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신청사 후보지 4곳, 주민설명회 시작
    전남 무안군이 내년 초까지 신청사 부지를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후보지 4곳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시작됐습니다. 주민설명회는 오늘(23일) 무안읍과 일로읍을 시작으로, 24일 청계면·삼향읍, 25일 운남면, 28일 해제면·현경면, 29일 몽탄면, 30일 망운면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열립니다. 무안군 신청사 후보지는 현 청사부지와 무안읍 성동리 일대 무안황토클리닉타운, 무안읍 무안고교~초당대 사이 약 4만㎡ 농경지 그리고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공공청사 용지 8000㎡ 부지 등 4곳입니다. 지난 1969년
    2022-11-23
  •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에 담아 3년간 유기한 비정한 부모
    15개월 된 딸이 숨지자 시신을 김치통에 담아 3년 간 유기한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34살 여성 A씨를 입건하고, A씨의 전 남편 29살 B씨에 대해서는 사체은닉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 초 경기 평택시의 자택에서 15개월 된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B씨의 면회 등을 이유로 어린 딸만 남겨둔 채 장시간 집을 비우는 등 상습적으로 딸을 방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딸이 사망한 이후에는
    2022-11-23
  • 이재명 "언론 파괴 종합판..헌정질서 파괴 행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MBC 전용기 탑승 배제, 언론사 세무조사, 도어스테핑 중단에 대해 "유신정권의 동아일보 광고 중단, 전두환 정권의 보도 지침,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를 가히 능가하는 언론파괴 종합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언론을 탄압하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헌정질서 파괴 행위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민생경제가 끝없는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가장 큰 무역 흑자를 냈던 대중(對中) 수출도 벌써 5달째 급감
    2022-11-23
  • 광주·전남 이틀간 최고 10mm 찔끔 비..해갈 '역부족'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에 모처럼 비가 내렸지만 찔끔 비에 그치면서 해갈에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22일부터 오늘(23일) 새벽까지 전남 서해안과 섬 지역을 중심으로 1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로는 진도 상조도 10.5mm를 최고로 완도 청산도 10.4mm, 신안 홍도 9.5mm, 완도 보길도 9mm 등입니다. 섬 지역과 달리 광주·전남 내륙에 내린 비는 화순 이양과 강진, 성전, 나주에 각 5.5mm, 광주 풍암동 4mm 등으로 강수량이 적었습니
    2022-11-23
  • 러시아 2차 동원령 추진..최대 70만 명 징병 계획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위해 최대 70만 명을 소집하는 2차 동원령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TV 방송 '스카이뉴스(Sky News)'가 22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고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러시아가 내년 1월에 2차 동원령을 발령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50만~70만 명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전에 동원된 30만 명은 이미 전사했거나 부상을 당했거나 전투의지를 상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게라셴코 고문은 자신의
    2022-11-23
  • 전남 함평서 광주 군공항 이전 주민 설명회 첫 개최.."고무적"
    전남 함평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주민 설명회가 열립니다. 이전 후보지로 거론됐던 지역의 요청으로 설명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군공항 이전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주민 설명회를 연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해당 지역의 한 시민단체가 함평군에 요청해 성사됐습니다. 광주시와 국방부는 이 자리에서 군공항 이전 사업의 필요성과 절차,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기준, 군공항 이전 시 발생할 파급 효과, 주민 지원 내용 등
    2022-11-23
  • [월드컵]월드컵의 최대 수혜자 카타르가 아닌 두바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최대 수혜자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떠올랐습니다. 2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두바이가 카타르 월드컵을 응원하러 온 각국 축구 팬들로 넘쳐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개최국이 아닌 두바이가 월드컵 최대 수혜를 누리는 이유는 인프라 때문입니다. 해외 축구 팬을 수용할 숙박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카타르와 달리 두바이에는 다양한 가격대의 숙박시설이 준비돼 있습니다. 두바이 유명 관광지인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는 축구 팬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별도로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두바이 파이브
    2022-11-23
  • 보이스피싱 인출·지시책 인천국제공항서 검거
