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속 피서인파 절정
    【 앵커멘트 】 오늘도 숨 쉬기조차 힘든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지면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마다 피서 인파가 절정을 이뤘습니다. 임동률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풀장마다 어른, 아이할 것 없이 가득 찼습니다. 튜브에 몸을 맡기고, 물장난을 치는 사이 한 여름의 기운은 잠시 사라집니다. 시원한 옷차림을 한 폴댄서의 춤을 보며 잠시 더위를 잊어보기도 합니다. ▶ 인터뷰 : 권기영 / 광주시 선암동 - "더워서
    2016-08-06
  • '중금속' 운동장...보다못한 자치구가 철거
    【 앵커멘트 】 우레탄이 깔린 광주의 학교 운동장 10곳 중 9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 성분이 검출돼 사용이 전면 금지됐는데요.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교육청이 예산 확보를 하지 못해 차일피일 미루자 보다못한 지자체가 직접 철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운동장 트랙에서 기준치의 7배가 넘는 납 성분이 검출된 광주 비아중학교입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운동장 출입이 금지된지 한 달 만에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우레탄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6-08-05
  • '님을위한 행진곡'은 좋은 노래...이제는 결단해야
    【 앵커멘트 】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오랜만에 광주를 찾았는데, 방문하는 곳곳에서 던진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가사가 좋은 노래라고 말했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호남에 상징적인 국책사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간편 복장에 밀짚 모자를 손에 든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5*18 국립묘지를 찾아 님을 위한 행진곡은 가사도 좋다며 보수우파가 이 노래에 대한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결단해야
    2016-08-03
  • 호반건설, 광주·전남 시공능력평가 1위..전국 13위
    광주*전남 건설사 15곳이 시공능력평가액 전국 100위 안에 들었습니다. 대한건설협회의 2016년도 시공능력평가액에 따르면 광주 5곳, 전남 10곳 등 모두 15곳의 건설사가 100위 안에 포함됐습니다. 호반건설이 2조 3,294억원으로 전국 13위로 광주*전남에서 시공능력 평가액이 가장 많았고, 금호산업, 중흥건설, 우미건설, 라인건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호반과 금호, 중흥, 우미, 중흥토건, 제일, 영무건설 등은 지난해와 비교해 전국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보다 1천770억 원이 늘어난 시
    2016-07-28
  • '반갑다 낙지야' 금어기 해제, 어민들 활기
    【 앵커멘트 】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한 달간 금어기에 들어갔던 낙지잡이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낙지잡이에 나선 어민들도, 그동안 물량이 없어 장사를 제대로 못했던 상인들도 모두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서해안의 낙지 주산지인 무안 탄도만 갯벌 어민들이 삽을 들고 갯벌 곳곳을 유심히 살핍니다. 낙지구멍을 따라 삽으로 파들어가보면 어느새 뻘흑 사이로 작은 낙지가 꿈틀댑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지난 한 달간 금어기가
    2016-07-21
  • 교육청 평가, 광주 6년째 하위권* 전남 3위 약진 '희비'
    전국 시도 교육청들의 교육성과 평가에서 전남은 5위에서 3위로 상승한 반면에 광주는 6년째 하위권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대한 평가결과 서울을 포함한 8개 특*광역시 중에서 1위는 대구가 차지했고 대전과 울산이 2,3위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교육청은 지난해 7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지만 6년 연속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대구는 우동기 교육감이 취임한 이후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습니다.
