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료 살해하고 신고 못하게 아내까지 납치한 40대 영장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그의 아내를 납치한 4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5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살인·납치·특수협박·감금·주거침입 혐의로 44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부터 10시 30분 사이 목포시 동명동에 있는 직장 동료 B씨의 자택을 찾아가 흉기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건 현장에 있던 B씨의 아내도 차량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혐의도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어망 제작 업체 동료인 B씨가
    2024-07-05
  • 나경원 "韓 특검안은 의회 경험 없기 때문..순진해"
    국민의힘 나경원 대표 후보가 '제삼자 추천 채상병특검법'을 제안한 한동훈 후보를 향해 "의회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저런 말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순진하다"고 재차 비판을 가했습니다. 5일 나 후보는 BBS 라디오에 출연해 "여론상 특검법 찬성 의견이 높으니까 무조건 하자는 것은 일종의 포퓰리즘"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한 후보가 우리 당 주진우 의원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듣고도 수정안을 내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상규명과 피해 구제에
    2024-07-05
  • 이재명 전 대표 습격범, '징역 15년' 선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7살 김 모 씨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5일 열린 김 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 2일 오전 10시 반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흉기로 이 전 대표의 목을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내경정맥이 9㎜ 손상되는 상처를 입은 이 대표는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고 8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4월부터 구체적인 범행 계획을 세우고, 흉기를 구매한 뒤 이재명 전 대표의 일정을
    2024-07-05
  • 한동훈, '김건희 문자' 무시 의혹에 "이 시점에 왜 이런 얘기가"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을 사과하겠다는 취지로 보낸 문자를 무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집권당 비대위원장과 영부인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로부터 해당 문자를 받은 것을 인정하면서도 "왜 이 시점에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건지 의아하다"며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 통로를 통해 소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문자
    2024-07-05
  •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 7월 6일부터 11주간 엽니다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이 6일부터 9월 15일까지 11주간 열립니다.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매주 토요일(마지막 주차는 일요일) 오후 18시부터 22시까지 모두 11회 열리며 무안읍내 20여 개의 상가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또한 모가비밴드와 남미악기연주, 난타, 퓨전클래식(통기타, 플롯), 트로트, 품바, 7080음악, 팝, 장터유랑단 공연, 황토골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합니다. 2019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됐
    2024-07-05
  • '해변 천국' 전남 해수욕장 개장.."놀러 오세요"
    '해변 천국' 전남의 해수욕장들이 오는 6일부터 개장합니다. 율포솔밭을 비롯해 목포 외달도, 여수 만성리 등 11곳이 오는 6일 첫 개장을 하고, 10일에는 영광 가마미, 12일엔 함평 돌머리와 해남 송호, 진도 가계·관매도·신전·금갑 해수욕장이 문을 엽니다. 13일 완도신지 명사십리와 고흥지역 11개 해수욕장, 그리고 20일에는 영광 송이도까지 전남지역 58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합니다. 8곳은 시설 노후와와 주차시설 부족, 안전사고 발생 등으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해수욕장
    2024-07-05
  • 안도걸 "하반기 경제정책 소상공인 '인색' 대기업 '퍼주기'"
    윤석열 정부의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에 대해 안도걸 의원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매우 인색한 재정지원과 대기업과 고액 자산가에는 퍼주기 세금지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에서 발표한 25조 원 규모의 대책은 금융지원이 대부분이고 직접적인 재정지원은 1조 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금융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정책자금 상환 기간을 연장하거나 저금리 대환 대출을 확대하는 등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내용"이라고
    2024-07-05
  • 계란 값 한 달 새 3.4% ↑..'7대 생필품' 가격 줄인상
