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영 포항상의회장,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나 회장은 광양시청을 방문해 정인화 시장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고 두 도시 간 산업·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서 우광일 광양상의회장은 지난 8월 형제 도시 포항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2024-09-11
  • '업무 갈등' 출근길 직장동료 살해한 50대 구속영장
    경찰이 출근길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아침 7시 25분쯤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직장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직장 동료인 피해자와 업무상 갈등이 깊어졌고, 범행 1시간 전부터 피해자의 집 앞에서 기다리면서 대나무에 흉기를 붙여 범행 도구를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계획적으로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A씨에 대한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9-11
  • '가자로부터 온 목소리'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대상
    세계 분쟁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진실을 알린 언론인들이 '제4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을 받습니다. 이스라엘 군의 대대적인 침공 상황에서 가자 지구 주민들의 삶을 취재한 알자지라 TV의 모하메드 사와프와 살라 알 하우 등 영상기자 4명의 '가자로부터 온 목소리'가 대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뉴스 부문에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첫날부터 사흘 동안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민간인들의 피해, 혼란과 공포를 영상에 담은 유세프 함마쉬의 '지금 가자에선'이 수상작으로 뽑혔습니다.
    2024-09-11
  • 조국 "호남에서 경쟁 통해 지방정치 혁신할 것"
    영광과 곡성 재선거에 후보를 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호남에서 경쟁을 통해 지방정치 혁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어제(10일)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당과 연대한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이번 선거는 대선이 아니기 때문에 호남에서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경쟁하면 장점만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곡성군수 선거의 경우 민주당 소속 전임 군수의 귀책 사유로 인해 선거를 다시 치러야 하는데 민주당이 당규를 바꿔 후보를 낸 것은 잘못됐다고 비판했습니다.
    2024-09-11
  • 전남도, 순천대서 의대 설명회 개최.."의견수렴 부족하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공모 불참을 선언한 순천대에서 의대설립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용역사의 공모 절차 설명에 순천대의 반박이 이어졌는데, 공모참여에 대해 순천대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제(10일) 순천대에서 열린 전남권 의대설립 설명회에는 순천대 교직원 1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의대 공모절차와 기본계획, 미추천지역 지원 대책 등을 소개했습니다. 논란이 되는 전남도 법적 권한에 대해서는 정부로부터 요청을 받은 전남도가 의대를
    2024-09-11
  • 광주 지역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추진
    광주광역시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성묘객 교통편의와 혼잡지역 교통 지도 등을 위한 특별 교통 대책을 운영합니다. 상무지구에서 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버스는 추석 당일 30회 증차 운행하고 주변 노선의 시내버스는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거나 경유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추석 대목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나흘 동안 양동시장과 말바우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방침입니다.
    2024-09-11
  • 김영록 지사 "실질적 지방분권 위해 헌법 개정 필요"
    김영록 전남지사가 독일·프랑스와 같이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10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와 인구절벽 현상,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방분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헌법 개정까지는 시일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도 차원의 문제해결을 위해 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4-09-11
  • 광주비엔날레에 마약으로 유죄받은 작가 작품 전시 '논란'
    광주비엔날레에 대마 흡연 혐의로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작가의 작품이 전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재단 홍보팀에 따르면 개막식 전날인 지난 5일 열린 긴급이사회에서 이사들은 대마 흡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작가 A씨의 작품 전시 여부를 논의했지만 해당 작품을 그대로 전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논란이 된 작가 A씨는 배우 유아인 씨 등과 함께 지난해 1월 미국 여행 중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이달 초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24-09-11
  • 늦더위 기승 속 광주전남 곳곳 소나기
    수요일인 오늘(1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과 저녁 사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mm 입니다. 낮 기온은 29도에서 32도 분포로 무더위는 계속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도 이른 새벽과 저녁 시간 곳곳에 가을을 재촉하는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2024-09-11
  • 조국혁신당 경선 곡성 박웅두 공천..영광은 결선 투표
    조국혁신당 재보궐선거 곡성군수 경선에서 박웅두 후보가 1위로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4명의 후보가 경선에 나선 영광군수 경선에서는 과반득표자가 없어 장현 후보와, 정광일 후보가 결선투표에 가게 됐습니다. 10월 16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곡성군과 영광군을 전략선거구로 결정한 조국혁신당은 9일과 10일 양일간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했습니다.
    2024-09-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10 (화)
    1. 전남도, 순천대서 의대 설명회 개최..."의견수렴 부족" 2. 얼굴 넣었더니 나체 사진이?...'스노우'까지 딥페이크 공포 확산 3. '인도산' 옥수수가 국산으로..추석 앞두고 원산지 특별 단속 4. 전국 최초라더니 3년 만에 중단 위기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5. "수산물도 간편하게"..소비 패턴 변화에 가공품으로 승부
    2024-09-10
  • "수산물도 간편하게"..소비 패턴 변화에 가공품으로 승부
    【 앵커멘트 】 코로나19 이후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된 밀키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주로 생물 위주로 거래되던 수산물 유통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전남 수산업도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안의 한 영어법인은 생선 우럭을 반건조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생선을 반건조하면 맛이 더 좋아지고, 유통기간도 2년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한해 우럭 30톤, 6만 마리를 전국에 팔았습니다. 특히 이런 가공 과정
    2024-09-10
  • 전남도, 광주시장 민간ㆍ군공항 발언 이틀 연속 반박
    전라남도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광주 민간·군공항 발언을 연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도는 이틀 연속 대변인 입장문을 내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전남도를 상대로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함흥차사'라며 표현한 것은 무안 군민에게 보따리를 가져와야 할 광주시가 거꾸로 전라남도에게 가져와 주기 바라는 표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시가 무안 군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획기적인 안을 제시하는 것이 먼저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이틀 연속 유감 입장문을 낼 정도로 김영록 전남
    2024-09-10
  • 전국 최초라더니 3년 만에 중단 위기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이 3년 만에 중단 위기를 맞았습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관련 예산 분담을 미루자 시교육청이 운영을 지속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당장 내년도 예산 분담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급됐던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운영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광주시 교육지원심의위원회에서 5개 자치구는 내년도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분을 낼 수 없다
    2024-09-10
  • 광주시의회, 역사교과서 여순사건 '반란' 표현 삭제 촉구
    광주광역시의회가 여순 사건을 '반란'으로 표현한 일부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해당 표현 삭제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전남도의회 제주도의회와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여순사건은 복잡한 정치적·사회적인 배경 속에서 국가폭력에 의해 발생했다"며 이를 '반란'으로 규정한 것은 역사를 왜곡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같은 '반란' 표현은 지난 2021년 제정된 여순사건 특별법의 취지에도 맞지 않다며 즉각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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