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전방 떴어요"..BTS 진, 다음 달 최전방 입소하나
    군 입대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최전방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진은 13일 오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오빠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느냐'라는 한 팬의 질문에 "아뇨..최전방 떴어요"라고 답했습니다. 진은 올해 안에 논산훈련소가 아닌 전방 신병교육대로 입대하라는 입영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아직까지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구체적인 입영 날짜와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지만, 지난 4일 병무청에
    2022-11-14
  • KB국민·NH농협 정기예금 금리 연 5% 돌파..다른 은행도 연 5% 넘을 듯
    금리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의 이자가 연 5%를 넘어섰습니다.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은 오늘(14일)부터 1년 만기 기준 연 5.01%의 금리를 적용합니다. 매주 시장금리를 반영하는 'KB STAR 정기예금'은 지난 주말까지 연 4.96%의 금리를 적용하다 5%대로 올라섰습니다. 시장금리를 매일 반영하는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도 이날 기준 1년 만기 상품에 연 5.1%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의 대표상품 '우리 WON플러스 예금'은 시중은행 가운데 처
    2022-11-14
  • 벤투호, 결전의 땅 카타르로..24일 우루과이전 첫 경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벤투호가 결전의 땅 카타르로 떠났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본진은 오늘(14일) 새벽 0시 25분에 출발한 카타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최종 명단 26명 가운데 유럽파 8명을 제외한 인원과 손흥민(토트넘)의 부상에 따른 '예비 선수' 오현규(수원)가 함께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유럽파들은 소속팀 일정 이후 차례로 카타르에 도착합니다. 예정보다 일찍 이동한 황의조(올림피아코스)는 한국시각 13일 밤 이미 카타르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이강인(마요르카)
    2022-11-14
  • 이태원 참사 사망자 1명 늘어..20대 내국인 여성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58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태원 참사로 중상을 입고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20대 내국인 여성이 13일 오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이 숨지면서 부상자는 1명이 줄어 196명(중상 31명, 경상 165명)이 됐으며, 그 가운데 10명이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내국인 사망자 130명은 발인이 완료됐으며, 2명은 장례 중입니다. 외국인 사망자 26명 가운데 24명은 본국에 송환됐고, 2명은 송환 대기 중입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사고의
    2022-11-14
  • 尹대통령, 인니 발리 도착..프놈펜서 연쇄 정상회담 통해 대북 압박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캄보디아 프놈펜 일정을 마치고 1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요20개국(G20) 관련 일정에 들어갑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가 개최된 프놈펜에 2박 3일 머물며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한미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프놈펜 일정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에는 한미, 한미일, 한일 정상회담을 잇따라 열고 강력한 대북 압박에 나섰습니다. 그중에서도 한미일 정상회담에 관심이 집중
    2022-11-14
  • 尹·바이든, 한미 정상회담..'확장억제 강화'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현안을 조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약 50분간 회담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5월 방한 이후 6개월 만의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춰 대북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기조를 재확인하고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개정 이슈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1-13
  • 尹·바이든, 한·미 정상회담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현지시간 13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5월21일 국내에서 가진 회담 이후 약 6개월 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북한 문제 대응을 위한 한·미 공조강화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이 될 전망입니다.
    2022-11-13
  • 尹, 동아시아회의서 "평화 인·태 전제는 北비핵화"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평화로운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17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국제사회의 거듭된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재차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동시에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늘 열려 있다"며 새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따라 북한
    2022-11-13
  • 대통령실, '이태원 참사' 국가배상 법률 검토..유족들은 집단 소송 움직임
    - 대통령실 "책임 다할 것"..유가족들은 집단 소송 추진 대통령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배상 여부에 대한 법률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3일 오전 동남아 첫 순방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의에 "출국 때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며 "국가의 무한 책임 속에서 법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신속한 수사와 확실한 진상 확인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가족들에 대해 여러 책임을 지겠지만, 당연히 국가가 할 수 있는 법적 책임들을 다하겠다는 의지
    2022-11-13
  • 이상민 장관, 이번엔 "폼나게 사표"발언 논란..野 비판 쏟아져
    이태원 참사 책임당국자로 야당의 거취 압박을 받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번엔 "폼나게 사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장관은 문자메시지로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 "하지만 그건 국민에 대한 도리도, 고위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거취 논란에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폼 나게 사표 던지고"라는 표현을 두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폼나게' 발언으로 야권의 반발을 사고
    2022-11-13
  • '하마터면 대형사고' 광주 장애인 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불이 나 시설 입소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광주 북구 자야동의 한 장애인복지시설 4층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꺼졌습니다. 입소 장애인들이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경증 장애인이고, 직원들의 빠른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입소자 등 6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시설 4층에 있는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3
  • '빨래 옮기다 시비' 수감 중 50대 추가 징역
    허락 없이 빨래를 옮긴 것에 항의하는 같은 방 수형자를 폭행한 50대가 징역살이를 더 하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54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논산시 대전교도소 논산지소 제2수용동에서 같은 방 수용자인 24살 B씨를 폭행해 안와 골절 등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왜 남의 빨래를 허락 없이 옮기느냐'는 B씨의 항의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상해죄로 실형을 선고받아 교도소 수형 중에 또다시
    2022-11-13
  • '헤어지자' 동거인 살해한 남성 징역 20년 선고
    헤어지자는 동거인을 살해한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사실혼 관계의 동거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올해 자신의 집에서 사실혼 관계의 여성 38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과 식사를 하는 문제를 놓고 B씨와 다툼이 벌이다 '그만 같이 살자'는 B씨의 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법이 수호하는 가장 중요하고 고귀하며 존엄한 가치로, 이러한 생명을
    2022-11-13
  • 美 민주당, '네바다주 역전승' 상원 50석 다수당 수성..50석 VS 49석
    지난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50석을 차지하며 상원 다수당 유지를 확정지었습니다. AP통신과 CNN 방송, 에디슨 리서치 등은 12일 네바다주에서 민주당 캐서린 콜테즈 매스토 상원의원이 공화당 애덤 랙설트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CNN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등은 12일 "민주당이 상원을 수성하게 됐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2일 밤 10시 17분 현재(개표율 96%) 민주당 매스토 의원은 48.7%를 득표해 공화당 랙설트 후보(48.
    2022-11-13
  • "5·18 피해자에 정신적 손해배상하라" 원고 일부 승소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게 가혹행위를 당한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5·18 피해자 21명과 가족 등 49명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재판에서 피고인 정부가 배상해야 하는 금액은 1명당 5백만 원에서 최대 2억 5천만 원으로, 원고들의 청구금액의 16% ~ 56% 수준이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국가기관이 헌법 질서 파괴 범죄를 자행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반인권적 행위로 위법성 정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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