    2016-07-15
  • 여수 웅천공원 해수욕장 수상레저 금지구역 지정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여수시 웅천동 친수공원 해수욕장 해상 일부를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웅천친수공원 해수욕장은 이용객이 지난 2014년 2만6천여 명, 2015년 3만8천여 명 등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무료 해양레저 체험활동과 각종 수상레저기구 대회가 열리는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곳입니다. 이번에 지정한 금지구역은 웅천친수공원 해수욕장 수영경계선 기준 바깥쪽 10m 이내 해상입니다. 이곳에서는 해수욕장을 닫을 때까지 모든
    2016-07-15
  • 장성 들녘에 새겨진 노무현..무등산 정상 개방
    【 앵커멘트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생 70주년을 맞아 장성 들녁에 노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글귀가 새겨졌습니다. 무등산에서는 올 들어 두번째 정상 개방 행사가 열리면서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 녹음을 즐겼습니다. 보도에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손 모심기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하나하나 정성들여 심는 사이, 어느새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글귀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생 70주년을 맞아 열린 노 전 대통령
    2016-06-18
  • 무더위 '계속'...전남 곳곳 나들이객 북적
    【 앵커멘트 】 모처럼 미세먼지로부터 해방된 휴일이었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에 나서 가족과 또 자연과 함께 여유로움을 만끽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정열의 붉은 장미부터 순백의 흰 장미까지. 드넓은 정원에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장미들이 다채로운 빛깔을 뽐냅니다. 장미의 짙은 향기에 취한 관람객들은 한 송이 꽃이 되어 사진으로 추억을 남깁니다. ▶ 인터뷰 : 고봉석 / 목포시 대양동 - "어머님이랑 이렇게 항상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오늘도 이렇게 장미
    2016-05-29
  • "또 낙마하나?" 인사비리 해남군수 구속영장
    【 앵커멘트 】 뇌물을 받고 직원들의 근무 성적을 조작한 혐의로 박철환 해남군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두 명의 군수가 비리로 중도 낙마한데 이어, 현 군수마저 영장이 청구되자, 해남 군민과 공무원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해남군의 인사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광주지검 특수부가 박철환 해남군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뇌물을 받고 공무원들의 근무성적평정 순위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뇌물수수와 직권 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2016-05-11
  • 검찰, 인사비리 박철환 해남군수 영장 청구
    검찰이 인사 비리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철환 해남군수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해남군 직원의 근무성적평정 순위를 조작해 인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철환 해남군수와 비서실장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감사원은 근무성적 평정 순위 조작 사실을 적발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검찰 조사에서 일부 뇌물이 오간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05-11
  • 남도 곳곳 축제 '풍성'
    【 앵커멘트 】 5월의 시작과 함께 황금연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남도 곳곳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각종 축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은 주말과 휴일에 어디로 가면 좋을 지, 박승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연둣빛 새순을 따는 관광객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어 직접 딴 녹찻잎을 가마솥에 넣고 정성스레 덖고 비빕니다. 어느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마침내 녹차가 완성됩니다. ▶ 인터뷰 : 뱍지은 / 광주시 북구 -
    2016-05-06
  • (모닝)어린이 날, 우리들 세상
    【 앵커멘트 】 어제는 나흘간의 황금연휴 첫날이자 어린이 날이었는데요. 광주*전남 곳곳의 유원지와 놀이시설마다 다채로운 어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공부에서 벗어나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어린이들의 표정을 임동률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 기자 】 "탕" 소리와 함께 사람과 자동차가 동시에 출발선에서 뛰쳐나갑니다. 경추 초반 사람이 앞서는 듯 하더니 간발의 차이로 자동차가 결승선을 먼저 통과합니다. 국내 최초의 인간과 자동차의 70m 경주 대결. 100m 국내기록 보유자인 김
    2016-05-06
  • 오늘은 어린이 날, 우리들 세상
    【 앵커멘트 】 (남)오늘은 나흘간의 황금연휴 첫날이자 어린이 날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의 유원지와 놀이시설마다 다채로운 어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여)오늘 하루 만큼은 공부에서 벗어나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어린이들의 표정을 임동률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 기자 】 "탕" 소리와 함께 사람과 자동차가 동시에 출발선에서 뛰쳐나갑니다. 경추 초반 사람이 앞서는 듯 하더니 간발의 차이로 자동차가 결승선을 먼저 통과합니다. 국내 최초의 인간과 자동차의 70m 경주 대결. 100m 국내기
    2016-05-05
  • 화창한 휴일에 축제*행사 다채롭게 펼쳐져
    【 앵커멘트 】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5월 첫날이자 휴일인 오늘 광주 전남 유원지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로 북적였습니다. 다양한 5월 축제와 행사도 시작돼 나들이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따사로운 봄 햇살이 내리쬐는 함평 나비축제장이 계절의 여왕 5월을 만끽하려는 관람객들로 가득합니다. 형형색색의 나비들이 날아들고. 활짝 핀 꽃들은 관람객들의 얼굴을 미소짓게 합니다. ▶ 인터뷰 : 안영주 / 나주시 - "살아있는 나비도
    20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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