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안전문자'와 시민 '합심'..9살 발달장애 손녀 찾은 할머니
    실종된 발달장애 아이가 시민의 신고 덕분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2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반쯤 한 할머니가 대구 평산지구대를 찾았습니다. 손녀 실종신고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할머니는 "9살 손녀가 집에 들어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면서,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실종된 아이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배를 내리고,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실종 아동의 신상과 인상착의를 담은 실종경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문자에는
    2024-02-28
  • [영상] 죽은 암컷 끌어안고 절규하는 수컷 코알라.. '뭉클'
    현지시간으로 23일 호주 남부 지역 애들레이드 힐의 한 숲 속. 나무 옆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는 암컷 코알라의 몸을 수컷 코알라가 힘껏 끌어안고 있습니다. 수컷 코알라는 미동도 없는 암컷의 죽음을 깨닫기라도 한 듯, 이내 슬픈 소리를 내며 하늘을 한 번 쳐다봅니다. 그러고는 암컷의 몸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다시 한 번 끌어안습니다. 호주의 동물구조단체 '코알라 레스큐'는 SNS를 통해 이 같은 코알라 구조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단체 측은 "이런 모습을 목격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며 "죽음을 마주한
    2024-02-28
  • [영상]"니예니예" 경찰 조롱한 외국인, 영상 게시 '논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이 경찰을 조롱하는 듯한 영상을 수차례 자신의 SNS에 게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A씨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서울의 한 파출소에서 찍은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영상 속에는 경찰과 A씨가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A씨는 경찰에게 "비가 오는데 밖으로 나가라고 하는 거냐"며 따졌고, 경찰이 한국말로 "당신이 119에 신고하세요"라고 답하자 A씨는 "나에게 한국말로 하는 거냐. 그럼 나도 아프리칸스어 할 것"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경찰이 "여긴 한국"이라
    2024-02-2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2-28 (수)
    1. "분양가 2,500만 원"..선분양 변경 착수 2. '의료대란' 7일째..의료진 피로 '극심' 3. "전화방 불법운영 의혹".."사실무근" 4. 등록 한 달 앞인데..선거구 '안갯속'
    2024-02-28
  • 농번기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침해 예방교육 실시
    농번기를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침해 예방교육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다음 달 29일까지 한 달 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전남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9개 시군에 2천400여 명에 달하고 있고 올해는 8천596명을 배정받았습니다.
    2024-02-28
  • 목포-제주 퀸 제누비아2호 취항앞두고 선상 공개행사 마련
    목포-제주를 오가는 퀸 제누비아 2호 선상 공개행사가 어제 목포 삼학도 임시터미널에서 열렸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퀸 제누비아 2호는 2만 7천 톤급 카페리 여객선으로, 천여 명이 승선하고 차량 480여 대를 실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 전용 객실도 갖추고 있습니다. 퀸 제누비아 2호는 오늘(28일) 오전 8시 45분 목포항에서 첫 취항합니다.
    2024-02-28
  • 광주 교통약자 이용차량 대기 시간 단축 추진
    광주광역시가 교통약자 이용차량인 새빛콜의 대기시간 축소를 위해 운영방식을 개선합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새빛콜 이용현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병원과 복지관, 아파트 등 광주 시내 다수 호출 지역 80곳을 선정해 새빛콜 택시의 대기 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입니다. 기존에는 새빛콜 택시가 차고지에서 대기하다 호출을 받고 출발하는 방식이었으며, 광주시는 이번 운영방식 개선으로 새빛콜 대기 시간이 최소 5분 이상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2-28
  • 남구청사 흉기 난동 예고 40대 긴급체포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 흉기 난동을 피우겠다고 예고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1시 30분쯤 '누군가를 칼로 찌르라는 환청이 들린다'는 전화를 남구청에 하고, 실제로 흉기를 소지한 채 남구청을 방문한 4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평소 앓고 있는 정신질환으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입원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2-28
  • 모텔서 마약 투약 후 난동 20대..현행범 체포
    숙박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26일) 오전 9시 반쯤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집기류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머문 방에서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주사기를 압수하고 마약 입수 경로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28
  •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무안공항 무사증 입국 허가 연장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대한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가 내년 3월까지 연장됩니다, 전라남도는 법무부로부터 광주와 전남북, 제주를 15일동안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무사증 입국 연장 승인을 받음에 따라 이들 3개 나라 관광객 유치와 무안공항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으로 4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습니다.
    2024-02-28
  • 세월호 유가족 '안전한 대한민국 건립' 촉구 시민 행진 이어가
    세월호 유가족들이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안전한 대한민국 건립을 촉구하는 시민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은 어제 목포신항 철제부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변한 게 없다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 인정과 진상규명을 위한 추가 조사 등을 요구했습니다,
    2024-02-28
  • 전남시장군수협의회 고향사랑기부 민간 정보시스템 도입 촉구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 개정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습니다. 협의회는 시행령이 민간 정보시스템 도입을 막아, 상위법에서 보장하는 지자체장의 재량권을 박탈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제동을 걸고 있다며 기부금 모금에 민간 정보시스템을 허용하는 시행령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2024-02-28
  • 무안군 목포-무안 버스 노선 손실액 일부 분담 결정
    무안군이 목포-무안 간 버스 노선에서 발생하는 손실액 일부를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무안군이 시내버스 운영비로 연간 10억 원을 분담하기로 했다며 목포-무안 간 버스노선은 지금보다 35% 감축 운행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반면 영암군은 분담금을 결정하지 모해 목포-영암 노선의 55%를 감축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내버스 운행 총손실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170억 원에 이르고 이 중 무안·영암 노선에서 67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2024-02-28
  • 일교차 크게 벌어져..한낮엔 어제보다 포근
    오늘(28일)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광주 2도, 목포·여수 3도 등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출근길 공기는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보다 1~2도 높은 11~14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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