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픽뉴스] "군대 가면 못 쓰는데 깔깔" 군인 조롱 논란에 사과한 유튜버
    한 유튜브 채널의 코지마 안마기 광고 영상이 군인 조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3일 인기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은 '나 오늘 전역했다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은 갓 전역한 남성이 재입대하는 꿈을 꾸는 내용으로, 마사지기 광고도 포함하고 있었는데요. 해당 유튜브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최근 잇단 군 내 사망 사고 관련 군인을 조롱하는 영상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진 것입니다. 문제가 된 대목은 가족들이 집에서 다리 안마기를 사용하다 주인공에게 "군대 가면 다리 아플
    2024-06-25
  • '여신도 성폭행' 혐의 정명석 항소심에 피해자 증인신문 안 한다
    여신도들을 강제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재판부가 검찰과 피고 측이 요청한 피해자 메이플(29)씨의 증인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25일 대전고법 형사3부는 정 씨의 준강간·준유사강간·강제추행·준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녹음파일의 증거능력 관련 메이플 씨의 신문이 필요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인이나 포렌식 전문가 증언을 통해 검찰 측이 조작된 파일이 아니라는 것을 밝혀야
    2024-06-25
  • 광주경총, 오는 28일 이강수 하림그룹 부회장 특강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이강수 하림그룹 부회장을 초청해 대한민국 대표 음식이 된 치킨 성공 신화의 뒷이야기에 대해 듣습니다. 광주경총은 오는 28일 열리는 금요조찬포럼에 이강수 하림그룹 부회장을 초청해 '병아리 10마리의 신화, 그 기업가 정신과 경영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CJ 모닝웰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현재 하림그룹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국가 품질경영대상을 3회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금요조찬포럼은 지난 1990년 6월 1일 첫 번째 강연을 시작으로 34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4
    2024-06-25
  • '이종섭 두 손 들고 서 있으라' 박지원 "경솔..실패한 군인 맞지만, 좀 거시기"[여의도초대석]
    '채상병 특검법' 국회 법사위 입법청문회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정청래 법사위원장으로부터 10분간 퇴장 명령을 받은 것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퇴장하면 뭐 더 좋은 거 아니에요. 쉬고. 한 발 두 손 들고 서 있으라 해야지"라는 발언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박 의원은 "퇴장을 반대하는 말씀이었는데"라며 "제가 경솔했다"고 사과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관련 질의에 "저도 그 보도를 보고 제가 경솔했구나 했는데"라며 "그런 의도가 아니에요. 저는 왜 자꾸 퇴장시키냐 이걸 반대
    2024-06-25
  • 인요한, 원희룡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 출마.."화합하며 나갈 사람"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당권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러닝메이트'로 7·23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에 출마합니다. 당 혁신위원장 출신인 인 의원은 25일 여의도 당사에 출마 서류를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이 아직 안 끝났다"며 "변화와 통합, 특히 통합이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인 의원은 "대통령실과 원만하게 소통하고 당하고도 같이 호흡을 맞추는 분이 당 대표가 돼 윤석열 정부의 나머지 3년을 성공적으로, 건설적으로, 내부 갈등 없이 가는 게 내 소박한 희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원 전 장
    2024-06-25
  • 길거리 패싸움에 칼부림까지..원인은 '가상화폐 손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패싸움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상대방을 크게 다치게 한 가해자들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5일 인천지검 형사2부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42살 A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특수상해 혐의로 B씨 등 30대 남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피해자를 유인하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살인미수방조)로 20대 여성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 4명은 지난달 26일 밤 10시 20분쯤 인천 송도 길거리에서 40대 C씨와 50대 D씨 등 남성 2명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2024-06-25
  • 제주 관광체험 하던 초등생 자매, 20m 높이 50분 고립
    제주의 한 관광체험장에서 9살, 11살 자매가 50분 가까이 20m 높이 공중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의 한 관광 체험장에서 11살, 9살 자매가 지상 20m가량의 높이 시설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시설물은 공중에 고정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체험을 하는 곳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50여분 만인 저녁 6시 반쯤 이들 자매를 구조해 보호자에게 인계했습니다. 다행히 자매가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6-25
