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학교 25%는 아직도 석면 사용
    광주광역시 학교 4곳 중 1곳은 아직 석면 건축물이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시민단체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석면학교는 전체 317개교 중 80곳으로 25.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초등학교 40곳, 중학교 23곳, 고등학교 17곳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대전(45%)과 서울(30.8%)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에서는 2개 학교에서 석면 철거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석면 철거공사시 학교들은 감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2024-07-18
  • 양현종,이런 모습 처음이야
    아웃카운트 1개만 더 잡으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되지만 차마 건네주지 못한 공을 빼앗긴 채 아쉬움 가득 마운드를 내려온 양현종. 13점차 리드를 역전당했던 지난 악몽이 떠올랐는지 이범호 감독은 투구수도 나름 여유 있었던 양현종을 과감하게 내립니다. 후에 덕아웃에 돌아온 양현종을 달래주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아직 실망감이 가시지 않았는지..양현종의 이런 모습은 처음인 거 같은데요. 다행히도 이범호 감독의 교체전략은 먹혀들었습니다. 이후 등판한 5명의 불펜이 무실점투구를 펼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기 때문입니다. (편집
    2024-07-18
  • '자가'있는 신혼부부, 전남 2위·광주 3위..1위는 어디?
    광주·전남 초혼 신혼부부 2쌍 중 1쌍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8일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저출생과 사회의 변화'에 따르면 2022년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1명이라도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비중은 전남 51.8%, 광주 51.0%로 각각 전국 2위와 3위였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주택이 있는 초혼 신혼부부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54.3%)이었습니다. 2022년 13살 이상 인구 가운데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전남 58
    2024-07-18
  • 전남도 올 상반기 수출 241억 달러 전년동기대비 8% ↑
    전라남도가 올 상반기 241억 3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8%의 성장률을 달성했습니다. 전남의 주요 수출 품목은 석유제품, 석유화학제품, 철강제품, 수송기계, 정밀화학제품 등으로 이들 품목이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특히 화학공업 제품과 전자부품, 산업용 전자제품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기타 화학공업 제품의 수출은 무려 782.9% 증가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라이베리아 등으로 이 중 라이베리아로의 수출이 601.6% 증가해 큰 성장을
    2024-07-18
  • 바이든 사퇴 요구 심화..민주당 지지층 65% "사퇴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후보 사퇴 요구가 갈수록 심화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7일(현지시각) AP 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지난 11~15일 미국 성인 1,2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자가 70%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65%가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에 힘을 실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57%였습니다. 그러나 공화당 지지층의 73%는 그가 대선을 완주해야
    2024-07-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17 (수)
    1. '물폭탄' 피해 복구 잇따라.."여전히 불안" 2. 여수산단 '아파트 장사' 로비 정황 3. 공공기여금 5,800억 납부 시기 '줄다리기' 4. 광주에 온 피카소..'이건희 컬렉션' 전시회
    2024-07-17
  • 목포의료원 병상가동률 65%,매달 2억원 적자
    목포시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이 65%에 머물며 매달 2억 원가량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은 목포시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90%대를 유지했으나 올해 4월 기준 65%로 급감했고, 이로 인해 매달 2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전남도에 지원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기초단체가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의료원인 목포시의료원은 전남도가 출연기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을 하지 않아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2024-07-17
  • 붓 아닌 물레 잡은 피카소..ACC '피카소 도예展' 개막
    【 앵커멘트 】 현대 미술의 대가인 피카소가 말년에 도예에 푹 빠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고(故) 이건희 컬렉션 중 107점에 달하는 피카소 도자 작품이 대거 광주를 찾았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ACC에서 막을 올린 전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올빼미로 보이는 새의 형상과 미소 짓는 사람의 얼굴이 결합된 항아리. 새의 날개인지 사람의 팔인지 모를 커다란 손잡이와 대담한 무늬가 눈길을 끕니다. 피카소의 독특한 회화 양식이 도자라는 캔버스를 만나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됐습니다. 지
