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국가산단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5명 가스 흡입
    광양국가산단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근로자들이 흡입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29일) 오전 9시쯤 광양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2.5리터가량의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는데 인근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등 5명이 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30
  • 역대급 경쟁 10월 재선거..텃밭 사수 vs 독자 생존
    【 앵커멘트 】 이처럼 영광군수와 곡성군수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물러설 수 없는 승부에 나서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차기 지방선거와 대선을 위해 텃밭을 내 줄 수 없고, 혁신당은 단체장을 당선시켜서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번 재선거 결과에 따라 민심이 크게 출렁일 수밖에 없어 양 당 모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일찌감치 전남 지역 재선거에 총력을 선언한 혁신당은 선거 결과에 당의 미래가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총선에서 돌풍
    2024-08-30
  •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내정..전문성 등 '논란'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서 국회나 정부와 긴밀한 협조가 절실한 대형 프로젝트와 주요 사업을 잘 풀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 전 의원을 제12대 사장에 내정했습니다. 그러나 김 내정자가 강기정 광주시장과 동향, 동문으로 학생운동과 국회 의정활동을 함께해 일찌감치 내정설이 돌았던데다, 사실상 도시개발 관련 경력도 없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4-08-30
  • '경쟁자' 된 민주당-조국혁신당..'재선거' 호남서 표심잡기
    【 앵커멘트 】 10·16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영광에서 워크숍을 열며 민심잡기에 나선 조국혁신당의 선공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이 맞불을 놨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영광을 방문해 텃밭 다지기에 나섰고, 혁신당은 곡성으로 이동해 이틀째 구애 활동을 펼쳤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일주일 만에 전남을 다시 찾았습니다. 순천에 이어 오는 10월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영광을 찾아 지역 민심을 살피는 등 텃밭을 다졌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원내 제1당이자 호남을
    2024-08-30
  • [핫픽뉴스]가수 존박, 앞으로 '박존'이라고 불러야 하나..정부 발표에 "아니 저기 잠시만요"
    정부가 앞으로 행정문서에 기재하는 외국인의 한글 성명을 '성-이름' 순서로 통일한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미국 국적 존박의 반응이 화제입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외국인의 성명 표기에 관한 표준'을 제정하고,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밟아 표준 예규를 확정 및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표준안에 따르면, 앞으로 행정문서의 외국인 로마자 성명은 성-이름 순서로 대문자로 표기하되, 성과 이름은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외국인의 한글 성명의 경우엔 성-이름 순서로 표기하는 건 같지만, 로마자 표기와 달
    2024-08-30
  • [핫픽뉴스]"청소비만 1천만 원"..친구에게 빌려준 원룸, '4개월'만에 쓰레기 집 되어 돌아왔다
    한 여성이 친구에게 집을 빌려줬다가 청소비만 1,000만 원이 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 All about jobs'에는 "원룸 4개월 빌려줬다가 청소비만 1천만 원 쓰게 된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유튜버는 특수청소업체를 운영하는 '브라이티' 최완성 대표와 함께 원룸을 방문했고, 원룸의 모습은 처참했는데요. 입구부터 거실까지 쓰레기 더미가 산처럼 쌓여 있었고 먹다 남긴 음식물 쓰레기는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바닥에는 곰팡이가 잔뜩 피어있고 천장에
    2024-08-30
  • 한동훈-이재명 일요일 회담 "실효성 없는 쇼".."李, 대통령 만남 위한 징검다리"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음달 1일 국회에서 회담을 하기로 결정된 가운데 "회담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만약 채상병 특검법이 합의가 된다고 해서 정부와 여당이 동의할 수 있냐"고 되물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회담이 성과를 내기 위함이 아니라 실효성 없는 쇼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지지하는 팬덤에게 어떻게 보여줄지를
    2024-08-30
  • 전남의대 신설안 2개..30일부터 여론조사
    【 앵커멘트 】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을 두고 오늘(30일)부터 도민을 상대로 여론조사가 이뤄집니다. 이번 여론조사를 토대로 설립 방식을 최종 확정해 다음달 5일 발표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국립의대 설치 방안이 2가지로 압축됐습니다. 첫 번째는 의대 유치 대학 선정과 별개로 대학병원을 동ㆍ서부에 각각 신설하는 안입니다. 두 번째 안은 의대와 대학병원을 한 곳에 설립하고 상대 지역에 첨단의과학연구센터를 설립하는겁니다. 1안의 경우는 병원 병상수를 1,000~1,200개로 하고,
    2024-08-3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8-30 (금)
    1. 조국혁신당, 영광서 호남 민심 잡기 총력 2. 롯데, 사택 개발 본격 추진..특혜 논란↑ 3. 에어매트 낙하는 이렇게..올바른 대피법 4.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방안 도민 여론조사 5. 조선대병원 무기한 파업..진료 차질 걱정
    2024-08-30
  • 환경부 9월의 생태관광지에 '무등산 평촌마을'
    환경부가 선정한 9월의 생태관광지에 무등산 평촌마을이 선정됐습니다. 환경부는 한 달간 무등산 평촌마을에 대한 홍보영상과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 등 홍보하는 한편, 직접 SNS로 홍보할 지원자를 뽑아 평촌마을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1박2일 체류형 생태관광 시범사업'도 추진합니다. 무등산 평촌마을은 무등산국립공원에 위치한 동림·담안·우성·닭뫼 등 4개 마을로, 반딧불이와 수달이 서식하는 생태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2015년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2024-08-30
  • 건설사 찾아가 흉기 소동 벌인 전세사기 피해자 체포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건설사를 찾아가 흉기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9일) 오전 10시쯤 북구 용봉동의 한 건설사 사무실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인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건설사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 세입자로, 전세금 1억 6천만 원을 돌려받지 못하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30
  • 강진 하멜촌 맥주축제 시작..1만 원에 공연까지 만끽
    '남도 답사 1번지' 강진군에서 하멜촌 맥주 축제가 펼쳐집니다. '하멜 표류기' 주인공 하멜의 고향에서 맥아를 가져와 만든 수제맥주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하멜촌 맥주축제'가 31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집니다. 하맥축제장에서는 1만 원만 내면 무제한으로 맥주를 마실 수 있으며,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2024-08-30
  • 목포시-LH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신속 추진 업무 협약 체결
    2008년 개발행위제한 지역으로 지정된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목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백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 부담 최소화 방안 모색과 실무협의회 운영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목포 임성지구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가능한 목포의 유일한 지역입니다.
    2024-08-30
  • 무안군의회 쌀·한우가격 안정 대책 촉구 등 건의안 3건 채택
    무안군의회가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 중단 촉구 등 3건의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무안군의회는 어제(29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중대사고 위험성이 높은 한빛원전 1, 2호기의 설계수명 연장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무안군의회는 또 한우산업 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수확기 쌀값 20만 원 보장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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