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수관로 공사현장서 20대 노동자 패널에 깔려 부상
    하수관로 공사현장에서 20대 일용직 노동자가 흙막이 패널에 깔려 다쳤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하수관로 매설공사 현장에서 흙막이 패널이 쓰러져 25살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3m 높이에서 2㎡ 넓이의 흙막이 패널을 지면으로 내리던 중 신체 일부가 깔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6
  • 전두환 측, 체납 지방세 9억 8천여만 원 중 3백만 원 납부
    故 전두환 씨 측이 체납 지방세 약 9억 8천만 원 가운데 3백만 원만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 씨 측은 서울시가 지방세 징수를 위해 지난 2018년 압류한 병풍 감정 평가금액 6백만 원을 한 달에 1백만 원씩 분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9월부터 모두 3백만 원을 받았고 남은 3백만 원은 내년 2월까지 받아낼 예정입니다. 분납액은 부인 이순자 씨가 매월 나오는 연금 소득에서 충당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8년 12월, 서울시는 전 씨의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수색해 병풍과 TV
    2022-11-16
  • 감히 ‘김건희 국모’에 ‘빈곤 포르노’ 테러?..류호정 “정신 좀 차렸으면”[여의도초대석]
    - 장경태 “가난 이용 빈곤 포르노” vs. 김영식 “대한민국 국모 인신공격 테러” - 류호정 “모두 서로 나서 대응 왜 그럴까..다음 총선 공천 김건희 입김 때문”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심장병 아동 위로 방문을 두고 ‘빈곤 포르노’, ‘대한민국 국모에 대한 인신공격 정치테러’라고 여야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혹시 총선 공천 때문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더불어
    2022-11-16
  • 신민호 전남도의원 "인사청문 대상 기관 확대해야"
    인사청문 대상 전남도 산하기관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신민호(순천6) 기획행정위원장은 오늘(16일) 자료를 내고 "도 산하기관 24곳 중 5곳만 인사청문 대상 기관"이라며 "도덕성, 전문성 검증을 위해 더 많은 기관이 인사청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위원장은 특히 "한 해 예산이 1,659억 원으로 산하기관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운용하는 테크노파크와 인력이 가장 많은 순천의료원 등은 인사청문 대상이 아니다"라며 "예산과 인력 규모 등을 고려해 인사청문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2022-11-16
  • 법원 "정부, '이춘재 대신 옥살이' 윤성여 씨에 18억 배상해야"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 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에 대해 국가가 18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김경수 부장판사)는 오늘(16일) 윤 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정부에 대해 윤 씨에게 18억 6,911만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인정된 배상액은 위자료 40억 원과 일실수입 1억 3천만 원,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입니다. 여기에 윤 씨 부친의 상속분을 더하고, 윤 씨가 이미 수령한 25억여 원의 형사보상금을 공제해
    2022-11-16
  • 검찰, '이재명 오른팔' 정진상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16일) 정진상 실장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정 실장이 지난 2013년 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성남시 정책비서관·경기도 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으로부터 각종 사업 추진 등 편의제공 대가로 6차례에 걸쳐 모두 1억 4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2022-11-16
  • 트럼프 2024년 대선 출마 공식 선언..세 번째 대권 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 밤(현지시각) 플로리다 자택에서 연설을 갖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영광스럽게 만들기 위해 오늘 밤 나는 미국 대통령 입후보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권 도전은 2016년, 2020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트럼프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4년 더 집권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내가 집권할 때 우린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국가였다"면서 "지금 우린 쇠퇴하고 실패하고 있는 국가다. 수백만
    2022-11-16
  • 美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 우크라이나가 발사한 듯"
    미국이 폴란드 동부 우크라이나 국경마을에 떨어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에서 발사된 요격 미사일이라고 추정했습니다. AP통신은 익명의 미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은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것이라는 점을 이번 사건에 대한 예비 조사가 시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전날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전역에 100여 발의 미사일 공습을 가했으며 폴란드 현지 시각으로 같은 날 오후 4시 40분쯤 미사일 2발이 폴란드 동부 우크라이나 국경마을에 떨어졌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 대통
    2022-11-16
  • 왜 전남·인천만 홍어잡이 규제?..전남도의회, 총어획량제 개편 촉구
    전남도의회가 수산자원 관리라는 명목 아래 어업인들을 범법자로 내몰고 있는 총어획량 제도(TAC)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신안의 특산물이자 회유성 어종인 참홍어의 경우 2017년 4톤에 불과하던 전북의 어획량이 지난해 1,147톤을 기록하며 전남의 어획량을 추월했다"며 "홍어 TAC제도가 전남과 인천에만 시행되고 있어 해당 시도 어민들의 불이익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TAC제도는 도입 당시부터 정부의 과도한 어업규제로 어업인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며 "TAC 배정방식이 어획 실적 및 기존 참여 어선 위주로
    2022-11-16
  • 오세훈 "이태원 참사 원인은 서울시·행안부·경찰의 예측 실패"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의 근본 원인은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경찰 등 관계당국의 '예측 실패'라고 지적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태원 참사의 원인을 묻는 질의를 받고 "핼러윈 때 이태원, 홍대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측하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며 "서울시,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이 반성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예측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오 시장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112와 119
    2022-11-16
  • 국민 절반 "결혼 안 해도 돼"…비혼 이유 1위 '돈 부족'
    우리나라 국민 절반은 결혼을 꼭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10명 중 3명이 결혼자금 부족을 꼽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은 50%로 2년 전 조사 때보다 1.2%포인트 줄었고 결혼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43.2%, 하지 말아야 한다가 3.6%였습니다. 국민의 절반 가까운 46.8%가 꼭 결혼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응답한 겁니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절반 이상인 55.8%가 결혼을 해
    2022-11-16
  • "물 절약 동참해주세요"..광주시의회 호소문 발표
    광주광역시의회가 가뭄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물 절약 실천을 당부하는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16일) 본회의가 끝난 뒤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3월 동복댐이 고갈될 위기에 처했다"며 "물 절약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내년 봄에는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시의회는 이어 "시민들이 물을 20%만 절약하면 내년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초에는 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현재 평년 대비 43% 수준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022-11-16
  • "집 안 살래" 주택 소비심리 6개월 연속↓, 역대 최저
    전국 주택시장의 소비심리가 6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매매와 전세를 포함한 전국 주택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80.1로 전월 대비 7.5p 떨어졌습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의 값으로 표현되는데,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보다 주택, 토지 등이 가격이 오르고 거래가 늘었다고 답한 소비자가 더 많았다는 뜻입니다. 소비심리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114는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2022-11-16
  • 김영록, 산불 예방 도민 담화문 발표
    김영록 전남지사가 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가을·겨울철 산불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담화문에서 "사상 유례없는 가뭄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산불 발생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입산자나 농민의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도민 여러분의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쓰레기 소각과 흡연 등을 삼가고, 등산할 때는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두고 가
    2022-11-16
  • 조합원 산악회에 찬조물품 제공한 입후보예정자 고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찬조물품을 제공한 입후보예정자가 고발됐습니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8일 예정된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조합장 입후보예정자인 A씨를 기부행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현재 해당 조합 이사로 재직중이며, 지난 9월과 10월 조합원으로 구성된 산악회에 참석해 31명에게 13만 6천 원 상당의 '배'를 제공한 혐의가 있습니다. '공공단체 위탁선거 법률'은 후보자나 예정자가 기부행위 제한기간(22.9.21 ~ 23.3.8) 중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
    2022-11-1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