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공항, 이달부터 동남아ㆍ일본 전세기 운항 재개
    지난 7월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이 재개됩니다. 전남 무안군에 따르면, 오는 16일 퍼시픽항공의 베트남 나트랑 전세기를 시작으로 다낭(제주항공 12월 1일, 뱀부항공 2023년 1월 4일), 달랏(비엣젯항공 12월 20일), 태국 방콕(제주항공 12월 3일), 일본 오사카(제주항공 12월 3일), 캄보디아 씨엠립(스카이앙코르항공 2023년 1월 21일) 등의 노선이 순차적으로 운항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현재 전세기 여행사의 모객 상황은 나트랑 노선의 경우 2월 항공편까지 8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22-11-14
  • '적자 30조 육박' 한전, 내년엔 적자폭 줄어들까
    - 키움증권 "한전, 내년 원가부담 완화로 적자폭 크게 축소" 예상 올 3분기까지 21조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한국전력공사가 내년엔 적자 폭이 대폭 완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키움증권은 석탄·원유 등의 원가 부담이 내년부터 완화되면서 한전의 적자 폭이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한전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숫자상으로는 여전히 부진한 실적이었지만 실적 전망치 평균을 벗어나지 않았고 1분기 영업적자 7조 7,900억 원보다 나빠지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
    2022-11-14
  • '폼 나게 사표' 이상민 "안부문자라고 생각해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 '폼 나게 사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안부 문자라고 생각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기자가 사전에 인터뷰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서 기사화 될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금 장관직 사퇴하는 게 폼 나는 일이냐'는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는 "그 단어 하나만 보지 말고 문장을 전체적으로 봐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지난 11일 중앙일보와의 문자메시지 인터뷰에
    2022-11-14
  • 中서 테슬라 전기차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2명 사망·3명 부상
    중국에서 테슬라 전기차의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14일 상유신문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5일 광둥성 차오저우시 라오핑현에서 테슬라 모델Y가 갑자기 속도를 내며 달리다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들이받았습니다. 테슬라는 이후에도 엄청난 속도를 내며 중앙선을 침범해 삼륜차와 또 다른 자전거를 들이 받았으며, 주차돼 있던 소형 화물차와 충돌한 뒤 가까스로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와 자전거를 타고 있던 여고생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와 행인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테
    2022-11-14
  • 김성일 도의원 "보조금 부정수급에 제제부가금 부과 필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 보조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사회복지시설에 제제부가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은 여성가족정책관 행정사무 감사자료에서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르면 보조금 부정수급 사실이 적발된 사회복지시설(환수금액이 100만 원 이상일 경우)에 부정 이익 가액의 5배까지 제재부가금을 부과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법이 시행된 2020년 이후 시·군의 보조금 환수 처분 11건 가운데 제재부가금을 부과한 사례는 없었다"며 "사회복지시설이 부정수급을 해도 지방자치단체
    2022-11-14
  • "비싸게 쳐줄게" 고령 농민 울린 50대 구속
    대형 유통업체 직원을 사칭해 농민들을 상대로 수 천만 원을 가로챈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함평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오늘(14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월 전남 함평지역 농민 10여 명을 상대로 팥, 고추, 들깨 등 3천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납품 대금 없이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수확에 한창인 농민들에게 다가가 자신을 유통업체 직원이라고 소개한 뒤, 시세보다 비싼 가격으로 농산물을 사들이겠다며 농민들을 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피해 농민들이 대금을 달라고 요청하자 다
    2022-11-14
  • "우크라이나 탈출 동포 돕자"..광주 고려인마을 모금운동
    광주 고려인마을이 우크라이나를 탈출하는 동포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에 나섭니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오늘(14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모금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정했고, 목표 모금액은 5억 원입니다. 고려인마을은 "광주시민의 도움 덕분에 우크라이나 고려인이 지금까지 한국으로 피난 올 수 있었다"며 "전쟁을 피해 한국행을 기다리는 고려인 전쟁 난민이 아직도 발을 동동 구르며 도움을 기다린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탈출 동포
    2022-11-14
  • 단비에도 '해갈' 역부족..광주광역시 "제한급수 불가피..물 절약해야"
    주말과 휴일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오랜만에 단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주말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3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지난 13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32.27%로 전날과 비교해 0.1%p 증가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그러나 동복호의 경우 저수율이 하루 평균 0.2%p씩 줄어들고 있어, 앞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사실상 내년 초 제한급수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암호의 저수율도 31.9%로 전날보다 0.02%p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2022-11-14
  • 민주당 광주시당,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 서명운동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오늘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위한 광주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병훈 위원장, 임선숙 최고위원, 송갑석 국회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행사와 당원 발언, 성명서 낭독을 마친 뒤 본격적인 범국민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병훈 위원장은 발대식에서 "젊디 젊은 청춘들이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갔는데도 윤석열 정권과 책임자들의 대응과 발언은 납득할 수 없는 수준."
