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 관광지'로 우뚝 선 신안 퍼플섬
    【 앵커멘트 】 섬마을이 온통 보라빛으로 물들어 '퍼플섬'으로 이름난 신안군 반월ㆍ박지도가 유엔세계관광기구의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습니다. 생태환경을 살리고 섬에 색깔을 입힌 군과 주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이뤘는데요..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가능성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섬마을을 물들인 보라색 꽃 물결. 섬과 섬을 잇는 보행교부터 지붕과 정자, 버스정류장까지 신안 반월ㆍ박지도는 온통 보라빛입니다. 라
    2021-12-03
  • 수능 끝 '홀가분'.."수학 영어 어려워"
    【 앵커멘트 】 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 위드코로나에 맞춰 지난해보다는 다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시험이 치러졌는데요. 수험생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험장을 나섰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험장을 빠져나오는 수험생들, 만족감과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지만 홀가분한 표정만은 비슷합니다. ▶ 인터뷰 : 김담주 심하영 / 수험생 - "당장 다음 주 콘서트 티켓팅에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기분 너무 좋아요) 날아갈 것 같아요"
    2021-11-18
  • "가을바람 타고 일렁이는 핑크뮬리"..휴일 첫날 '화창'
    【 앵커멘트 】 한글날인 오늘, 광주·전남은 하루 종일 화창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사흘 연휴 첫날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는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자란 가을꽃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랬습니다. 오늘 첫 소식, 고우리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진분홍 물결이 가을바람을 타고 일렁입니다. 나들이객들은 솜사탕처럼 피어난 핑크뮬리에 파묻혀 연신 셔터를 누릅니다. 마스크 탓에 선선한 가을바람이
    2021-10-09
  • [주간 브리핑] #임방울국악제 #국정감사 #세계인권도시포럼
    10월 첫째주 주간브리핑입니다. 대체휴일인 4일, 월요일에는 올해로 29회째인 임방울국악제의 본선무대가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쳐집니다. 사흘간의 경연을 마무리하는 본선무대에서는 대통령상이 주어지는 새로운 판소리 명창이 탄생하게 되는데요. ---------- 5일 화요일에는 전라남도의 SOC국가계획 반영 보고회가 전남도청에서 열립니다. 최근 국가계획 우선 순위 사업으로 확정된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과 총 사업비 2조 3백억 원 규모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의 2025년 개통, 신안 추
    2021-10-03
  • 코스모스 물결에 가을 정취 물씬..지역 축제도 재개
    【 앵커멘트 】 10월의 첫 주말, 가을꽃이 광주 전남 곳곳을 수놓으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멈춰있던 문화 행사와 축제가 하나 둘 재개되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가 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끝이 보이지 않게 피어난 코스모스들이 가을 바람에 일렁입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꽃을 바라보는 아이에게 추억 한 페이지를 선물하기 위한 카메라 셔터가 쉴 새 없이 분주합니다.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들과 나선 외출, 어느새 성큼
    2021-10-02
  • 신안 병풍도 맨드라미 꽃동산 '5,000만 송이 만발'
    【 앵커멘트 】 신안의 외딴섬 병풍도가 맨드라미 꽃으로 뒤덮였습니다. 2년 전 섬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가꾸기 시작한 맨드라미 동산이 이제는 5,000만 송이의 군락지로 탈바꿈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맨드라미 섬 병풍도를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전남 서남해안에 외딴섬, 병풍도. 선착장을 지나 마을 어귀로 접어들자 화려한 꽃동산이 모습을 드러 냅니다. 작은 횃불과 닭벼슬을 연상케 하는 빨간 맨드라미부터 보랏빛, 노란빛, 각양각색의 맨드라미가
    2021-09-30
  • [추석여론조사] 민심의 향배는? 각 후보 지지율 변화 추이 결과
    【 앵커멘트 】 지난달에 이어 추석 연휴 동안 이뤄진 이번 호남권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를 통해, 광주와 전남ㆍ북 지역민들의 생각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여ㆍ야의 대통령 후보 경선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후보별, 지역별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이어서 백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적합도를 1차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이재명 지사는 0.1% 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8.7% 포인트 상승하면서 순위 변동 없이 두 후보 간 격차가
    2021-09-23
  • 낮기온 36.9도 중복 더위 '맹위'..달라진 복달임
    【 앵커멘트 】 오늘은 일년 가운데 가장 덥다는 절기상 중복이었는데요.. 낮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7도 가까이 치솟으면서 이름값을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뜨끈한 삼계탕 한그릇 같이 먹진 못했지만 시민들은 배달로, 즉석식품으로 복달임을 대신했습니다. 코로나백센접종센터 등에서는 더위와 사투를 벌여야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집을 벗어나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 ▶ 인터뷰 : 강정자 / 광주광역시 봉선동
    2021-07-21
  • 중흥그룹 "대우건설 인수 올해 말까지 끝내겠다"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인수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흥그룹은 대우건설에 대한 확인실사를 거쳐 올해 말까지 주식매매계약 등을 신속하게 끝내고, 단순 시공을 벗어나 국내외 대규모 부동산 개발을 통한 수익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산총액 9조 2,000억 원인 중흥그룹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5위인 중흥토건과 35위인 중흥건설을 갖고 있습니다.
