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붓딸 상습 성폭행 계부 징역 7년 선고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계부에게 징역 7년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3년간의 아동 청소년 장애인 관련 기업 취업 제한과 5년간의 보호관찰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 4월까지 7년간 10대인 의붓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횟수나 경위, 방법에 비춰 죄책이 무겁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성폭력 전과가 없는
    2022-11-22
  • [월드컵]어깨동무·지갑도난..현지 소식 전하는 리포터들 '수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취재를 위해 현지에 머무는 국내외 취재진들이 당황스러운 일을 겪고 있습니다. KBS와 함께 현지에서 월드컵 소식을 전하는 정이수 씨(29)는 지난 21일(한국시각) 본인의 유튜브 채널 '이수날'에 돌발 상황을 겪었던 일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현지 팬들은 정이수 씨에게 다가와 드럼을 치고 노래를 부르며 방송을 방해했습니다. 또 어깨 동무를 하고 자신들의 국기를 들라고 강요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리포트를 잘 마무리한 정이수 씨는 "진짜 깜짝 놀랐다. 어깨동무
    2022-11-22
  • “기자문답 안 해, MBC 징계..‘윤석열 스타일’에 국민들 염증”[여의도초대석]
    - 배종호 교수 “윤 대통령 징벌적 언론관, 과거 특수부 검사 시절 유산”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문답이 중단되고 MBC에 대한 대통령실 추가징계가 거론되는데 대해 ”윤 대통령의 언론관이 특수부 검사나 검찰총장 시절에 있었던 부분이 그대로 투영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시사평론가 배종호 세한대 교수는 오늘(22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특정 언론에 대해서 제재를 하겠다는 것인데 기본적으로 언론을 통제나 홍보 수단으로만 생각하
    2022-11-22
  • 광주 우수법관 7명 선정..노재호 부장판사 3년 연속 '우수'
    광주 변호사들이 올해의 우수법관 7명을 선정했습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274명의 회원(개업회원 571명)을 대상으로 394명의 법관(광주 관내 151명)에 대해 2,944건(광주 관내 2,582건)의 평가를 통해 2022년 법관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가를 통해 △구현정(37·변시 1회) 광주지법 장흥지원 판사, △김정민(43·연수원 41기) 광주지법 형사10단독 판사, △노재호(44·연수원 33기) 광주지법 민사11부 부장판사, △박상현(50·연수원 32기) 광주지법
    2022-11-22
  • FA 최대어 양의지 결국 다시 두산 품으로..4+2년 152억 원 최고 대우
    올 겨울 FA 최대어로 꼽혔던 포수 양의지가 최고 대우를 받으며 친정팀 두산 베어스와 계약했습니다. 두산은 오늘(22일) "양의지와 4+2년 최대 15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첫 4년 계약 조건은 계약금 44억 원과 연봉 총액 66억 원 등 110억 원이며, 이후 2년은 인센티브 포함 최대 42억 원의 옵션이 포함됐습니다. 지난 2006년 2차 8라운드 전체 59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양의지는 군 복무를 마친 2010년부터 두산의 주전 포수로 마스크를 썼으며, 이후 국내 최고 포수로 자리잡았습니다. 양의지의 개인
    2022-11-22
  • 광주광역시 산하 공기업 임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해
    광주광역시 산하 공기업에 재직 중인 임원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시 산하 공기업 임원 A씨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지난 16일 접수됐습니다. 고발장에는 A씨가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을 앞둔 지난 4월 초 예비후보 신분이던 이용섭 전 시장의 저서 '인생도 역사도 만남이다' 60여 권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나눠줬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고발인 조사까지 마쳤으며, 조만간 피의자와 참
    2022-11-22
  • 특수본, 용산구 보건소장 소환 조사..구청장 휴대폰 포렌식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용산구 보건소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는 오늘(22일) 오전 10시 최재원 용산구 보건소장을 불러 참사 당일 현장에 늦게 도착하고 구조 지휘에 소홀했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최 보건소장은 참사 발생 1시간 15분 뒤인 밤 11시 반쯤 현장 인근에 도착하고, 인파로 인해 현장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구청으로 돌아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구청에서 40여 분을 머물다 이튿날인 10월 30일 새벽 0시 10분쯤 현장에 도착했는데, 구
    2022-11-22
  • 전남체육회 윤보선 부회장, 회장 선거 출마선언
    윤보선 전라남도체육회 부회장이 민선2기 전라남도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윤 부회장은 오늘(22일) 전남체육회관 1층 대강당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내 삶의 행복! 함께하는 전남체육, 건강한 전남도민"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 부회장은 전남체육을 '삶의 행복 확대', '스포츠 경쟁력 강화', '스포츠 복지서비스 강화' 등 3대 목표를 제시하고 체육인이 행복하고 도민이 행복한 스포츠환경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1사 1종목 후원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타시도 유출방지를 위
    2022-11-22
  • 진도군, 생후 7살 이상 노령 진도개 사료비 지원
