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민 95%, 광주의료원 설립되면 '이용'
    광주시민 95%는 광주광역시의료원이 설립되면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9월 26일부터 사흘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1%는 광주의료원이 설립되면 '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원에서 제공해야 할 서비스로는 '응급 외상 중증 의료'가 27.9%로 가장 많았고, 가장 기대되는 부분으로는 '의료 인력 진료 수준'과 '최신 의료 시설 장비' 등을 꼽았습니다.
    2022-11-15
  • 김건희 여사 비공개 행보 이어가..환경운동가 자매 만나고 한국학교 방문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 중인 김건희 여사가 '비닐봉지 소비 반대' 운동으로 유명한 환경운동가 자매를 만났습니다. 14일(현지시간) 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인도네시아 발리 유스토피아에서 멜라티와 이사벨 위즌 자매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0대이던 지난 2013년 발리에서 '바이바이플라스틱백'(Bye Bye Plastic Bags·BBPB)이란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비닐봉지 소비 반대 운동을 펼쳐 주목받았으며 지금도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입니다. 이들은 김 여사에게 지난 2018년
    2022-11-15
  • '라임 사태' 김봉현 도주 닷새째.."중국 밀항 차단 주력"
    '라임 사태'의 핵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행방이 닷새째 묘연합니다. 특히 도피를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 정황이 나오는 데다 김 회장은 과거에도 도피 경험이 있어 사건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아직 국내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행적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단서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김 전 회장의 도주를 도운 것으로 의심되는 조카 A씨와 김 전 회장 측근 등을 상대로 김 전 회장의 구체적인 도주 경로를 짚어보고 있
    2022-11-15
  • "'레고랜드' 이슈 소방수 김진태를 실화범이라 비난"
    국민의힘이 '레고랜드 사태' 책임론에 휩싸인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감싸며 전임 최문순 지사에게 화살을 돌렸습니다. 지난 14일 강원도 출연 연구기관인 강원연구원과 국민의힘 강원지역 및 정무위 의원들은 국회에서 '레고랜드 이슈의 본질은 무엇인가'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은 김 지사 책임론에 대해 "불 끄러 온 소방수를 실화범이라 비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레고랜드가 사실 최문순 도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음에도 최근 새로 도정을 맡아 문제를 해결하는 김
    2022-11-15
  • "캠핑이 대세"..전국 야영장 3천개 돌파 역대 최대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야영장도 지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전국의 야영장은 모두 3,205개로 1년 전보다 401개(14.3%)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일반 야영장은 2,626개이고 자동차 야영장은 579개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전과 비교한다면 지난 2019년 9월 말 기준 2,357개였던 야영장 수는 2020년 9월 말 2,513개로 늘었고 지난해 9월 말에는 2,804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지난 6월 말(3,065개) 3천 개 선을 돌파했
    2022-11-15
  • '가짜 수산업자' 금품수수 의혹 박영수 전 특검 기소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 2020년 수산업자를 사칭한 44살 김 모 씨에게 포르쉐 렌터카를 무상으로 받고, 86만 원 상당의 수산물을 3차례 받는 등 336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박영수 전 특검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박 전 특검은 지난해 7월 차량 사용료를 한 변호사를 통해 김 씨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며 이 내용을 담은 '사실확인서'를 검찰에 제출했지만, 검찰은 통화ㆍ차량 이용 내역 조사 등을 토대로 허위라고 판단했
    2022-11-15
  • 처음 얼굴 맞댄 바이든-시진핑..대만ㆍ북핵 등 이견 여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대면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간 긴장을 해소하자는 차원이지만 핵심 의제를 두고는 여전히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대만을 향한 중국의 강압적이고 점점 더 공격적인 행위에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중국의 이런 행동이 대만해협과 더 광범위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고 세계 번영을 위태롭게 한다고도 전했습니다. 반면 시 주석은 대만 문제를 "미ㆍ중 관계에서 넘지 말아야 할 첫 번째 레드라인"으로 규정했습니다. 중국
    2022-11-15
  • 8개월 만에 되찾은 헤르손 찾은 젤렌스키.."끝의 시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되찾은 남부 헤르손주의 주도 헤르손을 방문했습니다. 14일(현지시각)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 격려차 헤르손을 방문한 자리에서 "끝(종전)의 시작"이라며 헤르손 수복의 의미에 대해 밝혔습니다. 그는 "전쟁의 대가는 크다. 사람들이 다치고 많은 이들이 숨졌다"면서도 "우리의 강한 군대가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를 꾸준히 되찾고 있다. 우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죽일 수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대서양
