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전국 흐리고 비..수도권은 벼락·돌풍 동반하기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비는 25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다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경상권은 25일 새벽까지, 수도권은 25일 오후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5일까지 대전·세종· 충남 10~40mm, 부산·울산·경남동부 20~60mm, 대구·경북 10~50mm, 경남서부 5~30mm, 전북 5~10mm, 광주·
    2025-06-24
  • 광주광역시, 227명 승진 의결..안전실장 2급으로 상향
    광주광역시가 2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2급 1명, 3급 2명, 4급 12명 등 모두 227명의 승진을 의결했습니다. 직전 인사 대비 68명 증가한 것으로, 중간관리자급인 5급과 핵심실무자인 6급 승진은 민선 8기 들어 최대 규모입니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재난 대응·안전 강화 기조에 발맞춰 시민안전실장 직급을 3급 부이사관에서 2급 이사관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급 이사관 승진자는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입니다. 김 국장은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더현대 복합쇼핑몰 추진, 신세계백화점 확장, 5대 신활력벨트
    2025-06-24
  • 女心 사로잡은 '전남 친환경 쌀'..19년 연속 '최고 명품대상' 수상
    전라남도는 24일 전남의 친환경 쌀이 '제27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에서 19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지난 1999년부터 전국 20~59세 성인 여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와 학계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최고 명품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전남 친환경 쌀은 2006년 첫 수상 이후 무려 19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선택을 받아, 명품 친환경 쌀 브랜드임을 각인시켰습니다. 최
    2025-06-24
  • 울산 고교생, 교사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돼
    울산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이 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3월쯤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교사를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한 고등학생 A군을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군은 수십 명이 참여하는 단체 채팅방에서 해당 교사에 대한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건에 대해서도 성희롱이나 명예훼손 등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쯤 A군을 일주일간 등교 정지 조치한 뒤 사건을 조사했습니다. 이후 교권보
    2025-06-24
  • 유턴하던 SUV와 충돌 후 5m 아래로 추락..2명 다쳐
    유턴하던 SUV와 충돌하면서 천변 5m 아래로 차량이 추락해 2명이 다쳤습니다. 24일 아침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광천2교에서 2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50대 B씨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차량이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 광주천 산책로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모두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유턴을 하던 중 A씨의 차량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4
  • 주변국 코로나19 재확산하는데.."백신 접종 공백 우려"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 제1차 추경안 심사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 의원은 24일 추경안 심사에서 "2024~2025 절기 백신 접종이 오는 30일 종료돼 10월까지 약 3개월 간 접종 공백이 발생한다"며 "이 기간 고위험군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8일 기준, 광주 지역 보건소에 남은 코로나19 백신은 960회분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달 말 이후 남은 백신을 전량 회수하고, 접종 재개 전까지 치료 중심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최근 대만&
    2025-06-24
  • '비와도 경기 한다!' KIA 윤영철 vs 키움 김윤하..영건 맞대결
    '비 와도 한다.' 24일 KIA 타이거즈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0차전을 치릅니다.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며 대구, 수원, 창원, 잠실 등 경기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돔구장인 고척에선 우천과 상관없이 경기가 진행됩니다. 이날 KIA의 선발투수는 윤영철, 키움은 김윤하입니다. KIA 윤영철은 6월 3경기 등판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프로 데뷔 3년 차,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2군에서 조정의 시간을 거친 뒤 점차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5-06-24
  • 고흥 '황금 개체굴', 첫 중국 수출..경제 새 효자 떠오르나
    전남 고흥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산물, '황금 개체굴'이 처음으로 중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고흥군은 24일 녹동신항에서 황금 개체굴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수출된 물량은 총 7t, 3,500만 원 규모로 중국 샤먼에 본사를 둔 유통 기업을 통해 현지 고급 레스토랑 식재료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고흥군은 다음 달부터 매주 7t씩, 연말까지 총 180t 규모의 개체굴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황금 개체굴은 낱개 형태로 그물망에서 개별 양식해 키운 것으로, 자연산보다 크고 육질
    2025-06-24
  • 대통령실 "李대통령, 조만간 기자회견..날짜는 미정"
    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취임 30일이 되는 다음 달 3일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는 일각의 보도와 관련해 "기자회견은 있을 것이고, 확정되면 일자는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국민 의견과 국민이 어떤 것을 궁금해하는지 수집 기간을 끝내 언젠가 (기자회견을 하는 것으로) 계획은 돼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30일이라고 못 박은 적은 없다. 취임 30일에 기자회견을 한다는 것은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정보"라고 부연했습니다
    2025-06-24
  • 남해안권 해양·관광 마이스 포럼, 26일부터 여수서 개최
    전남 여수에서 남해안권 해양·관광 마이스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포럼이 열립니다. 여수시와 전남대학교,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2025 남해안권 해양·관광 마이스 도시 포럼'을 여수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 해양을 지키는 로컬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열리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국내외 마이스·관광 전문가와 학계,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해 민관산학
    2025-06-24
  • 집안에서 나체로 찔려 숨진 남편..경찰, 70대 아내 체포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4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70대 남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사위에게 연락해 "남편이 넘어져서 다친 것 같다"며 신고를 요청하고 딸의 집으로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남편 B씨는 집 안에서 알몸 상태로 숨져 있었고 흉기에 찔린 듯한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2025-06-24
  • "공감조차 없었다"..제주항공 참사 유족 대표 모욕 30대에 벌금 3천만 원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직후, 유가족 대표를 허위 사실로 비방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고액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34살 A씨에게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참사 직후, 유가족 대표로 나선 박한신 씨에 대해 '가짜 유족'이라는 허위 사실을 온라인에 게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국민 모두가 슬퍼하던 시기에 피고인은 피해자를 조롱하고 비난했다"며, "공감 능력이 결여된
    2025-06-24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한과 재정 지방정부로 이양 필요"[지방자치TV]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가 23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호남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특별 대담은 '지역 첨단전략산업의 대도약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웅철 지방자치TV 대표이사가 사회를 맡아 지역 산업의 비전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별 대담에 참석한 유정복 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은 지난 30년간의 민선 지방자치를 통해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많은 역할을 해왔
    2025-06-24
  • "공수처 더 세진다"..국정기획위, 검사·수사관 임기제 폐지 등 추진키로
    국정기획위원회가 이른바 '검수완박' 방침을 공식화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권한 강화에 나섰습니다. 국정기획위는 23일 공수처와 간담회를 열고 조직 기능 확대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의 역할 조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대검찰청의 권한을 축소하는 동시에, 윤석열 정부 시절 폐지론까지 거론됐던 공수처의 위상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간담회에서는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의 임기제 폐지, 적격 심사제 도입 등 인사 제도 개선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검찰보다 나은 대우를 제공해야 한다
    2025-06-2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