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럼피스킨병' 확산..65만 마리 전남 축산 농가 방역 총력
    【 앵커멘트 】 소 바이러스 질병 '럼피스킨병'의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지난 20일 국내 최초로 충남 서산에서 시작된 이후 나흘 만에 충북 지역과 경기도까지 번졌는데요. 65만 마리의 축산 농가가 있는 전라남도는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농장주가 소 한 마리 한 마리 놓치지 않고 방역에 나섭니다.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럼피스킨병'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장성모 / 함평군 엄다면 - "제대로 본 적도 없고, 혹이 생기고 피부 결절이 생긴다고 하는데 들어본 적도 없고 전염성이
    2023-10-23
  • 양향자·금태섭 제3지대'..호남의 마음을 잡을지 관심
    【 앵커멘트 】 한국의 희망이라는 신당을 창당한 양향자 의원과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금태섭 전 의원이 광주에서 함께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광주에서 '제 3지대 빅텐트론'이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서구을 지역구의 국회의원인 한국의 희망 양향자 대표는 호남 지역민들의 선택에 큰 의미를 뒀습니다. 소수 정치세력도 주류로 만들 수 있는 힘이 호남 유권자에 있다며 대안 세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 싱크 : 양향자/ 한국의 희
    2023-10-23
  • 당무 복귀 이재명, 민생·통합에 방점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농성으로 병원에 실려간 지 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극심한 계파 갈등을 초래한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말라"며 통합에 방점을 찍었고, 민생을 강조하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당무 복귀 일성은 '민생'이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국민들의 삶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 전면 쇄신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당 내부를 향해선 체포동의안 논란을
    2023-10-23
  • '호수 면적ㆍ수질 유지' 지지부진 풍암호수 해결 실마리..
    【 앵커멘트 】 1년 넘게 개발 방향을 잡지 못해 지지부진한 상태로 남았던 광주 풍암호수 개발사업이 주민과 사업자, 광주시의 3자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현 상태의 호수 면적과 수질 3등급을 유지하되, 당초 논란이 됐던 수량과 수심에 대해서는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 서구청, 중앙공원 1지구 사업시행자, 그리고 풍암호수 주민협의체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여 풍암호수 수질개선 합의안에 동의했습니다. 풍암호수 주민협의체가 지난 15일 제안한 풍암호수 3급수 이상 수
    2023-10-23
  • 시끄럽게 하겠다던 약속 지켰다..'정효볼', 울산 잡고 2위 눈앞
    【 앵커멘트 】 파이널라운드가 시작된 프로축구 K리그1에서 3위 광주FC가 선두 울산 현대를 다시 한번 잡아냈습니다. 파이널A 무대를 시끄럽게 하고 싶다던 이정효 감독의 광주는 이제 리그 2위 포항 스틸러스에 승점 단 2점차로 따라붙게 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거침없는 행보는 파이널라운드에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광주는 지난 21일 홈에서 열린 리그 선두 울산과의 3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2분 터진 이건희의 결승골로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달 원정에서의 2-0 승리에 이어 울산
    2023-10-23
  • 광주 교원단체 "악성 민원 대응 관련 학교장 책무 명시해야"
    광주 지역 교사 10명 중 9명은 학교 악성민원 대응과 교육활동 방해 학생 분리와 관련, 학교장의 책무를 명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과 전교조 광주지부, 광주교사노조 등 교원 3단체는 지난 18~21일 관내 유·초·중·고교 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들은 교육활동을 방해한 학생 분리 시 제1차 분리담당자(인계 및 지도)로 누가 가장 적합하느냐는 질문(주관식, 복수응답)에 64.4%가 교장이라고 꼽
    2023-10-23
  • 전라남도 소 럼피스킨병 유입차단 총력 대응
    전라남도가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이 지난 19일 발생한 이후 경기, 충남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됩니다.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입니다.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 10% 이하인 제1종 전염병으로 22일 현재 전국적으로 10건(경기 3·충남 7)이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충남 한우농장 럼피스킨병 발생 즉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r
    2023-10-23
  • “지리산 기슭 젊은 농부들이 키운 배가 맛있는 이유?"
    농촌진흥청은 20일 ‘2023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최종 선정하고, 대상 1곳과 최우수상 3곳, 우수상 5곳을 발표했습니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과 도(道)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하고 육성한 채소, 과수, 화훼, 특작 품종을 재배하면서 확보한 국내외 판로를 통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생산단지를 말합니다. 대상(국무총리상)은 국내에서 육성한 배 품종인 ‘조이스킨’과 ‘창조’ 등을 재배
    2023-10-23
  • 전남 '빈집 1만 6,310동' 전국 최다...대책 시급해
    전남지역 빈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 등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빈집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의 농촌 빈집은 6만 6,024동으로 확인됐습니다. 5년 전인 지난 2018년 3만 8,988동에 비해 7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전국에서 빈집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으로 총 1만 6,310동, 24.7%를 차지했는데, 지난 2018년 8,306동 대비 2배 가까이
    2023-10-23
  • 무역수지 5개월만에 적자 전환 조짐…10월 20일 기간 37억 달러 적자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지속해 온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0월 들어 5개월만에 적자 전환 조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관세청이 23일 발표한 ‘10월 1일~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33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6% 증가, 수입은 37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6% 증가해 무역수지는 3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수출이 계속 부진한 반면 에너지(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이 크게 증가한 결과입니다. 수출현황을 보면, 주력품목 가운데 전년동기대비 석
    2023-10-23
  • 한방병원 부당이득 환수 건수, 광주광역시 '전국 최다'
    전국 한방병원 가운데 보험 사기나 중복 청구 등 부당이득으로 인한 환수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 광주광역시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전국 한방병원의 부당이득 환수 건수는 모두 33만 9천여 건, 금액은 160억 7,200만 원이었습니다. 이 중 전체의 30% 가량인 9만 4천여 건이 광주 지역에 있는 한방병원으로, 환수 금액만 23억 9,3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사유로는 복지부 현지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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