    보이스피싱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채 필리핀 조직에게 전달한 20대들이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통해 피해자의 돈 4,200만 원을 은행에서 인출한 뒤 필리핀 조직에게 송금한 혐의로 20대 A씨를 지난 26일 검거했습니다. 또 A씨에게 피해금 인출과 필리핀 송금 등을 지시한 혐의로 20대 B씨를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검거해 구속하고 휴대전화 3대 등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카카오뱅크 대출 승인 알림, 역대 규모 추경 편성, 저금리 대출 가능' 등의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피해자
    2022-11-23
  • 새벽시간대 오피스텔서 불..주민 20여 명 대피
    새벽시간대 도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3일) 새벽 2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의 10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 일부가 타고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집 안 25제곱미터가 탔고 소방서 추산 5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 환풍기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23
  • 정진석, 이태원 참사 국조 조건부 합의 시사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조건부 합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23일) 의원총회에서 "만일 (내년도) 예산처리 시점과 (경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결과 발표 시점이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엇비슷한 시점에 이뤄진다면 우리가 '예산 처리 후 국정조사'에 대한 합의를 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예산 국회 막바지에 무엇보다 중요한 민생 문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특수본 수사 결과 내용이 어떻게 나오든 간에 민주당은 아
    2022-11-23
  • 美 최초 '80대 대통령' 조 바이든, 조만간 건강검진
    크고 작은 말실수로 건강이상설에 휘말려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22일 "바이든 대통령은 몇달 내에 건강 검진을 받을 예정이고, 결과는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틀 전 80살 생일을 맞은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80대 대통령'입니다. 일각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은 검진을 통해 건강을 확인하면 본격적으로 대선 재선 도전을 위한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바이든 대통령
    2022-11-23
  • 광주·전남 벤처천억기업..광주 11곳, 전남 15곳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에서 매출 1천억 원 이상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이 26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벤처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해 기준 '벤처천억기업'이 광주 11곳, 전남 15곳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 2020년에 비해 3곳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의 평균 종사자 수는 212명으로 지난 2020년 200명과 비교해 5.9% 증가했습니다.
    2022-11-23
  • [월드컵]붉은악마 광화문광장 물들인다..서울시 조건부 허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이 열립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광화문광장자문단 심의를 거쳐 붉은악마 응원단이 제출한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을 조건부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조별리그 경기가 있는 24일과 28일, 12월 2일 펼쳐집니다. 붉은악마 측은 안전관리 인력을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보다 세 배 가까이 늘리고, 광장 곳곳에 대형 스크린을 추가로 설치해 인파가 더 넓은 공간에 분산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주 무
    2022-11-23
  • "국회의사당 불지르겠다"..112 협박 전화 50대 체포
    만취 상태로 112에 전화를 걸어 국회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9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내가 국회의사당에 불을 지르려는 사람인데 추적해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지구대와 기동대 인력을 동원해 신고자를 추적한 끝에 밤 11시 15분쯤 국회의사당 인근 한 건물에서 57살 김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타고 있던 차량에서 라이터와 충전용 기름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또, 검거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
    2022-11-23
  • 내일부터 식당 종이컵ㆍ편의점 비닐봉투 사용 금지
    내일(24일)부터 식당에서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다만 1년 동안은 단속과 과태료 부과가 유예됩니다. 오늘(23일) 환경부에 따르면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체와 제과점 등에서 현재 100원 정도 돈을 받고 판매했던 비닐봉투 판매가 불가능해집니다. 젖은 우산에 씌우는 비닐도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에서 내일부터 사용이 금지됩니다. 식당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 급식소에서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를 쓸 수 없으며, 체육시설에서 플라스틱 응원 용품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회용품 사용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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