  • 싱가포르, 전 세계 도시 중 '사치품 쇼핑' 가장 비싸
    전 세계 도시 중에서 사치품을 사거나 교육·의료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가장 큰 비용이 드는 도시가 싱가포르로 나타났습니다. 2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의 자산관리 기업 줄리어스 베어 그룹은 이같은 평가가 포함된 '글로벌 자산·라이프스타일 보고서 2024'를 발간했습니다. 줄리어스 베어 그룹은 보석, 가방, 시계, 위스키 등 사치품과 외식비, 비즈니스석 항공료, 의료보험비, 사립학교 비용 등 서비스를 포함한 총 20개 품목의 가격 변동을 토대로 세계 25개 도시의 '라이프
    2024-06-25
  • 대국민 사과 나선 밀양시.."피해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했다"
    20년 전 발생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이 다시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밀양 지역사회가 고개 숙였습니다. 안병구 밀양시장과 밀양시의회, 밀양 지역 80여 개 종교·시민 단체 관계자는 25일 밀양시청 2층 대강당에서 사건 피해자와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대표로 공동 사과문을 낭독한 안병구 시장은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 책임이 있음에도 '나와 우리 가족, 내 친구는 무관하다'는 이유로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안 시장은 "피해자와 가족에게 다시
    2024-06-25
  • 北 오물 풍선 살포 때 음주 회식한 최전방 부대 사단장, 보직 해임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할 때 음주 회식을 해 논란을 빚은 최전방 육군부대 사단장이 보직 해임됐습니다. 육군은 25일 "군인사법에 따라 지난 19일 육군본부 보직해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1보병사단장 A소장을 전방 사단장에서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원회는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전방부대 지휘관이 주요 직위자들과 음주회식을 가진 것은 지휘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인 군사대비태세를 소홀히 해 대국민 신뢰를 저하하는 부적절한 행위이므로 해당 보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2024-06-25
  • 원구성 민주당 '완승' "국민의힘의 전략 실패".."국회 운영 관행 이제는 손봐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차지하고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겠다고 나서면서 "22대 국회 원구성에서 국민의힘의 전략이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진수희 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아무런 카드도 없고 전략도 없는 상태에서 그냥 무조건 버티기만 하는 거는 야당이면 몰라도 집권당으로서 책임 있는 태도나 모습은 전혀 아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금요일 민주당 단독 청문회를 국회 복귀의 이유로 들고 있는데, 그런 상황을 짐작 못 했다면 정말 무능했던 것"이라고 꼬집
    2024-06-25
  • "사는 게 용기"..백혈병 투병 아내 잃고 투신 시도한 30대, 경찰이 구조
    백혈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아내를 따라가려 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25분쯤 노량진지구대에 한 여성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남동생이 자살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주소를 모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주소지로 출동해 강제로 문을 열었지만 A씨는 집에 없었습니다. 경찰은 수색을 이어갔고, 3시간여 만에 A씨의 집 주변 공사 중인 28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A씨를 찾았습니다. 당시 A씨 주변에는 술병이 있었으며, A씨는 이미 안전난간을 넘
    2024-06-25
  •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20만 명 돌파.. 공항 활성화 청신호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지난 23일 기준, 20만 4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5.3%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24만 6천여 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가파른 성장입니다. 이 추세라면 올해 50만 명의 이용객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안국제공항은 현재 제주항공이 중국 연길(주 2회), 진에어 몽골 울란바토르(주 2회) 정기노선과 베트남 다낭(주 2회), 나트랑(4일 간격) 뿐만 아니라 중국 장가계(주 2회) 등 다방면으로 부정
    2024-06-25
  • 퇴직 앞둔 경찰, '마지막 근무날' 한강 투신 여성 입수해 구조
    퇴직을 앞둔 경찰관이 한강에 투신한 여성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당시 그는 마지막 야간 근무를 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3일 밤 11시 반쯤 한 여성이 한강공원에서 불을 피운다는 신고가 서울 성동경찰서 서울숲지구대에 접수됐습니다. 서울숲지구대 안연회 경감은 현장에 도착해 한강 변에서 불을 피우는 30대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여성은 혼잣말을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안 경감은 여성에게 귀가를 권유했지만, 여성은 갑자기 일어서 한강으로 투신했습니다. 안 경감은 즉시 투신하는 여성을 잡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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