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하자 논란 오룡2지구 아파트 긴급 품질점검
    전라남도가 6만 여건의 하자가 발생한 무안‘힐스테이트오룡' 아파트에 대해 긴급 품질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전남도는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품질점검을 벌여 그 결과를 무안군에 통보하고 벽체 기울임 현상과 피난구 방화문 손잡이 하자 등에 대해서는 사후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힐스테이트 오룡의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어제 역대급 하자 발생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2024-05-11
  • 공진성 "尹, 국민들 국정 불만..명품백 의혹 사건 하나로 축소"[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아내의 현명치 못한 처신을 사과드리고 있다"라고 말한 데 대해 국민들의 국정에 대한 불만을 대통령이 명품백 받은 사안 하나로 축소하는 느낌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교 교수는 9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국민들의 국정 불만을 명품백 수수 사건 하나로 국한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내의 현명치 못한 처신을 사과드리고 있다"는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도 "특별히 입장 변화라고 느껴지지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
    2024-05-11
  • 검찰, 담양군수 직권남용 혐의 재수사 요청
    경찰이 무혐의 처분한 담양군수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사건에 대해 재수사가 이뤄집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이병노 담양군수의 직권남용혐의 사건 기록을 검토한 결과, 재수사의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오늘 전남경찰청에 재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담양군 무정면 주민들은 담양군이 보낸 모 건설사의 골프장 조성을 위한 토지수용 계약 공문에 대해 반발, 담양군을 직권남용으로 전남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2024-05-10
  • 제2기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출범..위원장 안진 교수
    제2기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제2기 위원회는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경찰 출신 3명, 변호사 3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전준호 전 광주서부경찰서장이 상임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안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 연대 등 시민들과 손 맞잡고 나아가겠다"며 자치경찰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2024-05-10
  • 목포고.목포여고 옥암지구 통합이전.재배치 설명회 개최
    목포고와 목포여고의 옥암지구 통합이전 주민설명회가 오늘 목포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목포 학령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옥암지구로 두 학교를 통합이전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고교학점제 시행 등 미래교육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2028년 개교예정인 두 학교의 통합 이설을 위해 옥암지구 대학부지 가운데 3만 3천 제곱미터를 무상 임대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2024-05-10
  • 광주 시민사회, 尹 정부 국정기조 전환 촉구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은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초부터 반노동, 친기업 경제정책으로 민생과 경제가 파탄났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대통령이 검찰권 남용과 언론 탄압을 중단하고 외교, 의료, 장애인 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민주주의와 공동체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5-10
  • 김영록 지사, 국회 찾아 해상풍력 특별법 재검토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해상풍력특별법 전면 재검토를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10일) 국회에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정부 주도 해상풍력 특별법은 기존에 진행 중인 풍력 사업을 오히려 늦추고 광역지자체의 권한 조정이 미흡하다"며 새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정부 주도로 발전 사업 계획 입지를 추진하는 내용의 해상풍력 특별법 통과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2024-05-10
  • 현대엔지니어링, 무안 아파트 품질문제에 사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무안 오룡지구 아파트 단지의 대규모 하자 발생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시공한 아파트 단지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과 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83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창호와 벽이 밀착되지 않거나 벽과 타일, 대리석 곳곳에서 구멍이 발견되는 등 하자 5만 8천 건이 접수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무안 #오룡
    2024-05-10
  • 전남 국립의대 설립 첫 5자 회동 연기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한 이해당사자 간 첫 5자 회동이 연기됐습니다. 전남도는 오는 12일 예정된 전남 국립의대 신설 논의를 위한 5자 회동에 순천대와 순천시가 불참을 알려와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5자 회동은 목포시장과 순천시장, 목포대 총장과 순천대 총장 등 이해 당사자의 협의를 위해 김영록 지사가 제안했습니다. 전남도는 자체 공모를 통한 의대 신설 대학 추천을 유력한 대안으로 판단하고 순천대와 순천시의 설득을 위해 용역 결과 공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4-05-10
  • [12회] 담양 봉안당 소송 전쟁?! <2024. 05. 10. 방송>
    2024. 05. 10. 방영 담양 봉안당 소송 전쟁?! 담양군 대덕면의 한 야산에 종교단체가 봉안당 건립을 추진 중인데, 주민과 종교단체, 담양군청 사이에 소송이 끊이질 않고 있다. 주민들은 쉽게 허가가 나지 않는 봉안당 건립을 위해, 사업주가 종교단체를 가장하고 있다는 의혹을 가지고 있는데... 일례로, 교회 측에서 담양군에 제출한 신도 명단 500명 중, 봉안당 건립을 반대하는 인물들이 자신도 모르게 신도로 등록돼 있다는 점! 신도가 아닌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신도명단에 올려놓은 사건으로 교회와 주민측은 쌍방간에
    2024-05-10
  • 전진숙 "저출생대응기획부 만들면 해결? 여성정책 없이 어떻게"[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추진을 밝힌 데 대해 여성과 직결된 저출생 문제가 여성 정책 하나 없이 부처 하나 만들면 해결되느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9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윤 대통령의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안에 대해 평가절하했습니다. 전 당선인은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정작 윤석열 정부는 실제 여성 정책에는 관심도 없고 정책 기조에 여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저출생이라는 것은
    2024-05-10
  • 尹 기자회견 "채상병 특검법 거부가 핵심".."기자회견 이어져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2주년 기자회견을 두고 여야의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사실상 거부로 윤 대통령이 결정적 계기를 놓쳤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1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최상병 특검법 받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더라면 아마 오늘 모든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특검을 수용하면서 정치적 돌파구를 만들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본인이 변화했다고 하는 것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2024-05-10
  • 박종구 "大 정원보다 5만 명 적은 입학생·16년간 등록금 동결..지방대 고사 위기"[와이드이슈]
    급격한 인구 감소로 학생보다 대학 정원이 5만 명 이상 많고, 수도권 쏠림까지 겹치며 생존 위기에 몰린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박종구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 회장(초당대 총장)은 8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지역대학의 위기 원인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장기간에 걸친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악화를 꼽았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해 기준, 대학 입학 정원이 4년제 대학 34만 명, 2년제 전문대 17만 명으로 총 51만 명이었지만, 고3 학생 수 39만 명과 재수생 약 7만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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