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 파업' 광주기독병원 직장폐쇄..환자 불편
    【 앵커멘트 】광주기독병원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 오늘로 34일째입니다. 노조의 파업에 맞서 광주기독병원 측은 어젯밤 직장폐쇄를 단행했는데요. 일부 출입문을 자물쇠로 걸어잠그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면서 충돌도 빚어졌습니다. 파업 장기화에 노사 갈등까지 극에 달하면서, 진료 차질에 따른 환자들의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제외한 모든 출입문이 자물쇠로 굳게 잠겼습니다. 한 달 넘게 이어진 노조 파업에 병원 측이 '직장폐쇄'로
    2019-10-01
  • '적정 수준의 10배 쌓인 재고량' 천일염, 탈출구가 없다
    【 앵커멘트 】 수 년째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천일염 산업이 사실상 고사 직전의 상황에 몰렸습니다. 현재 시장 가격이 생산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재고량도 적정 수준의 무려 10배나 쌓여 있어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안의 한 천일염 생산 공장입니다. 예년 같으면 꽉 차 있을 창고 안이 절반 넘게 비어있습니다. 지난 7월 이후 사실상 생산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업체들은 천일염 가격이 4년여
    2019-09-21
  • [행복한 문화산책] 주목할 만한 개봉영화 '예스터데이', ' 삐뚤어진 집'
    가수의 꿈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가는 무명 싱어송라이터 잭.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순간, 전 세계가 동시에 정전되는데요. 다음 날 그에게 엄청난 일이 벌어집니다. - "언제 이런 곡을 썼어? 나 말고 폴 매카트니가 썼지, 비틀즈 말이야. 누구?" 어느 누구도 비틀즈를 기억하지 못하게 되면서, 인생을 뒤바꿀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 잭! 비틀즈의 곡으로 자신의 음반까지 발표하면서 전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기 시작하는데요. - "LA로 와. 돈과 명예를 안겨줄게" 하지만 사람들을 속이
    2019-09-18
  • 추석 명절 전 전통시장..정과 활력 가득
    【 앵커멘트 】 추석 명절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전통시장입니다. 최근에는 대형마트에 밀려 찾는 사람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흥정소리 넘쳐나는 전통시장에 매력을 느끼고 명절 용품 장만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말바우시장. 시장 안쪽으로 들어서는 길을 차들이 줄지어 지나갑니다. 교통 정리 봉사에 나선 이들도 몰려드는 차량에 이마에 땀이 맺힌 줄도 모릅니다. ▶ 인터뷰 : 이용권
    2019-09-11
  • [위크앤라이프] 목포 해상케이블카/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탁 트인 바다와 함께 목포대교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데요. 이번 주말 운행을 앞둔 목포 해상케이블카에서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총 길이 3.23km로 국내 최장 거리를 자랑하는데요. 유달산의 이등바위와 일등바위 위를 지나 바다 건너 고하도까지 이어집니다. 왕복 40분 동안 유달산과 다도해는 물론 목포 구도심과 항구도 감상할 수 있고요. 날씨가 좋은 날엔 멀리 영산강과 남악신도시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직접 케이블카에
    2019-09-04
  • 태풍 지나고 무더위..막바지 피서객 북적
    【 앵커멘트 】 태풍이 지나가면서 잠시 주춤하던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 막바지 피서객들은 산과 바다 등을 찾아 더위를 달랬는데요. 이번 더위는 다음주 중반쯤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첫 소식,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바다에 뛰어든 피서객들이 시원한 파도에 몸을 맡기고 더위를 잠시 잊어봅니다. 수상보트를 타고 쏜살같이 바다를 가로지르면 어느새 무더위도 저만치 달아납니다. ▶ 인터뷰 : 안국현 / 서울특별시 영등
    2019-08-17
  • 다시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74주년 광복절
    【 앵커멘트 】 어제는 제74주년 광복절이었습니다. 광주ㆍ전남 곳곳에서 항일운동에 나선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독립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최근 반일감정과 맞물려 독립정신을 기리는 분위기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는데요. 특히 일본을 넘어서자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백범 김구 선생의 일생을 설명하는 부모님. 아이들은 '백범일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고사리 손으로 무궁화를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광복절을
    2019-08-16
  • 다시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74주년 광복절
