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 왜?" 태양광설비 밀반출 50대 송치
    북한에 국내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밀반출한 혐의로 50대 A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2015년 8월∼2016년 7월 북한 공작원 B씨와 접촉하며 국내산 태양광 설비 1,560여 점을 북한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씨가 태양광 제품 밀반입을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만나며 여러 차례 교신을 이어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산지검에 송치된 사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2023-07-29
  • 與 "명낙회동,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회동에 대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여당의 혹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말뿐인 '단합'과 '혁신'만 오고 간 명낙회동,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수석부대변인은 "아무런 의미도 내용도 없는, 고작 이런 하나 마나 한 이야기를 하려고 그동안 그렇게나 변죽을 울렸나. 마치 대단한 논의라도 할 것처럼, 두 번의 연기 끝에 성사된 회담이지만 결국 반성이나 혁신의 의지도 없는
    2023-07-29
  • 지방법원 현직 판사, 대낮 강남 호텔서 성매매
    현직 판사가 평일 대낮에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방의 한 법원에서 근무하는 현직 판사 A(42)씨를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30대 여성 B씨에게 15만 원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께 호텔 방에서 B씨를 붙잡은 뒤 이미 호텔을 떠난 상태였던 A판사의 신원을 특정해 입건했습니다. A판사는 경찰
    2023-07-29
  • 국민맞수 12회 | 이상민 탁핵 기각 '후폭풍' / 검찰, 이화영 회유 논란 / 학생인권조례 논란 재점화 / 양평고속도로 '난타전'
    방송: 7월 29일 토요일(본) 진행: 박영환 앵커 출연: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손수조 국민의힘 '혁신의힘' 공동대표 내용: - 이상민 탁핵 기각 '후폭풍' - 검찰, 이화영 회유 논란 - 학생인권조례 논란 재점화 - 양평고속도로 '난타전'
    2023-07-29
  • 애플 주가 역대 최고치 경신..사상 첫 200달러 '바짝'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주가가 2분기(4∼6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1.35% 오른 195.83달러(25만 270원)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19일 기록한 195.10달러(24만 9천337원)를 넘어선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로, 사상 첫 200달러에도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시가총액도 3조 800억 달러(3천936조 2천400억 원)로 불어났습니다. 장중 역대 최고치는 지난 18일 기록한 198.23달러(25만 3천337원)입니
    2023-07-29
  • 北, 장마철 황강댐 무단 방류? 정황 '속속'
    장마철 남북 접경지역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댐 방류 시 미리 통보해 달라는 우리 정부의 요청에도 북한이 무단 방류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9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상업위성 업체 '플래닛랩스'가 지난 20일 촬영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북한 황강댐이 일부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댐에서 쏟아져 나온 물로 발생한 물거품이 포착된 것입니다. 이는 한국 정부가 지난 17일 북한에 댐 방류 사전 통보를 거듭 요청한 지 불과 사흘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황강댐은 이후에도 지난 24일 물을
    2023-07-29
  • 전남농업박물관서 풍성한 여름방학 체험행사 즐기세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봉숭아 물들이기와 드론교실, 어린이 전래동요교실 등 다양하고 알찬 체험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봉숭아물들이기 체험행사는 8월 1일부터 봉숭아꽃이 질 때까지 운영하며, 박물관 야외 꽃밭에서 잎을 따 박물관 측이 재료를 준비합니다. 손톱을 봉숭아로 빨갛게 물들이면 악귀를 쫓고, 첫눈이 올 때까지 빨간 손톱을 유지하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민간신앙의 의미가 담고 있습니다. 드론교실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드론의 역사와 개념 등
    2023-07-29
  • 서이초 교사 유족 "개인 문제로 몰아간 경찰..본질 흐렸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의 유족 측은 29일 경찰이 초기에 개인 신상 문제로 몰아가며 사건의 본질을 흐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연합뉴스는 서이초 교사의 유족 측이 "왜 경찰은 학교에서의 본질적인 문제를 외면하고 개인 신상 문제로 방향을 몰아 언론사 등에 흘렸는가"라면서 "(경찰은) 심지어 유족들에게도 개인 신상 문제로 몰아 유족의 판단을 흐리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빈소도 제대로 마련 못 하고 부랴부랴 장례를 치렀는데 숨진 교사의 부모님들이 경찰의 말에 심리적으로 위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2023-07-29
  • 전남도, 휴가철 기차역서 전국체전 알려요!
