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래 여학생 흉기로 찌른 뒤 극단 선택 시도한 남학생, 결국 숨져
    학원에서 또래 여학생을 흉기로 찌른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10대 남학생이 결국 숨졌습니다. 5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힌 피의자 A군이 지난 4일 오후 5시쯤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습니다. A군은 지난 1일 오후 3시 40분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학원 화장실에서 또래 여학생을 사전에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입니다. 피해 여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도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범행 직후 인근 아파트로 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학원 신고를 받
    2024-07-05
  • '92일 만의 만남 성사'..푸바오와 판다 할부지의 재회
    '판다 할부지'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재회했습니다. 이별한 지 92일 만의 만남입니다. 5일 에버랜드는 강 사육사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생활하는 방사장을 둘러보고, 푸바오의 이름을 불러보며 교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푸바오도 강 사육사의 목소리에 반응하고 가까이 다가오는 등 '판다 할부지'를 알아보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2020년 7월 20일 국내
    2024-07-05
  • 광주·전남 일부 올해 첫 폭염경보...작년보다 21일 빨라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된 광주와 전남 3개군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낮 최고 체감온도는 순천 34.9도, 장흥 33.3도, 담양 33.9도 등 33도를 웃돌았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광주와 전남 담양·화순·장흥 3개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습니다. 이는 올해 첫 폭염경보로 지난해보다 21일 빠릅니다. 앞서 지난 3일 내려진 전남 19개 시·군의 폭염주의보 역시 유지되는
    2024-07-05
  • 무단횡단 노인 치어 숨지게 한 40대 배달 기사 입건
    무단횡단하던 8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오토바이 배달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오토바이 배달 기사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40분쯤 광주 북구 운암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80대 여성 B씨를 오토바이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가 난 직후 B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정속 주행 중이었던 A씨는 음주 상태 거나 무면허는 아니
    2024-07-05
  • 선발 출장 시 KIA 승률 100%인 선수
    이 선수가 선발라인업에 들면 팀이 이깁니다. KIA타이거즈 변우혁입니다. 변우혁은 1루와 3루를 오가는 내야 백업 선수로 확실한 주전멤버는 아닙니다. 다만, 선발라인업에 들어가는 날에는 팀이 다 이기면서 '승리토템'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록을 살펴보면 변우혁이 선발 출장한 8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는데요. 이쯤되면, 선발에 일단 넣고나서 바로 빼야하는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변우혁은 지난해 7개 홈런을 터뜨리며 미완의 거포 느낌이 강했는데 올시즌은 아직 홈런포를 개시하지 못했습니다. 퓨쳐스에
    2024-07-05
  • 전반기 1위 KIA 타이거즈, '최다·최연소'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2024 KBO 리그 전반기를 1위로 장식한 KIA 타이거즈가 '최다루타'·'최연소 세이브' 등의 기록적인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습니다. 5일 KBO에 따르면 KBO에서 1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KIA 최형우는 루타 부문에서 통산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4월 17일 역대 2번째로 4,000루타를 기록한 최형우는 지난달 12일 인천 문학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며 통산 최다 루타 1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이승엽의 기존 4,077루타를 넘어선 최형우는 지난달 19일 LG 트윈스전에선 4,100루
    2024-07-05
  • [영상]여수경찰, 발빠른 대응으로 도주 살인범 조기 검거
    전남 목포에서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여수로 도주한 40대 남성 A씨는 여수경찰의 발 빠른 대응으로 조기에 검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6시, A씨가 여수 만성리 일대에 나타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직원 500명과 헬기 3대, 드론 10대를 투입해 수색 8시간 만인 오후 2시에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여수 만성리는 해안과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도주로를 차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경찰은 경력과 장비를 구역별로 세밀하게 배치해 A씨는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검거될 당시 A씨
    2024-07-05
  • "토마토 주스가 돼 버린.." 시청역 추모공간 조롱글 20대男 자수
    시청역 역주행 사고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편지를 남긴 20대 남성이 자수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저녁 6시쯤 시청역 인근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편지를 두고 간 혐의를 받습니다. 편지에는 '토마토 주스가 돼 버린 자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A씨는 자신이 남긴 편지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언론에 보도되자 4일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
    2024-07-05
  • 동료 살해하고 신고 못하게 아내까지 납치한 40대 영장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그의 아내를 납치한 4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5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살인·납치·특수협박·감금·주거침입 혐의로 44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부터 10시 30분 사이 목포시 동명동에 있는 직장 동료 B씨의 자택을 찾아가 흉기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건 현장에 있던 B씨의 아내도 차량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혐의도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어망 제작 업체 동료인 B씨가
    2024-07-05
  • 나경원 "韓 특검안은 의회 경험 없기 때문..순진해"
    국민의힘 나경원 대표 후보가 '제삼자 추천 채상병특검법'을 제안한 한동훈 후보를 향해 "의회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저런 말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순진하다"고 재차 비판을 가했습니다. 5일 나 후보는 BBS 라디오에 출연해 "여론상 특검법 찬성 의견이 높으니까 무조건 하자는 것은 일종의 포퓰리즘"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한 후보가 우리 당 주진우 의원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듣고도 수정안을 내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상규명과 피해 구제에
    2024-07-05
  • 이재명 전 대표 습격범, '징역 15년' 선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7살 김 모 씨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5일 열린 김 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 2일 오전 10시 반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흉기로 이 전 대표의 목을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내경정맥이 9㎜ 손상되는 상처를 입은 이 대표는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고 8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4월부터 구체적인 범행 계획을 세우고, 흉기를 구매한 뒤 이재명 전 대표의 일정을
    2024-07-05
  • 한동훈, '김건희 문자' 무시 의혹에 "이 시점에 왜 이런 얘기가"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을 사과하겠다는 취지로 보낸 문자를 무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집권당 비대위원장과 영부인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로부터 해당 문자를 받은 것을 인정하면서도 "왜 이 시점에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건지 의아하다"며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 통로를 통해 소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문자
    2024-07-05
  •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 7월 6일부터 11주간 엽니다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이 6일부터 9월 15일까지 11주간 열립니다.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매주 토요일(마지막 주차는 일요일) 오후 18시부터 22시까지 모두 11회 열리며 무안읍내 20여 개의 상가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또한 모가비밴드와 남미악기연주, 난타, 퓨전클래식(통기타, 플롯), 트로트, 품바, 7080음악, 팝, 장터유랑단 공연, 황토골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합니다. 2019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됐
    2024-07-05
  • '해변 천국' 전남 해수욕장 개장.."놀러 오세요"
    '해변 천국' 전남의 해수욕장들이 오는 6일부터 개장합니다. 율포솔밭을 비롯해 목포 외달도, 여수 만성리 등 11곳이 오는 6일 첫 개장을 하고, 10일에는 영광 가마미, 12일엔 함평 돌머리와 해남 송호, 진도 가계·관매도·신전·금갑 해수욕장이 문을 엽니다. 13일 완도신지 명사십리와 고흥지역 11개 해수욕장, 그리고 20일에는 영광 송이도까지 전남지역 58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합니다. 8곳은 시설 노후와와 주차시설 부족, 안전사고 발생 등으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해수욕장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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