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전기차 560여 대 구매 보조금 추가 편성
    광주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560여 대 추가 보급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올해 2월 공고한 전기차 구입 보조금이 6월 말 조기 소진됨에 따라 전기승용차 400여 대, 전기화물차 160여 대 등 총 560여 대 분량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추가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중대형 기준 최대 910만 원, 전기화물차 소형 기준 최대 1천 360만 원, 전기승합차 중형 기준 최대 7천만 원 수준이며, 보조금을 받은 시민은 8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2025-07-18
  • 선관위, 지역구 넘어 의정보고서 배포 광주시의원 고발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지역구가 아닌 지역에 의정보고서를 배포한 광주시의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시선관위는 어제(17일) 자신의 선거구가 아닌 지역의 아파트에 의정보고서 1,150부를 배부한 혐의로 광주시의원 A씨를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선관위는 사전선거운동기간 전에 인쇄물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5-07-18
  • '토요일까지 더 큰비 온다' 최대 300mm 물 폭탄 예보
    【 앵커멘트 】 이처럼 광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내일까지 최대 300mm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시설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번 집중호우는 토요일까지 하루 더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까지 광주·전남에 100~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지리산 인근을 포함해 일부 지역에는 3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2025-07-18
  • 물 폭탄에 마비된 광주..버스도 잠기고 시민 고립
    【 앵커멘트 】 광주에는 1939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어제(17일) 하루 동안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426.4mm의 비가 쏟아지면서 광주 곳곳이 침수됐고, 하천 여러 곳이 범람 위기를 겪는 등 도시 전체가 마비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운전자가 침수된 차량에서 힘겹게 빠져나옵니다. 주변은 성인 남성 허리춤까지 물이 차 있습니다. ▶ 싱크 : 시민 - "어디로 가야 되는 거야?" 폭우로 불어난 흙탕물이 광주 도심을 집어삼켰습니다. 식당 주인은 가게로 흘러 들어온 토사를 밖으로
    2025-07-18
  • 하늘이 뚫렸다..피할 곳이 없다
    【 앵커멘트 】 광주에는 어제(17일) 하루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는 잠기고 상가는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애를 써보지만 밀려 들어오는 흙탕물을 막을 방법은 없었습니다. 김미나 기자가 폭우 피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하늘을 뚫고 쏟아진 폭우에 전남대 인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차도와 인도의 경계는 사라졌습니다. 범람한 하천의 흙탕물이 도로변 상가로 밀려들면서 처음엔 발목까지 차오르던 흙탕물이 점점 불어나기 시작합니다. 상가 안에는 이미 한바탕 물난리가 지나간 듯 보입니
    2025-07-18
  • 어제 광주 400mm 넘는 폭우..이 시각 광주천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어제(17일) 하루에만 광주에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광주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양휴창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천 앞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곳은 천변으로 연결되는 도로인데요. 어제는 물에 잠겨 통행이 금지됐지만, 지금은 도로의 모습이 대부분 드러났습니다. 비도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광주에 4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고, 나주, 담양, 함평 등 일
    2025-07-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17 (목)
    1. 시간당 92mm '극한 호우'..이 시각 광주천 2. 광주 일 강수량 역대 최고..사람도 차도 고립 3. 멈춰버린 광주..고속도로·지하철 통제 4. 토요일까지 더 큰 비 온다 최대 400mm 5. 텃밭 찾은 정청래 "내란 척결 먼저"
    2025-07-17
  • 성가롤로병원 노조 "직원 병가·유급 수면 휴가 보장해야"
    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 노조가 병원 측에 병가와 유급 수면 휴가를 촉구하며, 교섭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지역에서 노조가 있는 병원 중 성가롤로병원만 병가와 유급 수면 휴가가 없다"며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직원의 건강권을 방치하지 말고 교섭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병원 측이 교섭을 거부할 경우 오는 24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7-17
  • 김영록 지사 미국의 부당한 농업 분야 시장개방 확대 요구 반대 성명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미국의 부당한 농업 분야 시장개방 확대 요구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미국이 25% 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쌀 수입 쿼터 확대와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허용, 유전자변형 농산물 수입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한 국가의 근본 산업을 단순한 거래 수단으로 여기는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국민의 건강과 식량 주권, 우리 농업인의 생존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2025-07-17
  •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내년 도지사 선거 출마"
    4연임에 나선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화진 도당위원장은 오늘(17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전국 시도당 위원장 선출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며 "도민 목소리를 더욱 대변하고 실현하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 전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에 많은 후보를 배출하기 위해 출마 인재 양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7-17
  • 시장 명예훼손 혐의..광주지법 공무원 구속
    광주지법 소속 공무원이 자치단체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목포지원 소속 6급 공무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올해 초부터 나주시청사 주변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이 불법 선거의 몸통이라는 등의 허위 사실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해 윤 시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5-07-17
  • 이창용 한은 총재 "비수도권 자영업자 지원 효과 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비수도권 자영업자들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플랫폼 변화로 비수도권 업체들의 영업기반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자영업 지원은 비수도권, 청년층, 소규모 업체에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경제 현안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한국은행 지역경제 심포지엄은 지난해 부산에 이어 올해 광주에서 3번째 개최됐습니다.
    2025-07-17
  • 전남교육청 집중호우 대비 ‘비상근무체계’ 돌입
    전남도교육청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오늘 관내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 공문을 보내 취약지역과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5-07-17
  • 李 대통령, 5·18 헌법 수록 포함 개헌 추진 언급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개헌 추진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77주년 제헌절인 오늘(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 국민 기본권 강화, 자치 분권 확대, 권력기관 개혁은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헌법의 모습"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헌법도 달라진 현실에 맞게 새로 정비하고 다듬어야 할 때"라며 "개헌 논의 과정에서 국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대통령으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7-17
  • 민생 회복 소비 쿠폰 분담비 광주시-자치구 절반씩 합의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한 지방비 분담 비율을 5대 5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총사업비 중 국비를 제외한 지방비 부담액 약 400억 원을 광주시 200억 원, 자치구 200억 원으로 각각 분담키로 했습니다. 다만 자치구의 재정 부담을 고려해 광주시가 100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자치구에 지원키로 했습니다.
    2025-07-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