    전라남도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분위기를 여름휴가철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긴 장마 끝에 찾아온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전남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호남의 대표 관문인 목포역과 광주송정역, 순천역, 여수엑스포역에 대형 홍보 텔레비전을 설치하고 홍보 배너와 홍보전단을 배치했습니다. 또 하루 평균 30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서울 용산역, 수서역, 부산역, 목포역 등 대형 전광판에도 전국체전 홍보영상과 이미지를 송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부터는 전국
    2023-07-29
  • '무더위 속 휴가철'..안전을 위해 '이것'만 명심하세요
    장마철이 끝나고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에도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의 발길이 몰리고 있는데요. 일찌감치 개장한 해수욕장은 각종 축제를 개최하면서 손님맞이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탁 트인 수평선에 철썩철썩 부서지는 파도, 눈부신 백사장까지 완벽해 보이는 여름 바다. 하지만 여름 바다가 늘 시원하고 달콤한 추억만 남기는 것은 아닙니다. 완벽한 피서를 위해 주의해야 할 점들을 정리했습니다. △ 치명적인 상어에 독성해파리까지.. 물놀이할 때 가장 두려운 존재
    2023-07-29
  • "류현진 준비 마쳐" 8월 2일 볼티모어와 홈경기서 복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4개월의 침묵을 깨고 빅리그 마운드로 돌아옵니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8월 2일 아침 8시 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상대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입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29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복귀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은 준비를 마쳤다. 이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 뒤돌아볼 필요가 없
    2023-07-29
  • 주말에도 불볕더위 예고됐는데 어쩌나..온열질환자 급증
    장마철이 끝나고 불볕더위가 찾아오면서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29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4명이던 온열질환자 수는 장마가 끝나고 폭염특보가 내린 26일에는 46명, 27일에는 62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온열질환은 폭염에 오랜 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열부종, 열경련 등의 질환을 말합니다.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5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누적 온열질환자는 868명이며, 추정 사망자는 3명입니다. 이중 남성은 6
    2023-07-29
  • 고객에 6주간 스테로이드제 주사 놓은 헬스클럽 운영자 벌금
    자신이 운영하는 피트니스 센터 고객에게 스테로이드제 주사를 놔주고 '내당능 장애에 도움이 된다'며 의약품도 판매한 헬스클럽 운영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약사법 위반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약식 명령과 같은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강원 원주시에서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A씨는 의료행위를 할 수 없는데도 2018년 7월 초 고객인 53살 B씨에게 일주일에 2번씩 6주간 스테로이드제를 주사기로 어깨에 주입하는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
    2023-07-29
  • 남미 아르헨·브라질 이어 볼리비아, 달러 부족에 中 위안화 거래 대폭 늘려
    최근 보유외환 감소로 위기를 맞은 남미 볼리비아가 달러 대신 중국 위안화 거래를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28일(현지시각) 볼리비아 일간지 엘데베르와 라라손에 따르면 루이스 아르세 정부는 볼리비아에 중국은행을 개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마르셀로 몬테네그로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 주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직접 관련 복안을 밝히며, "볼리비아 달러 부족 상황에 대한 자구책이자 위안화를 통한 원활한 무역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대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볼리비아는 최근 보유 외환 고갈로 허덕이고 있습
    2023-07-29
  • 소액 빼돌린 것만 518차례..억대 횡령한 간 큰 회사원
    5천 원과 1만 3천 원 등 소액의 회삿돈을 조금씩 빼돌려 1억 원 이상의 거금을 횡령한 직원이 징역형 처벌을 받았습니다.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회사 업무를 하던 중 518회에 걸쳐 약 1억 1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횡령)로 재판에 넘겨진 양복 회사 직원 34살 이 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회사 본점에서 발주·제작·발송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입사 만 2년째가 되던 때에 가계지출 낭비 등으로 돈이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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