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치·참조기·붉은대게 금어기 시작.."잡지 마세요"
    해양수산부는 산란기 어미물고기와 성장기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7월부터 갈치와 참조기, 붉은대게 등 10개 어종의 금어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총 44종에 대한 금어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갈치와 참조기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잡을 수 없고, 일부 권역의 특정 어법은 금어기가 달리 적용됩니다. 흔히 홍게라고 불리는 붉은 대게의 경우, 암컷은 크기와 상관없이 일년 내내 잡을 수 없으며, 수컷은 7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잡을 수 없습니다. 이
    2023-06-29
  • 연이은 안전사고..상자 생산공장 관계자들 징역·벌금형
    안전설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사고가 잇따른 공장 관계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전남 장성의 한 종이상자 생산공장 관계자 5명 가운데 공장장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나머지 직원 4명에 대해선 벌금 200~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생산공장 관계자들은 사고 방지를 위해 생산시설 안에 안전문을 설치하고 기계 센서 등을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했지만 이를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해당 공장에서는 40대 근로자 1명이 종이상자 생산기계에 신체 일부
    2023-06-29
  • 7월부터 중국발 보이스피싱 설 곳 없어진다
    앞으로는 중국 등에 해외 콜센터를 설치한 후 범죄추적·수사 등이 어려운 국제전화를 악용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행위가 발붙일 곳이 없어질 전망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SKT, KT, LGU+와 함께 국제전화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에 있는 이용자의 전화번호가 도용돼 해외 로밍 형태로 수신되는 것을 자동 차단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올해 7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보이스피싱 통신분야 대책을 마련한 과기정통부는 이통사·제조사
    2023-06-29
  • 새벽 시간 공장·물류회사서 불..수천만 원 재산 피해
    새벽 시간대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9일) 새벽 5시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의 한 선박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1개 동 전부와 다른 1개 동 일부 등을 태운 뒤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0시 40분쯤엔 전남 광양시 황길동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사무실 110㎡를 전부 태우고 소방서 추산 3,8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2023-06-29
  • 애플페이, 국내 출시 100일 만에 2,580만 건 결제
    애플페이가 국내 출시 100일 만에 2,580만 건 결제라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오늘(29일) 애플페이가 지난 3월 21일 출시된 이후 100일 동안 10만 8천여 곳의 가맹점에서 결제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결제 가맹점 중 77%에 해당하는 8만 3천여 곳은 연 매출 30억 원 미만의 영세·중소가맹점이었습니다. 애플페이 공식 참여 브랜드 외 가맹점 중 결제가 일어난 가맹점은 2만 4천여 곳이었습니다. 현대카드는 "공식 참여 브랜드 외 영세·중소가맹점들의 자발적인 단말기 도
    2023-06-29
  • "6월인데 더워 죽겠다" 서울서 올해 첫 열대야 나타나
    어제(28일) 밤 서울에 올 들어 첫 번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서울의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1도를 기록해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 '6월 열대야'가 나타난 것은 지난해가 처음으로 이례적인 일입니다.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해 발생한 첫 열대야(6월 26일)보다 이틀 늦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외에도 강릉시·속초시 등 강원 동해안과 충북 청주시 등 중부내륙 일부, 제주 등에 간밤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열대야는 저녁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밤
    2023-06-29
  • 尹대통령, 장·차관 인선 발표..'역도' 장미란 문체차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차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김 비서실장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외교부 인권대사를 역임한 국제 정치·통일 정책 분야 전문가"라며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어 원칙 있는 대북정책, 일관성
    2023-06-29
  • KIA-키움 경기 중 날아온 파울볼에 30대 다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던 30대가 날아온 공에 맞았습니다. 어제(28일) 저녁 7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챔피언스필드에서 31살 A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경기장에서는 KIA타이거즈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A씨는 날아온 공에 얼굴을 맞아 입술과 치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난 18일에도 KIA와 NC다이노스 경기 중 5살 어린이가 파울볼에 맞아 눈 위 3cm 가량이 찢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KIA타이거즈는 구장에서 다친 관람객에게 치료
    2023-06-29
  • 전현희 "감사원이 장관급 고위공직자 사퇴 압박을 위한 표적 감사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장관급 고위공직자, 그것도 한 번도 대한민국 출범 이후에 장관급 기관장에게 근무시간이라든지 이런 것을 문제 삼지 않았던 감사원이 최초로 저에게 감사를 했다"면서 "감사 개시도 있을 수 없는 사상 초유의 일이고, 그 내용도 허접하기 짝이 없고, 결과도 사실상 모든 것이 무혐의 결정이 나온 사안이라 이것은 저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표적 감사였다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전 위원장은 오늘(29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최근 임기 1년 동안 힘들었을 것 같다'는
    2023-06-29
  • 국도에서 무단횡단 60대, 승용차에 치여 숨져
    국도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60대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젯(28일)밤 10시쯤 전남 영암군 신북면의 한 편도 2차로 국도에서 60대 A씨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녹색 신호에 따라 주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9
  • 산림청,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산림청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내일(30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됩니다.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50∼2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에 따라 마을회관·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3-06-29
  • 수백 명 투자자 속여 1천억 원 빼돌린 그룹 대표 구속
    높은 이자율을 약속하며 수백 명의 투자자들로부터 1천억 원 상당을 빼돌린 그룹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어제(28일) 유사 수신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모 그룹 대표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태양광 발전사업과 스마트팜 분양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원금과 높은 이자율을 약속하며 불특정 투자자들을 모집했습니다. 당시 A씨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본사를 두고 있었는데,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카페를 통해 투자금
    2023-06-29
  • 수문 점검 나섰다 실종된 60대 여성, 이틀 만에 발견
    폭우 속 수문 점검에 나섰다가 실종된 60대 여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함평군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10시 40분쯤 함평군 엄다면 엄다천에서 67살 오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 씨는 실종 지점과 600~700m가량 떨어진 하천 하류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밤 10시 반쯤, 수리시설 관리원인 오 씨는 하천 수문을 열기 위해 외출했다가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시간당 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오 씨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
    2023-06-29
  • 전남 신규 암 환자 감소..5년 생존율은 전국 평균 밑돌아
    전라남도는 2020년 신규 암 환자 발생자가 1만 502명으로 2019년(1만 1,409명)보다 907명(7.9%)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지역 암센터 지역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0년 전남 암등록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률은 468명(남 562.3명·여 417명)으로 전국 평균 482.9명(남 563.8명·여 435.6명)보다 14.9명이 낮았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폐암으로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간암이 뒤를 이었습니다. 남자는 폐암, 전립선암, 위암,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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