    2022-11-14
  • 언론 매체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 실명 공개
    인터넷 매체 '시민언론 민들레'와 '시민언론 더탐사'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시민언론 민들레'는 오늘(14일) "지난달 29일 참사가 발생한 지 16일 만입니다. 14일 현재 집계된 사망자는 총 158명이지만 명단은 그 이전에 작성돼 155명이 기록됐다"며 시민언론 더탐사와 협업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희생자들의 실존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최소한의 이름만이라도 공개하는 것이 진정한 애도와 책임 규명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판단한다"며 명단 공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2022-11-14
  • 中 고강도 방역 속 격리 중 대학생·노인 숨져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방역을 유지하는 가운데 격리 중이던 대학생과 노인이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의 1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허베이성 스자좡시 촨메이대학 기숙사에서 격리 중이던 왕 모 씨가 지난 8일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학생의 유족은 "체력 테스트 직후 심한 통증을 호소한 뒤 의식을 잃었지만 학교 측이 제대로 된 구호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노인이 심장 발작을 일으켰으나
    2022-11-14
  • 탈레반, 헬스장·공중 목욕탕 여성 출입 금지..여성 인권 후퇴
    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 탈레반이 여성 활동 제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탈레반 정부 권선징악부 대변인 모함메드 아키프는 헬스장의 경우 트레이너가 남자이기 때문에 여성 출입을 금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집에 목욕탕이 있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여성의 함맘(이슬람 전통 공중목욕탕) 이용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8월 재집권한 탈레반은 올해 초 놀이공원 이용 시 요일별로 남녀를 분리하라고 명령했는데 지난 10일에는 이슬람 율법(샤리아)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2022-11-14
  • 송갑석,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늦어도 내년 상반기 통과"
    광주 군공항 이전에 정부 재정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이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오늘(14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하는 것을 지도부와 합의했다"며 "이르면 12월 통과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군공항이전을위한특별법'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과 함께 정부의 재정 지원을 담은 법안입니다. 현행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재원 마련과
    2022-11-14
  • '바이든 팔짱' 김건희에 박지원 "듣도 보도 못한 일..거시기, 오버"[여의도초대석]
    - "오드리 햅번 코스프레..권력서열 1위는 김건희, 윤석열 대통령은 2위" - "다른 나라 정상 배우자들, 캄보디아 당국은 어떻게 생각했을까..오버" 훈센 캄보디아 총리 주최 갈라 만찬에서 김건희 여사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팔짱을 낀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영부인들이 그렇게 한 걸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다"며 "오버"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4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가 신세대이고 젊으니까”라면서도 &
    2022-11-14
  • 벤투호, 결전의 땅 카타르 도하 입성..본격 월드컵 모드 돌입
    역대 세 번째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벤투호가 결전의 땅 카타르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현지시각 오늘 새벽 4시 45분(한국시각 오전 10시 45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지난 12월 최종 확정된 26명의 선수 중 해외에서 바로 카타르로 입국하는 8명을 제외한 18명과 코칭스태프는 10시간여의 비행을 마치고 도하에 여정을 풀었습니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선두로 이강인(마요르카)이 카타르에 도착했고, 오늘 황희찬(울버햄턴)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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