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앞두고 '트위터 줄퇴사'.."소셜미디어 먹통 사태 우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트위터 엔지니어들의 사직이 잇따르면서 '소셜미디어 먹통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플랫폼 안전성 업무를 담당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20여 명을 이번 주에 해고했고, 머스크의 업무 지침에 반발한 엔지니어 수백 명이 잇따라 사직한 것으로 18일(현지시간) 알려졌습니다. 이달 초 머스크는 트위터 전체 직원 중 50%를 해고했고, 최근에는 직원들에게 "고강도 업무가 싫다면 퇴사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해 퇴사 여부를 결정하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특히,
    2022-11-19
  • 이번주 휘발유 내리고 경유 오르고..가격차 230원 가량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소폭 내리고 경유 가격은 6주째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9원 내린 1,658.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휘발율 가격은 10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가장 가격이 비싼 지역은 서울,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3원 오른 1,888.8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유 가격 상승은 6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간 평균 경유와 휘발유 가격 차이
    2022-11-19
  • 기업은행 전산망 장애..인터넷 뱅킹·모바일 뱅킹 '먹통'
    오늘(19일) 오전 전산망 문제로 인해 기업은행의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마비됐습니다. 기업은행은 오늘 아침 8시부터 오전 9시 10분까지 인터넷 뱅킹 사이트와 모바일뱅킹 앱, ATM(현금자동출납기)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산망 장애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전산 복구에 나서는 한편, 구체적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9
  • 술 취해 흉기 들고 경찰에 저항하던 50대..실탄 쏴 검거
    경찰이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저항하던 50대를 공포탄과 실탄을 쏴 검거했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8일 밤 9시쯤 부산광역시 사상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50대 A씨의 "지금 지구대 가는 길인데 사람 보이면 다 죽인다"는 112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코드0'를 발령했고, 신고 지점 주변 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색을 통해 경찰은 도로에서 흉기 2개를 들고 있던 A씨를 발견했고, 인근을 지나던 주민 4명을 대피시켰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든 채 저항하던 A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자,
    2022-11-19
  • 전남대 교수 3명,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 과기한림원 정회원 선출
    전남대학교 교수 3명이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기한림원)의 정회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전남대학교 등에 따르면 의과대 민정준 교수와 국현 교수, 공과대 김재국 교수 등 3명이 과기한림원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5개 분야 28명 정회원에 포함됐습니다. 이들 3명 교수는 전남대 출신으로 민정준 교수는 분자영상이라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헉하고 세계분자영상학회 석학회원에 선정되는 등 해당 분야에서는 세계적 학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의대 국현교수는 심혈관 질환 대해 30년 가까이 집중 연구해 새로운 치료
    2022-11-19
  • '호텔서 신체 불법 촬영'..호텔 입주업체 운영자 구속
    호텔에서 불법 촬영을 한 50대 입주업체 운영자가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전남의 한 호텔 내 입주업체 운영자인 A씨는 지난해 12월 호텔 내 시설에서 자신의 핸드폰으로 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호텔 내 다른 입주업체를 운영하는 여성 피해자에게 범행이 발각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컴퓨터에서 수십 개의 영상물을 확보했고, 일부 영상은 자신이 불법 촬영한
    2022-11-19
  • 이재명 측근·노웅래 의원 검찰 수사..민주당 대응 온도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측근 수사와 관련해 당이 총력을 다해 엄호에 나선 것에 비해 같은 당 노웅래 의원 수사에는 당 내 관심이 크지 않은 온도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실장의 강제 수사를 비판하는 입장문을 11차례나 냈지만 노웅래 의원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짧은 논평 한 번에 그쳤습니다. 여기에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당 지도부가 연이어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부원장과 정진상 실장이 무고하다는 내용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웅래 의원이 자신의 무고를 주장했던 지난
    2022-11-19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 명대..광주·전남 2,601명 확진
    코로나19 재유행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5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하루동안 5만 58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65명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는 419명 추가됐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12일보다 3739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18일 하루동안 2,60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에선 1,360명, 전남에서는 1,241명이 확진됐습니다. 사망자는 광주에선 발생하지 않았고, 전남에선 3명 추가됐습니다.