    2021-07-06
  • 올해 첫 장마 시작..폭우 피해 주의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서도 장마가 요란스럽게 시작됐습니다. 시간당 30mm가 넘는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확을 앞둔 복숭아 밭, 장마를 대비하는 농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밧줄로 쇠기둥과 가지를 단단히 묶고, 물이 고이는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핍니다. ▶ 인터뷰 : 박기호 / 복숭아 농가 - "당도도 떨어지고 낙과가 많이 되고 여러 가지로 안 좋아요.. 비가 오면. 끈 잘
    2021-07-03
  • 전남대,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서 100위권 진입
    전남대학교가 올해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순위가 크게 올랐습니다.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가 발표한 2021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서 세계 100위권에 진입해 지난해의 순위 300위권보다 크게 개선됐습니다. 올해 발표 순위 대상 대학은 지난해 보다 347개나 늘어난 1115개로, THE의 평가는 대학이 UN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평가하는 지푭니다.
    2021-04-25
  • "꽃피는 섬마을" 코로나가 아쉽네
    【 앵커멘트 】 신안 섬마을이 꽃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노란 수선화와 유채로 물든 엘로우 섬, 형형색색의 튤립 섬, 섬마다 특색 있는 테마로 꾸며져 정원을 연상케 하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은 있지만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는 힐링여행으로 제격입니다. 섬마을 꽃정원을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노란 꽃물결이 섬마을을 뒤덮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화사하게 고개를 내민 수선화가 봄바람에 살랑거립니다. 신안 지도읍 선도는 마을 전체를 노란색
    2021-04-16
  • 포근한 날씨 속 분주한 봄맞이
    【 앵커멘트 】 식목일이자 한식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맑은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나무시장은 북적였고, 공원 등에는 봄기운을 느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곱게 뻗은 어린 가지마다 붉고 흰 꽃들이 탐스럽게 피어났습니다. 일렬로 늘어선 묘목들은 너도나도 연둣빛 새순을 뽐냅니다. ▶ 싱크 : . - "꽃이 풍성하게 피고 (꽃잎의) 겹이 굉장히 많이 달렸어요. 피었을 때 굉장히 화사하고 특이하게 보이고 그래요." 식목일을 맞
    2021-04-05
  • '살 통통 알 가득' 제철 맞은 봄 주꾸미
    【 앵커멘트 】 요즘 서남해안에서는 제철 맞은 주꾸미 잡이가 한창입니다. 살이 통통 오르고 알이 꽉 찬 주꾸미는 어판장에 내놓기가 무섭게 팔려 나가는데요.. 봄철 별미로 손꼽히는 주꾸미 잡이 현장을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어민이 미리 던져 놓은 조개 모양의 가짜 미끼가 쉴 새 없이 올라옵니다. 조개 안에는 제철 맞은 주꾸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주꾸미입니다. 웬만한 낙지만 한 크기로 보시는 것처럼 알이 꽉 들
    2021-03-28
  • [人터뷰 Ep.6]시골 초등학교의 하루
    (오프닝) 이슈가 있는 곳에서 뉴스를 전하는 이 기자가 간다, 현장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순천 주암면에 있는 조그마한 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전교생 수 13명, 이곳 초등학교의 일상을 살펴보겠습니다. ----------------------- 자전거 머리에 학년 자막 ---------------------- # 1학년 2명 김민지/1학년 담임 공부하기 싫어서 도서관 왔는데 이것도 싫으면 우리 가서 한글 공부랑 수학 공부 할 거야 (아니에요. 난 계단이 되었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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