    2024-07-17
  • 잦은 침수 '구례 서시교'.."철거 반대" 주민 반발
    【 앵커멘트 】 지난 2020년 집중호우 당시 물에 잠긴 구례 서시교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 철거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안을 두고 정부와 주민들 간의 이견을 보이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구례읍에 있는 길이 150미터짜리 서시교입니다. 하루 평균 6천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구례읍과 마산면·토지면·간전면을 이어주는 대동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폭우 때 물에 잠겼고, 또 언제든지 침수될 수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며 철거가 추진되고
    2024-07-17
  • 전일방 개발, 내일 최종 관문..공공기여금 납부 시기 '줄다리기'
    【 앵커멘트 】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내일 광주시의 최종 관문에 오릅니다. 통과하면 사업자는 광주시에 공공기여금 5,800억 원을 납부해야 하는데, 시기를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유를 정경원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 기자 】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진 전일방 개발사업이 내일(18일)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에서 논의됩니다. 심의 내용 가운데 하나는 공공기여금 납부 시기. 전체 5천899억 원에 이르는 공공기여금 가운데 현금 3천억 원을 언제 납부하느냐를 두고 광주시와 사업자는 최근까지
    2024-07-17
  • 곳곳 폭탄 맞은 듯..피해주민, 복구나서
    【 앵커멘트 】 어제(16일) 새벽 물폭탄이 쏟아져 큰 피해를 입은 전남 서남권에서는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포에 휩싸였던 주민들은 차츰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부모 걱정에 자녀들은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한밤 중에 시간당 103.5mm의 물폭탄이 쏟아진 진도 의신면의 송군마을. 2백 년 만에 한번 찾아올 법한 기록적인 폭우에 마을은 온통 쑥대밭이 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집안에 밀려든 진흙을 걷어내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한 피해 주민은 당시
    2024-07-17
  • [단독] 대기업 전방위 로비 '정황'...아파트 장사 파문 '확산'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대기업인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사택부지에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면서 특혜 시비를 낳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들 대기업이 건축법 완화를 위해 정치권과 여수시를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벌인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월 여수시의회 5분 발언에 나선 A해양도시건설위원장은 인구유출문제를 지적하다 뜬금없이 여수산단 사택 재개발을 제안했습니다. ▶ 싱크 : A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장/지난 2월(음성변조) - "기업체는 사택의 재건
    2024-07-1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7-17 (수)
    주제1. 고려인광주진료소 주제2. 보이스피싱 예방 대책 *여의도초대석 - "한동훈, 尹 성공 정권 재창출..본심 숨기려는 화장" - "정치적 인간관계, 고려청자 같아..한번 금 가면 끝" - "칼잡이들 싸움, 치기 전에 먼저 쳐야..동물적 직감" - "적의 적은 동지..한동훈, 장담하건대 尹 탄핵 동참" - "박근혜 탄핵, 대한민국 전진..활활 타올라 尹 탄핵" - "호남 지지 되찾아 와야..내가 민주당 쇄빙선 될 것"
    2024-07-17
  • [핫픽뉴스] '조기 은퇴' 꿈꾸며 8억 원 모은 日 40대 "무의미한 삶이었다" 토로
    '조기 은퇴'를 위해 20년 넘게 식비를 아껴가며 약 9,300만 엔(약 8억 1,200만 원)을 모아 화제가 됐던 일본의 40대 남성이 최근 근검절약했던 삶을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SNS에서 '절대퇴사맨'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4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8일 X에 "이대로 엔저가 계속 진행되면 파이어족은 이제 무리가 아닐까 한다"며 "21년간 무엇을 위해 열심히 (저축을) 해왔는지, 정말 무의미한 삶이었다. 비참하다"고 적었습니다. '슈퍼 엔저' 현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 글은 많은 일본인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해
    2024-07-17
  • [핫픽뉴스] 4만원짜리 갈치조림 시켰는데 고작 두 토막?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약 4만원을 주고 배달시킨 갈치조림의 양이 너무 적어 불만이라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입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만 9천원 갈치조림,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3만9천원을 주고 배달 시켰는데 갈치가 두 토막 왔다"라며 "내가 받아본 음식이 1인분이 맞나 싶어 바로 식당에 전화했다"고 주장하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선 2~3조각 정도로 보이는 갈치 조각과 무, 채소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A씨는 바로 식당에 항의했지만, 사장은 "요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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