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생에너지 메카' 전남도, 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전라남도가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최고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국 기관과 단체, 공기업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 정부 포상입니다. 전남도가 에너지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에너지 전담 국단위 조직을 신설하고,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및 도민 참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인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
    2022-11-17
  • 노두섭 강진군의원 "수의계약 편중 심각..특혜 의혹"
    전남 강진군이 발주하는 수의계약이 특정업체와 편중돼 특혜 의혹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강진군의회 노두섭 의원은 강진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진군의 '수의계약 몰아주기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습니다. 노 의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강진군의 1천만 원 이상 수의계약 건수는 1,126건으로 251억 4,430만 원에 이릅니다. 이 기간 동안 최대 22건을 수의계약한 업체가 있을 만큼 수의계약이 반복적으로 이뤄졌다고 노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노 의원은 "특정업체에 편중된 수의계약은
    2022-11-17
  • 기후 위기 대응 '에코포럼' 전남 순천서 개최
    기후 위기와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에코포럼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오늘(17일) 순천삼산도서관에서 '기후위기와 미세먼지'를 주제로 한 포럼이 개최됐습니다. 오늘 포럼에서 박성훈 순천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도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박수완 전남녹색연합 사무총장과 박현식 여수부시장, 윤형선 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등이 각 분야의 기후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오늘 포럼은 남도일보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2022-11-17
  • 교통사고부터 건강 이상까지..수능일 수험생 이송 잇따라
    수능 시험장으로 향하던 수험생이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시험 중 복통이나 경련 증상을 호소한 수험생들도 잇따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17일) 아침 7시 반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수능 시험장으로 향하던 21살 수험생 A씨가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에 발 등이 깔렸습니다. 발목을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병원에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오전 8시 20분쯤에는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시험을 준비하던 18살 B군의 의식이 저하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022-11-17
  • 백약이 무효?..전국 집값 사상 최대 폭 '하락'
    정부가 수도권 일부를 제외한 전국을 규제 지역에서 해제하고 아파트 중도금 대출한도를 12억 원까지 높이는 등 집값 하락을 막으려 안간힘을 쏟았지만 전국 아파트값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일주일 전보다 0.47% 하락한 가운데, 하락폭도 8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광역시도별로는 인천과 경기가 각각 0.79%와 0.59% 떨어져 하락폭 1, 2위에 올랐고 서울은 0.46%, 광주와 전남은 각각 0.46%, 0.19% 내렸습니다. 전셋값 하락도
    2022-11-17
  • 국제패럴림픽에 러시아·벨라루스인은 참가 못한다
    러시아인과 벨라루스인들은 패럴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했습니다. 러시아 회원 자격 정지 안건은 찬성 64표와 반대 39표, 기권 16표로 통과됐고, 벨라루스의 회원 자격 정지 안건은 찬성 54표와 반대 45표, 기권 18표로 통과됐습니다. 이는 두 국가가 IPC 규정에 따라 선수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해야 하는 등 회원국의 의무를 이행할 능력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분석됩니다. IPC 회장
    2022-11-17
  • '이재명표' 지역화폐 예산 5천억 증액..경찰국은 1억 2천만 원 삭감
    정부 예산에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던 '이재명표 예산'인 지역화폐 예산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의에서 5천억 원 증액됐습니다. 행안위는 오늘(17일)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행정안전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인사혁신처·경찰청·소방청 소관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지역화폐 예산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여는
    2022-11-17
  • 1986년 월드컵서 '신의 손'과 함께한 축구공 31억 원에 낙찰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신의 손' 논란을 일으켰던 축구공이 경매에서 31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16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 공은 경매에서 200만 파운드(약 31억 5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그동안 이 공은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준준결승전 심판을 맡았던 튀니지의 알리 번 나세르가 36년간 보관해왔습니다. 반 나세르 전 심판은 공을 경매에 내놓으면서 "이 공을 세계인과 공유할 적기가 왔다"며 "공 구매자가 대중을 위해 전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라도나는
    2022-11-17
  • 특수본, '이태원 참사' 관련 행안부ㆍ서울시청 등 압수수색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오늘(17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청,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를 압수 수색하고 있습니다. 특수본은 이날 오후 2시 반부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서울상황센터, 세종정부청사 안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안전관리정책관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핼러윈 관련 보고서와 이태원 참사 대응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청의 경우 안전총괄과와 안전지원과, 재난안전상황실 등 8곳이 압수수색 대상입니다. 특수본은 또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과 전산실에도 수사관을 투입해 관련 자
    2022-11-17
  • 박홍률 목포시장, 시내버스 회사에 특단 경영개선 촉구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시내버스 파업 29일 만에 전날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간 태원여객·유진운수에 대해 특단의 경영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17일) 입장문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파업 조기 철회를 위해 합의서에 서명했다"면서 "목포시는 버스 노동자의 생존권을 배려했고, 노조도 본인들의 요구안을 50% 양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조 측이 여수와 순천, 광양 등 전남 다른 시처럼 만근일수 조정에 따른 임금보전기간을 1년으로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6개월 분으로 줄여 재정부담을
    2022-11-17
  • '노무현 前대통령 부부 명예훼손' 정진석, 정식 재판 받는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식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판사는 정 위원장을 정식 재판에 회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검찰은 정 위원장에게 사자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했습니다. 약식기소는 비교적 가벼운 혐의에 대해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그러나 담당 재판부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직권으로 사
    2022-11-17
  • '목포 투기' 손혜원, 벌금형 확정.."부패방지법 위반 아냐"
    '목포 투기'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 국회의원에 대해 벌금 1천만 원이 확정됐습니다. 핵심 의혹인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오늘(17일) 부패방지법 위반과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손 전 의원에 대해 부동산실명법 위반죄만 유죄로 판단해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손 전 의원은 2017년 5월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해 2019년 1월까지 조카, 배우자 등이 이사장인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명의로 사업구역에 포함된 토지
    2022-11-17
  • 주호영 "민주당, 尹대통령 공약 예산 칼질 '대선 불복'"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예산 삭감에 대해 '대선 불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17일)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잃어버린 5년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지 않은 채 새 정부의 국정운영을 가로막고 있다"며 "예산 칼질을 통한 대선 불복이 도를 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나 정부 주요 과제 관련 예산 중 무려 1천억 원 넘게 감액 대상이 됐고, 이재명 대표 관련 예산은 3조 4천억 원가량이나 증액이 추진 중"이라며 "국민이 엄정히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2022-11-17
  • 민생·정책 위해 '남도지역혁신정책기획단' 가동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정책논의기구인 '남도지역혁신정책기획단'을 운영합니다. 남도 지역혁신정책기획단은 지역현안과 시대적 어젠다 발굴, 당원과 도민들의 삶에 기여하는 혁신정책 개발로 민주당에 대한 지지와 신뢰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16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기획단은 "민주당의 변화를 요구하는 지역 민심을 제대로 인식하고, 선거 때만 위력을 발휘하는 민주당이 아닌 실력 있는 민생정당으로 탈바꿈이 필요하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특히, 2~3개월마다 지역을 순회하며 정책박람회 및 정책기획
    2022-11-17
  • 北, 8일 만에 또 미사일 도발..대북 확장억제 강화 반발
    북한이 오늘(17일) 오전 10시 50분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미사일 비행거리는 약 240km, 고도 약 47km, 속도 약 마하 4로 탐지됐고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 중입니다. 합참은 미사일 발사 직후 한미 연합 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쯤 평안남도 숙천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이후 8일 만에 도발을 감행했습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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