    계란과 식용유, 화장지, 라면 등 7개 한국소비자원이 집중 관리하는 7개 생필품 가격이 지난달 모두 올랐습니다. 4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계란 한 개는 638원에서 660원으로 3.4% 올랐고 식용유 100ml는 1,044원으로 2%, 화장지 1롤은 935원으로 1.5% 각각 상승했습니다. 라면은 1개에 791원으로 0.9%, 우유는 100㎖에 419원으로 0.4% 각각 상승했으며 밀가루는 100g에 235원으로 0.3%, 설탕은 100g에 372원으로 0.2% 각각 올랐습니다. 특히 계란과 설탕, 식용유, 밀가루, 화장지 등
    2024-07-05
  • "파도소리에 젖는 문학감성!"..제2회 진도해변시인창작학교 개최
    보물섬의 해변에 나앉아 파도소리에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시심을 돋구어 문학의 매력에 흠뻑 젖어볼 수 있는 이색 문학캠프가 열립니다. 4일 전남 진도에 자리한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은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2회 진도해변시인창작학교'를 전남 진도군 임회면 바닷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처음 개최돼 전국의 문학인과 일반 문학 애호가들의 호응을 얻었던 '진도해변시인창작학교'는 올해에도 시와 문학의 향기에 빠져 무더위를 식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2024-07-05
  •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한 60대 편의점주
    20대 아르바이트생을 강제추행·유사 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편의점 점주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해당 점주는 범행 후 "월급을 올려주겠다"며 피해 여성을 회유하기도 했습니다. 5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강제추행, 유사 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6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강원도 원주의 한 편의점 점주 A씨는 지난해 8월 13일 새벽 3시
    2024-07-05
  • "18살 미만 소녀 30%가 기혼..주요 사망원인은 '임신합병증'"
    18살 미만의 소녀 30%가 기혼인 서아프리카 국가 시에라리온에서 조혼 금지 법안이 시행됩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뉴욕타임스·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줄리어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전날 18살 미만 소녀와의 결혼을 범죄로 규정했습니다. 위반 시 최소 15년의 금고형, 4천 달러(약 552만 원) 이상의 벌금형에 처하기로 했습니다. 조혼을 묵인하거나 강요한 소녀의 부모뿐 아니라 결혼식 주례자와 하객까지 처벌 대상입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이 나라의 18살 미만 기혼 소녀는 지난 2020년 기준 약 80만
    2024-07-05
  • 장맛비로 자연폭포 절경 '섬 홍도 원추리축제’ 개막
    비를 기다리는 유일한 축제인 '섬 홍도 원추리축제'가 오는 14일까지 '붉은 홍도 노란 물결 춤추다'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홍도에서 열리는 '섬 홍도 원추리 축제'는 홍도의 자연환경, 역사와 함께한 홍도의 대표적 야생식물 원추리를 소재로 펼쳐집니다. 축제의 주인공인 신안군 흑산면 홍도 원추리는 식물도감에 등재된 육지의 원추리에 비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보릿고개시절 홍도 주민들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배고픔을 견뎠고 원추
    2024-07-05
  • "50년 된 은행나무 90그루 어디로 가야 하나.."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중앙로 상가 상인들이 가로수 90그루를 옮겨달라고 광산구청에 청원을 냈습니다. 상인들에 따르면 비아중앙로(편도 1차선) 양편에 늘어선 수령 50년 된 은행나무 90그루가 2층 높이까지 솟아 있어 간판을 가리고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생업에 지장을 주고 있어 다른 곳으로 이식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약 500m에 이르는 비아중앙로는 은행, 우체국, 병원, 마트 등 크고 작은 점포 100여 개가 몰려 있는 비아동의 번화가입니다. 또한 인근에 비아오일장과 비아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차량과 사람 통행이 빈번
    2024-07-05
  • "시끄러워!"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향해 비비탄 쏜 50대
    "시끄럽다"며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비비탄총을 쏜 50대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5단독은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55살 A씨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일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11살 B군과 9살 C군 등을 향해 소지하고 있던 비비탄총을 여러 차례 발사해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놀이터에서 떠들면서 놀고 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협박죄 등으로 징역형의 처벌을 받아 집행을
    2024-07-05
  • 국립대병원 수익 3개월새 1조↓..의료대란 탓
    의료대란 영향으로 국립대병원의 의료수익이 3개월 만에 1조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국립대병원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5월 국립대병원 10곳의 의료수익은 1조2600억 원 감소했습니다. 이들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도 1,420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정보유액인 3,999억 원의 35% 수준입니다. 병원들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615억 원을 차입했지만 5월 말까지 절반이 넘는 3,824억 원을 사용했습니다. 오는 9월~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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