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건조한 날씨 이어져..낮 최고 18도
    금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2025-04-04
  • 한미일, 中겨냥 "대만 주변 군사훈련 우려…불안정 행위 중단 촉구"
    한미일 외교장관은 현지시간 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NATO)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에 만나 3국 협력 및 주변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3국 외교장관회의 이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도발적 행위, 특히 최근 대만 주변에서의 군사 훈련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불안정을 가중시키는 행위의 중단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발적 행위'의 주체를 명시하진 않았지만 최근 진행된 중국의 이틀에 걸친 '대만 포위' 훈련을 겨냥한 것으로, 지난 2월 뮌헨안보회의 계기 공동성명에서의 대중 견제 메시지의 흐름을 잇는 것으로 풀이됩니
    2025-04-04
  • 정부 "미국 정부로부터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로 확인"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상호관세율이 25%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미국 정부로부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은 25%'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율을 발표하면서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라고 발표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 정부로부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이 25%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확인 경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통령 행정명령 부속서에 기재된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전날
    2025-04-04
  • 뉴욕증시, 美상호관세 충격에 '패닉'…트럼프, "예상됐던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현지시간 3일 뉴욕증시가 팬데믹 확산 초기였던 2020년 이후 5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맞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가 보복 관세를 초래해 글로벌 무역전쟁을 격화시키며 미국 경제에도 타격을 가할 것이란 우려가 투자자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79.39포인트(-3.98%) 떨어진 40,545.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
    2025-04-04
  • 전국 경찰 '갑호비상' 발령..서울에 기동대 만 4천 명 배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지는 4일 오전 0시부로 경찰이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했습니다. 갑호비상은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입니다. 경찰관들은 연차휴가가 억제되고 지휘관·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경찰은 이날 전국에 기동대 338개 부대 2만여 명을 배치하고, 특히 서울 지역에 60%가 넘는 210개 부대 약 만 4천 명을 투입해 치안 유지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특히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광화문과 한남동 관저 등 주요
    2025-04-04
  • 여야 지도부, 국회서 尹선고 시청…헌재 결정나면 긴급의총 개최
    여야 지도부는 4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국회에서 TV 생중계로 지켜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생중계를 함께 시청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심판 선고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여야는 이날 지도부 회의에서 선고 결과에 따른 입장을 정리하고, 헌재의 결정이 이뤄지고 나면 각각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정국 대응 방안과 당 운영 계획 등을 논
    2025-04-04
  • 전국 구름 많고 일교차 커..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절기 청명이자 금요일인 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아침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권 내륙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2025-04-04
  • 헌재, 尹대통령 오늘 11시 탄핵심판 선고...TV로 생중계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4일 헌법재판소에서 판가름 납니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정을 선고합니다. 선고는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이날 선고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 2월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때로부터는 38일 만입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할 경우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기각·각하하면 직무에 복귀합니다. 파면 결정에는 헌법재판관 8명 중 6인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탄핵심판
    2025-04-04
  • 미얀마, 강진 사망 3,085명..비 예보에 "전염병·익사 우려"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얀마에서는 국제사회 지원 속에 구조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3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이번 지진으로 3,085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4,715명이라고 이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3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조 민 툰 군정 대변인은 17개국이 구조대를 파견했으며 천t 규모 구호물자가 지원됐다며 "국제사회와 의료진에 특별히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러시아, 인도, 동남아시아 주변국 등이 구조대를 보냈습니다. 중국은 1억 위안
    2025-04-03
  • 국민의힘 "이재명 '계엄 학살' 허위 사실 유포"..민주당 "증거있다"
    국민의힘은 3일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 학살 계획이 있었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법적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주진우 당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표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형사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에서 열린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12·3 친위 군사쿠데타 계획에는 5천∼만 명의 국민을 학살하려던 계획이 들어있다"고 언급했습니다.
    2025-04-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03 (목)
    1. 尹 탄핵 선고 앞두고 정치권 헌재 판결 승복 두고 격돌 2. 헌재에 최후통첩.."탄핵심판 승복하고, 국민 통합을" 3. 호남 진출 디딤돌 놓은 조국혁신당, 민주당 대안 가능성 4. GGM 노조 "노사민정 중재안 해결방안 될 수 없어" 5.정철원 담양군수
    2025-04-03
  • 국민의힘, "기각·각하로 올바른 판결…野, 승복 선언해라"
    국민의힘은 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헌법재판소에 '올바른 판결'을 촉구하며 막판 '기각·각하' 여론전을 벌였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헌재가 국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판결을 해야 판결 이후 갈등과 혼란이 최소화된다"며 "헌법재판관들이 법리와 원칙, 한 사람의 양심에 따라 올바른 판결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내일 헌재의 선고는 '이재명 민주당'의 '의회 독재', '반헌법적 국정 찬탈 시도'에 대한 준엄
    2025-04-03
  • 외교차관 "심우정 딸, 블라인드 채용..특혜 주어질 상황 아냐"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3일 심우정 검찰총장 딸이 외교부에 특혜 취업했다는 야당 측 의혹 제기에 대해 "어떤 특혜가 주어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1차관은 이날 국회 긴급 현안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의 질의에 "서류 심사나 면접 절차 과정에서 응시자들의 인적 사항 같은 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에 의해서 채용된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애초 자격 요건이 '해당 분야 석사 학위 소지자'인데 심 총장의 딸이 '석사학위 수여 예정자'로 취업했다는 한 의원의 지적에 "당시
    2025-04-03
  • 기재부차관, 최상목 美국채 논란에 "권익위에 이해충돌 확인할 것"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미국 국채 보유 논란과 관련해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담당하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최종적으로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최 부총리의 미국 국채 투자가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단정할 수 있느냐'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차 의원은 최 부총리가 경제 동향 보고를 받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재산상 이득을 취하기 위해 미국 국채에 투자했다고 하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며
    2025-04-03
  • [직격인터뷰 ]정철원 담양군수 "행복한 삶이 있는 담양을 위해..군민과 뜻을 모으겠다"
    【 앵커멘트 】 KBC 직격인터뷰, 오늘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정철원 담양군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 대담 】 먼저 당선 진심으로 축하드리겠습니다. 이번 선거 때 굉장히 치열한 접전 끝에 당선해 주셨는데요. 이번에 소감 한 말씀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철원 담양군수 먼저 담양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를 믿고 담양군수를 선택해 주신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저는 평생을 담양에서 살아오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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