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5개월 만에 금리 동결..올해 안 추가 인상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기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15개월여 동안 10차례 연속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렸던 연준이 이번에는 금리 인상을 건너뛴 겁니다. 연준은 현지시각 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통해 만장일치로 기준 금리를 5.00~5.25%로 유지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목표 금리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추가 정보 및 이 정보의 정책 함의에 대해 위원회가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
    2023-06-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6-14 (수)
    1. 국민의힘 진정성.."호남 예산 배정 규모에 달렸다" 2. 조국 출마설..민주당의 또 다른 암초 되나? 3. 광주시립요양병원 파업 돌입..환자 380명 어쩌나? 4. 쓰레기 투기 못 막는 CCTV..예산만 낭비?
    2023-06-14
  • 쓰레기 불법 투기 '못' 잡는 단속 카메라
    【 앵커멘트 】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광주 5개 자치구는 해마다 수천만 원을 들여 CCTV를 설치해 왔는데요. 담당 인력은 한 명에 불과해 사실상 단속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폐가전과 버려진 가방이 나뒹구는 광주광역시의 한 주택가.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이렇게 버젓이 카메라가 찍고 있는데도 불법으로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습니다."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또 다른 곳도 사정은 마
    2023-06-14
  • 광주시립병원들 결국 파업 돌입.."의료공백 우려..장기화시 병동 폐쇄"
    【 앵커멘트 】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가 내일(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무엇보다 380여 명의 입원환자들이 가장 걱정인데요. 병원 측은 비상근무인력을 총동원해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는 입장이지만, 최악의 경우 병동 폐쇄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반년동안 갈등을 이어오던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의 노사 간 합의가 결국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임금을 삭감하고 연봉제로 전환한 것에 대해 반발했지만, 사측은 재정난을 이유로 임금체계 개편을 고수하며 합의에
    2023-06-14
  • 조국의 총선 출마..민주당 또다른 암초 되나?
    【 앵커멘트 】 코인 투자 의혹에다 돈봉투 사건의 체포동의안 부결 등 논란이 끊이지 않는 민주당에 '조국 총선 출마'라는 암초가 나타났습니다. 당내 친명계조차 중도층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깁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며 정치권 이슈로 급부상했습니다. 직접 출마 여부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정치권에서는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 싱크 : 박지원/전 국정
    2023-06-14
  • 국민의힘 김가람 "호남 애정 '정책' 아닌 '진정성'으로 다가가겠다"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의 서진정책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도부에도 호남출신 40대 김가람 최고위원이 합류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호남을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김가람 최고위원은 당원 100%로 치러진 최고위원 선거에서 70%넘는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호남과 국민의힘, 대통령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가람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우리 지도부의 어떤 호남을 대하는 모습 또 우리 청년을 대하는 모습
    2023-06-14
  • 국민의힘 구애 진정성.."호남 예산 확보 규모에 달렸다."
    【 앵커멘트 】 여당인 국민의힘이 광주를 찾아 광주와 전남북의 주요 현안을 살피기 위한 시ㆍ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호남을 향한 국민의힘의 적극적 구애가 내년 총선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이 지역의 예산을 얼마나 확보해 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이 전국 시ㆍ도 예산정책협의회의 첫 번째 행선지로 호남을 찾았습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호남의 경제와 민생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 싱크 : 박대출/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2023-06-1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6-14 (수)
    주제1. 지역 경제 '빨간불' 주제2. 국힘 지도부 호남 방문 주제3. 호남 총선 전략 *여의도초대석 "이재명의 민주당, 이재명을 위한 민주당..다른 방식, 혁신 필요" "친명 개딸, 이재명 2선 후퇴 용납 않을 것?..예단할 필요 없어" "文 때 '김상곤 혁신위'처럼..전권 주고 혁신위 결정 100% 수용" "尹, 싱하이밍 위안스카이 연상?..문제 수습 전략은 있는지 걱정" "48% 얻은 대통령에 100% 권력..진영 아닌 전체 국민 생각해야" "선 넘는 한동훈, 옷 벗든지..조국, 출마하면 더 상처받을 수도"
    2023-06-14
  • '작심토로' 김종민 "尹 저렇게 못하는데도..지금 이재명 체제론 총선 안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혁신 얘기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김종민 민주당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종민 의원: 예.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민주당 얘기하기 전에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싱하이밍 대사에 대해서 상호 존중 태도 있는지 의심스럽다. 국민들이 불쾌해한다. 이러면서 위안스카이 같다는 얘기가 있다. 이런 언급까지 하셨는데. 이게 두 가지 시각이 있는 것 같은데. 하나는 중국과 갈등을 최종적으로 해결해야 될 대통령이 퇴로를
    2023-06-14
  • 동해상 중국어선 "꼼짝마!"…지도단속 강화 합의
    앞으로 동해의 북한 수역에서 조업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 어선에 대해서 통신검색을 의무화하는 등 한중 양국의 협조가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와 중국 해경국은 ‘2023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6. 7.~6. 9.)’를 통해 한·중 어업협정 수역에서의 조업질서 유지와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실무회의에는 한국 측 김원배 해수부 지도교섭과장(수석대표), 외교부, 해양경찰청, 어업관리단, 한국수산회 등
    2023-06-14
  • '위안스카이' 언급 尹에 김종민 "지금이 구한말 조선인가..문제 수습 도움 안 돼"[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싱하이밍 중국 대사에 대해 "우리 국민이 불쾌해하고 있다"며 "시중에는 ‘스물몇 살 때 위안스카이와 비슷한 행태가 떠오른다’는 말이 있다"고 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것은 적절한 비유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오늘(14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지금 대한민국이 19세기말 조선이 아니에요. 구한말이 아닙니다. 지금 엄청나게 강한 나라요"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위안스카이는 23살이던 1
    2023-06-14
  • “한류스타가 뽐내는 한복 매력에 빠져 보실래요”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가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ㆍ개발’ 사업에 참여해 한복업체 6곳과 함께 전 세계에 한복문화를 알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ㆍ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한복업체를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할 계획입니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 차인 이 사업은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매력 있는 한복을 디자인하게
    2023-06-14
  • 중국 진출 한국 은행들, 지난해 과태료 폭탄 맞았다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은행들이 지난해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를 대거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중국 금융당국은 지난해 중국 우리은행과 중국 하나은행, 중국 IBK기업은행에 모두 1,743만 위안(약 31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중국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으로부터 국제수지 보고 및 통계 보고 오류를 이유로 과태료 20만 위안(약 3,600만 원)을, 2달여 뒤 베이징 은행보험감독국으로부터 개인 경영성 대출 자금 용도 확인 미흡과 외화지급보증 취급 소홀 등으로 과
    2023-06-14
  • 美, '주한 中대사 발언 논란'에 "韓, 가까운 동맹..협력 지속"
    미국 정부가 13일(현지시각) 주한중국대사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과 관련해 한국과의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주한중국대사의 무례한 발언 등 중국의 무모한 외교 관행에 대한 입장을 묻자 "한국은 우리의 가까운 동맹이며 우린 역내 이슈에 대해 그들과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것 외에는 할 말이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이번 사안과 관련해 한국과 긴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존 커비 국가안보
    2023-06-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6-13 (화)
    1. 폭행 당하는 119 구조대.."외상 후 스트레스 호소" 2. 오염수 방류 초읽기..양식 어민 긴장 3. 김건희, 광주비엔날레 방문 "K-컬쳐 관광지되길" 4. "도로 위 수달을 살리자"..모금에 8천400명 동참 5. 올해 더 덥고 많은 비..대책 마련 '비상'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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