    2022-11-19
  • 한·미·일 등 6개국 긴급회동 "北 유엔 안보리 결의 명백 위반"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한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6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긴급회동을 갖고 규탄 발언을 내놨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낮 12시 30분쯤 방콕 APEC 회의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해리스 미국 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북한의 ICBM 발사에 긴급하게 회동에 나섰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북한의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2022-11-19
  • 정진상 실장 구속에 국민의힘, "사필귀정..진짜 몸통 드러날 것"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실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이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것과 관련 "사필귀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19일) 논평을 통해 "정 실장의 구속으로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이 맞춰졌다"라며 "이제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고 진짜 몸통도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고, 말 한마디로 전체를 속일 수 없다"며 "검은 거래를 통한 공생관계"라고 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실장과의 관계를 규정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
    2022-11-19
  • 새벽시간 다세대주택 화재 1명 숨지고 3명 다쳐
    오늘(19일) 새벽 대전과 충남지역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르면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오늘(19일) 새벽 4시 31분쯤 대전시 중구 석교동 다세대주택 A씨 집에서 불이 나 안방에 있던 60대 A씨가 숨지고, 다른 방에 있던 A씨의 누나(80대)와 조카(50대)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누나와 조카로 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8분가량 만에 불을 껐는데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숨진 채 화재 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 3시
    2022-11-19
  • 남미 예콰도르 교도소 또 유혈 폭동으로 9명 사망
    남미 에콰도르 교도소에서 유혈 폭동사건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졌다고 에콰도르 검찰이 1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에콰도르 검찰은 이번 폭동 사건이 수도 키토 북쪽 엘잉카교도소에서 발생했다며 특수 전술 요원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폭동은 에콰도르 정부가 이전 교도소 내 소요 사태 배후로 의심되는 2명을 다른 교도소로 이감했다는 발표가 나온 몇 시간 뒤에 일어났습니다. 에콰도르 교도소에서는 수감자 간 충돌로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400여명이 숨졌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이달 초부터
    2022-11-19
  • 北,화성-17형 시험발사…김정은 '정면 대응'
    북한이 어제(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발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9일)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핵억제력을 끊임없이 제고함에 관한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최우선 국방건설 전략이 엄격히 실행되고있는 가운데 18일(어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 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시험발사장에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셨다"며 김 위원장 딸이 리설주 여사
    2022-11-19
  • 바하마,FTX서 사라진 6천600억원 자산 "우리가 압류했다"
    파산보호를 신청한 FTX(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없어진 것으로 알려진 수천억 원 규모의 디지털자산은 카리브해 섬나라인 바하마로 이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 등은 바하마 증권위원회(SCB)는 지난 17일 오후 성명을 내고 FTX(가상화폐 거래소)의 바하마 자회사인 FTX 디지털 마켓의 모든 디지털 자산 이전을 지시했고, 현재 압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하마 증권위원회는 이번 압류는 FTX 디지털 마켓의 고객과 채권자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한 임시 규제 조치라고 설명했습
    2022-11-19
  • 보호관찰 대상자와 수차례 성관계 맺은 공무원 실형
    보호관찰 대상자와 수차례 성관계하고 보호관찰 정보시스템에 거짓 정보를 입력한 보호관찰관이 실형을 살게 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는 수뢰후부정처사와 공전자기록등위작 등 혐의로 기소된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보호관찰 대상인 B씨와 지난해 7∼8월 모텔 등에서 여러 번 성행위를 하는등 공무원의 직무에 관하여 뇌물을 수수한 후 부정한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B씨가 야간외출 금지와 주거지 무단 이전 금지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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