    【 앵커멘트 】 오늘은 제74주년 광복절입니다. 광주ㆍ전남 곳곳에서 항일운동에 나선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독립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최근 반일감정과 맞물려 독립정신을 기리는 분위기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는데요. 특히 일본을 넘어서자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백범 김구 선생의 일생을 설명하는 부모님. 아이들은 '백범일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고사리 손으로 무궁화를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광복절을 맞
    2019-08-15
  • 개회식ㆍ문화공연 풍성 마스터즈대회 분위기 물씬
    【 앵커멘트 】 지난 5일 광주세계수영마스터즈대회가 시작된 이후 광주를 찾는 세계 각국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3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경영과 다이빙 종목이 다음주 시작을 앞두고 있어 대회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번 주말 도심 속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일요일에는 대회 개회식도 열릴 예정입니다. 최선길 기잡니다. 【 기자 】 세계수영마스터즈대회 주경기장 옆에 설치된 전통체험관을 찾은 외국인들. 태어나 처음 입어보는 한복이 어색하지만 색다른
    2019-08-09
  • 세계수영마스터즈대회 개막..수영 축제 시작
    【 앵커멘트 】 전 세계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 2019 광주세계수영마스터즈대회가 어제(5일) 개막했습니다. 수구와 아티스틱수영을 시작으로 모두 5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지는데, 선의의 경쟁과 함께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우리나라 클럽팀과 미국 클럽팀의 수구 경기가 한창인 남부대 경기장. 얼마 전 폐막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똑같은 룰로 진행되는 경기지만 전문 선수들과의 실력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마지막 남은 힘까지 쏟아붓느라 몸
    2019-08-06
  • 세계수영마스터즈대회 개막..수영 축제 시작
    【 앵커멘트 】 전 세계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 2019 광주세계수영마스터즈대회가 개막했습니다. 대회 첫 날인 오늘(5일) 수구와 아티스틱 수영 경기가 시작됐는데요. 20대부터 90대까지 지구촌의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선의의 경쟁이 펼쳐진 우정과 화합의 대회 현장을 김재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우리나라 클럽팀과 미국 클럽팀의 수구 경기가 한창인 남부대 경기장. 얼마 전 폐막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똑같은 룰로 진행되는 경기지만 전문 선수들과의
    2019-08-05
  • "수국, 칸나 활짝" 국가정원 여름 꽃잔치
    【 앵커멘트 】 여름향기 가득한 순천만국가정원입니다. 형형색색의 여름 꽃들이 정원을 물들이면서 봄, 가을 못지 않은 풍광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절정에 이른 무더위, 정원을 거닐며 이겨내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풍차와 잔디밭을 배경으로 여름꽃들이 저마다의 색채를 자랑합니다. 다양한 조형물과 어우러져 동화 속 정원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
    2019-08-02
  • "잘했다" 한국 대표팀..미래 수영 강국 희망 엿보였다
    【 앵커멘트 】 우리나라 수영 대표팀은 이번 광주대회를 통해 동메달 하나를 따는데 그쳤지만, 수영에서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는 평갑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자 수구 슛~ 불과 대회 한 달 전 중고등학생 경영 선수가 주축이 돼 급조된 여자 수구 대표단의 이 첫 골은 감동의 한 골로 기록됐습니다. 최하위 15~16위 순위 결정전에서 승부던지기 끝에 세계대회 첫 승리를
    2019-07-29
  • "잘했다" 한국 대표팀..미래 수영 강국 희망 엿보였다
    【 앵커멘트 】 대회는 끝이 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수영 약체국으로 평가받아온 게 현실입니다. 박태환 선수 이후 이렇다할 세계 수준급 선수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우리 수영 선수단에게 큰 기대를 걸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은 세계 정상급과 격차를 크게 줄였고 기록과는 별개로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도 선사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자 수구 슛~ 불과 대회 한
    2019-07-28
  • 수영대회 종합 중간 순위 중국 1위ㆍ러시아 2위
    중국과 러시아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종합 중간 순위에서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메달 순위는 중국이 금메달 16개로 1위, 러시아가 9개로 2위, 호주와 미국이 각각 6개와 5개로 3위와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이빙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기록한 한국은 종합순위 20위를 기록중입니다.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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