    2022-11-15
  • 美 버지니아대 캠퍼스 총격 사건..5명 사상
    미국 버지니아대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대학팀 미식축구 선수 3명이 숨지고 또 다른 학생 2명이 다쳤습니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3일 밤 10시 반쯤 버지니아대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고 곧이어 긴급 대피 메시지가 발송됐습니다.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경찰은 현장을 차단하고 범인을 추적한 끝에 14일 오전, 버지니아대 주차장에서 용의자 22살 크리스토퍼 다넬 존스 주니어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버지니아대 학생인 용의자는 한때 미식축구팀에서 뛰었지만 1년 넘게 팀 소속이
    2022-11-15
  • 주말 단비에도 '해갈' 역부족..광주광역시 "제한급수 불가피" 호소
    주말과 휴일 사이 광주·전남 지역에 단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주말 사이 30mm 이상의 비가 내렸지만, 어제(13)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32.27%로 전날과 비교해 0.1%p 증가하는 데 그쳤고, 주암호 또한 31.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시민의 식수원 동복호와 주암호는 하루 평균 저수율이 각각 0.2%p, 0.07~0.08%p씩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시는 내년 초 제한급수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범시민적인 물 절약 운동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2022-11-14
  • 고흥 유자·석류축제 4만 6천 명 다녀가..판매실적도 3억 원 넘어
    지난 주말 열린 고흥 유자·석류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전남 고흥군은 지난 10~13일 나흘 동안 고흥 한동리 일원에서 열린 유자·석류축제에 4만 6천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축제는 유자·석류청 담그기와 유자 피자 만들기, 유자 밭 둘레길 걷기 등의 체험 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유자와 석류에 대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가수 송가인이 직접 출연한 라이브커머스&미니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자 생과와 석류 가공품을 판매한 송가인의 라이브커머스
    2022-11-14
  • 정상회담 전속취재?..박지원 “북한도 아니고..尹이 결정 했을 것”[여의도초대석]
    - 한일-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 촬영·취재 한국 기자 제한..일문일답도 없어 - 박지원 “취재 제한 대통령이 결정했을 것..얘기 안 돼, 굉장한 오점 될 것”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한국 기자들의 취재를 대통령실이 불허하고 대통령 전용기에 MBC 기자들 탑승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그런 결정은 대통령이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4일) KBC ‘여의도초대석&rsquo
    2022-11-14
  •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용의자, 뉴질랜드 송환키로
    뉴질랜드에서 초등학생 자녀 2명을 살해한 뒤 가방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여성이 현지로 송환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오늘(14일) 한국계 뉴질랜드인 42살 이 모씨를 뉴질랜드로 인도하기로 결정하고 서울고검에 인도를 명령했습니다. 법무부는 서울고법의 범죄인 인도 허가 결정 취지와 한국에 수사 관할권이 없는 점, 국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울고검과 함께 뉴질랜드 당국과 일정을 조율해 30일 이내에 이씨를 뉴질랜드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월 뉴질랜드 경찰
    2022-11-14
  • '핼러윈 정보보고서' 삭제 연루 의혹..서울청 정보부장 대기발령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정보보고서 삭제에 개입했다는 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4일) 박성민 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후임으로 김보준 경찰청 공공안녕정보심의관(경무관)을 전보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무관급 이상 고위직 경찰관의 인사조치가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 부장은 이태원 참사 이후 용산서를 비롯한 일선 경찰서 정보과장들이 모인 단체 대화방에서 '감찰과 압수수색에 대비해 정보보고서를 규정대로 삭제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2022-11-14
  • 文 전 대통령 기르던 '곰이'·'송강'..광주서 새끼 '별'과 상봉 '기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환한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새끼 '별'과 상봉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최근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별의 부모견인 곰이와 송강의 사육을 문의 받아,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뜻을 전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곰이와 송강의 새끼를 분양 받은 서울과 인천, 대전 등 다른 지자체 동물원들은 사육 여건 등을 이유로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기존에 새끼들을 사육하고 있는 동물원에 부모견을 맡기기로 내부 방침을 세운 만큼, 행선지는 우치동물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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