 보고서 작성자인 부하직원을 회유한 혐의로 최근 경찰 특별
    2022-11-10
  • 고객 예ㆍ적금 등 129억 빼돌린 새마을금고 직원 2명 구속
    16년 동안 고객 돈 129억을 횡령한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구속됐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고객 예금과 적금 등 금고 예산 129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새마을금고 직원 50대 A씨와 40대 B씨를 구속했습니다. 두 사람은 빼돌린 돈을 부동산 투기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5월 서울 송파중앙새마을금고에서 횡령 사고가 드러난 뒤 비슷한 업무 여건(근무직원 수 6명 이하)의 전국 소형 금고 201곳을 대상으로 특별 전수 검사를 벌였습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이 근무
    2022-11-10
  • 훔친 차 타고 난폭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중학생들
    훔친 승용차를 타고 난폭운전을 하다 교통사고까지 낸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9일 아침 8시쯤 울산시 중구의 한 도로에서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 등으로 15살 A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을 활용해 추적에 나섰고, 오전 11시쯤 울산시 남구 신복로터리 인근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A군 등은 경찰을 피해 달아나려다 도로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멈춰섰습니다. 경찰은 차에서 내려 도주하는 이들을 추격
    2022-11-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