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곶감 1,660톤 습해...건조장비 등 지원키로
올 겨울 잦은 비로 전남 곶감의 한 해 생산량의 절반 가까운 1,660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도는 곶감이 건조되지 않거나 곰팡이가 피어 생산 계획량 3,600톤 가운데 46%인 1,660톤이 습해를 입었고, 금액으로는 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소규모 영세 농가에 건조장비를 지원하고, 산림사업종합자금을 피해 농가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16-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