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측근·노웅래 의원 검찰 수사..민주당 대응 온도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측근 수사와 관련해 당이 총력을 다해 엄호에 나선 것에 비해 같은 당 노웅래 의원 수사에는 당 내 관심이 크지 않은 온도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실장의 강제 수사를 비판하는 입장문을 11차례나 냈지만 노웅래 의원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짧은 논평 한 번에 그쳤습니다. 여기에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당 지도부가 연이어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부원장과 정진상 실장이 무고하다는 내용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웅래 의원이 자신의 무고를 주장했던 지난
    2022-11-19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 명대..광주·전남 2,601명 확진
    코로나19 재유행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5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하루동안 5만 58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65명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는 419명 추가됐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12일보다 3739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18일 하루동안 2,60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에선 1,360명, 전남에서는 1,241명이 확진됐습니다. 사망자는 광주에선 발생하지 않았고, 전남에선 3명 추가됐습니다.
    2022-11-19
  • 한·미·일 등 6개국 긴급회동 "北 유엔 안보리 결의 명백 위반"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한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6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긴급회동을 갖고 규탄 발언을 내놨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낮 12시 30분쯤 방콕 APEC 회의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해리스 미국 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북한의 ICBM 발사에 긴급하게 회동에 나섰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북한의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2022-11-19
  • 정진상 실장 구속에 국민의힘, "사필귀정..진짜 몸통 드러날 것"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실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이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것과 관련 "사필귀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19일) 논평을 통해 "정 실장의 구속으로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이 맞춰졌다"라며 "이제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고 진짜 몸통도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고, 말 한마디로 전체를 속일 수 없다"며 "검은 거래를 통한 공생관계"라고 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실장과의 관계를 규정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
    2022-11-19
  • 새벽시간 다세대주택 화재 1명 숨지고 3명 다쳐
    오늘(19일) 새벽 대전과 충남지역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르면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오늘(19일) 새벽 4시 31분쯤 대전시 중구 석교동 다세대주택 A씨 집에서 불이 나 안방에 있던 60대 A씨가 숨지고, 다른 방에 있던 A씨의 누나(80대)와 조카(50대)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누나와 조카로 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8분가량 만에 불을 껐는데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숨진 채 화재 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 3시
    2022-11-19
  • 남미 예콰도르 교도소 또 유혈 폭동으로 9명 사망
    남미 에콰도르 교도소에서 유혈 폭동사건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졌다고 에콰도르 검찰이 1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에콰도르 검찰은 이번 폭동 사건이 수도 키토 북쪽 엘잉카교도소에서 발생했다며 특수 전술 요원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폭동은 에콰도르 정부가 이전 교도소 내 소요 사태 배후로 의심되는 2명을 다른 교도소로 이감했다는 발표가 나온 몇 시간 뒤에 일어났습니다. 에콰도르 교도소에서는 수감자 간 충돌로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400여명이 숨졌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이달 초부터
    2022-11-19
  • 北,화성-17형 시험발사…김정은 '정면 대응'
    북한이 어제(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발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9일)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핵억제력을 끊임없이 제고함에 관한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최우선 국방건설 전략이 엄격히 실행되고있는 가운데 18일(어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 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시험발사장에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셨다"며 김 위원장 딸이 리설주 여사
    2022-11-19
  • 바하마,FTX서 사라진 6천600억원 자산 "우리가 압류했다"
    파산보호를 신청한 FTX(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없어진 것으로 알려진 수천억 원 규모의 디지털자산은 카리브해 섬나라인 바하마로 이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 등은 바하마 증권위원회(SCB)는 지난 17일 오후 성명을 내고 FTX(가상화폐 거래소)의 바하마 자회사인 FTX 디지털 마켓의 모든 디지털 자산 이전을 지시했고, 현재 압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하마 증권위원회는 이번 압류는 FTX 디지털 마켓의 고객과 채권자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한 임시 규제 조치라고 설명했습
    2022-11-19
  • 보호관찰 대상자와 수차례 성관계 맺은 공무원 실형
    보호관찰 대상자와 수차례 성관계하고 보호관찰 정보시스템에 거짓 정보를 입력한 보호관찰관이 실형을 살게 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는 수뢰후부정처사와 공전자기록등위작 등 혐의로 기소된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보호관찰 대상인 B씨와 지난해 7∼8월 모텔 등에서 여러 번 성행위를 하는등 공무원의 직무에 관하여 뇌물을 수수한 후 부정한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B씨가 야간외출 금지와 주거지 무단 이전 금지
    2022-11-19
  • 전국 구름 많고 큰 일교차…주말 낮 최고기온 15∼21도
    토요일인 오늘(19일) 전국에 아침부터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후에는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수량은 제주도 5∼20㎜,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상권 동해안 0.1㎜ 이하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5∼21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아침 시간대 경기도와 강원 내륙, 산지에는
    2022-11-19
  • 美"북한 언제든 핵실험 가능..매번 미사일 발사로 능력 진전
    미국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정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놓고 매번 발사할 때마다 성공여부와 관계 없이 북한의 (핵 미사일)프로그램은 진전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줌(ZOOM)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개선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서 나타났듯이 안전성과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서로 다른 능력을
    2022-11-19
  • 김용 이어 ‘최측근‘ 정진상 구속...’이재명 수사‘ 본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9일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 대표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시간 넘는 영장실질 심사를 거쳐 "증거인멸 우려 및 도망 우려가 있다"며 정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실장이 받고 있는 혐의는 특가법상 뇌물, 부정처사후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4가지 혐의입니다. 정 실장은 지난 2013년 2월∼2020년 10월 남욱, 김만배 씨 등 '대장동 일당
    2022-11-19
  • 고속도로 뛰어들어 숨진 여성..사고 직전 남성과 다툼 정황
    30대 여성이 고속도로에 뛰어들었다가 달리던 차량이 치여 숨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8일) 새벽 2시 반쯤 광주 광산구 비아정류장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비아정류장의 CCTV를 분석한 결과 숨진 A씨가 고속도로로 뛰어들기 전까지 남성 B씨와 몸싸움을 벌인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또, 사고 직전 고속도로에 뛰어드는 A씨를 B씨가 끌어당기며 말리는 장면도 CCTV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우선 B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 과실 책임
    2022-11-18
  • UN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 광주 방문..5·18묘지 참배
    토마스 앤드류스 유엔(UN) 인권이사회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이 광주광역시를 찾았습니다. 미얀마 특별보고관은 오늘(18일)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5·18 기록관, 전일빌딩245 등을 방문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만나 면담하고, 미얀마 광주연대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격려했습니다.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이 우리나라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미얀마 인권 상황을 조사·연구해 유엔 총회와 인권 이사회에 보고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2022-11-18
  • 초과근무 부풀린 前 경찰 행정공무원 '실형'..부당 수령한 금액이?
    초과 근무수당을 부풀려 억대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한 전직 경찰서 행정공무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전자기록 위작·행사와 사기,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기소된 전 나주경찰서 행정공무원 53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나주경찰서 초과근무 업무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친분이 있는 경찰관들의 초과근무 시간을 늘려 입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기간 16명의 근무시간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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