    전남 진도군이 생후 7살 이상 된 노령 진도개를 대상으로 사료비를 지원합니다. 선진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도군에 등록된 진도개 중 생후 7살 이상 노령 진도견이 대상이며 1마리 당 19만 원씩 모두 300여 마리의 사료비 6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진도군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뒤 내년에는 예산을 확대·편성해 지원 대상과 지원금액을 점진적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진도군은 현재 동물복지, 보호 실현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과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명예동물보호감시원 제도 등 다양한
    2022-11-22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이사 예정..지역 주민 반발 예상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이사를 하게 돼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오늘(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조두순은 현재 살고 있는 안산시 와동의 한 다가구주택 월세 계약이 오는 28일 만료돼 인근 선부동 지역으로 이사할 예정입니다. 조두순을 담당하고 있는 보호관찰관은 지난 17일 오전 임대차 계약을 맺은 사실을 안산시에 알렸습니다. 현재 조두순이 살고 있는 주택 건물주는 2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퇴거를 강하게 요구해,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두순이 이사할 집은 현 거주지와 비슷한 환경의 주택가로 3
    2022-11-22
  • [월드컵]FIFA가 금지한 '무지개 완장' 영국 중계방송서 등장
    영국 중계방송 해설자가 FIFA가 금지한 무지개 완장을 착용하고 방송에 등장해 화제입니다. 무지개 완장은 차별에 반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잉글랜드, 독일 등 유럽 7개국이 착용할 예정이었습니다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외국인 노동자 인권, 동성애 금지 등의 논란이 있는 국가라는 점에서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는 뜻을 나타내려는 의도였습니다. 하지만 FIFA가 이 완장을 차면 옐로카드를 주겠다고 경고하자 유럽 7개 나라는 완장 착용을 포기했습니다. 다만 '축구에만 전념하자'던 FIFA도 방송까지 막을 수는 없었습
    2022-11-22
  • 팔당대교서 사라진 라임 김봉현 도피 도운 2명 구속
    전자팔찌를 끊고 사라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피를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주변 인물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지난 20일과 21일,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연예기획사 관계자 A씨와 지인 B씨를 각각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김 전 회장과 연락을 주고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12월 김 전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도망쳤을 때도 호텔 객실을 빌려 숨겨준 인물로, 지난해 7월
    2022-11-22
  • [월드컵]이란 국가대표팀 국가 제창 대신 침묵..반정부 시위 지지 뜻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이란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국가 제창을 거부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축구 대표팀은 현지시각 21일 열린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에 앞서 국가가 연주됐음에도 제창하지 않았습니다. 이란 선수들이 침묵을 지킨 이유는 자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 지지 의사를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선수들이 국가를 부르지 않자 이란 국영TV는 경기 생중계를 중단했습니다. 경기를 관람하러 온 이란 팬들은 국가 연주 중 야유를 보내며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에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란
    2022-11-22
  • 둔기 휘둘러 지인 살해하려 한 60대, 테이저건 맞고 검거
    둔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하려고 한 60대가 테이저건을 맞고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지난 21일 저녁 8시쯤 김제시 월봉동 자신의 자택에서 49살 지인에게 수차례 손도끼를 휘두르고, 이를 말리는 또 다른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6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흉기로 자해하는 등 거세게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제압했습니다. 손도끼를 맞은 피해자와 A씨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
    2022-11-22
  • 송종욱 광주은행장,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 사의 표명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이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송 은행장이 차기 광주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지만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주고자 용퇴를 결정하고 JB금융지주 이사회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 창립 49년 만에 최초 자행 출신 은행장에 선출돼 2017년 9월 취임 후 5년여 재임기간 동안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세차례 연임했습니다. 송 은행장의 임기가 오는 12월 말로 다가오면서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최근 자회사 CEO추천위원회를 열고 송 행장과 현 부행장 중 1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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