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여수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
    전라남도가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24일) 여수에서 열린 산업통장사원부 등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 실사에서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여부는 앞으로 산업위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지정되면 2년간 연구개발과 판로 개척,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자금이 지원됩니다.
    2025-03-25
  • 어선 불법 증축·음주 운항한 50대 선장 입건
    어선을 불법으로 증축하고 음주 상태로 배를 몬 50대 선장이 입건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그제(23일) 완도군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 만취 상태로 9.77톤급 어선을 운항하고, 선미를 불법 증축해 선원 휴게실로 개조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일 해경은 헬기로 바다를 순찰하던 중 해당 어선의 불법 개조 정황을 포착하고 경비함을 급파해 검문검색을 실시했습니다.
    2025-03-25
  • 불법 유턴 적발..'무면허 운전' 고등학생 입건
    면허 없이 승용차를 몰던 고등학생이 순찰 중인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그제(23일) 낮 2시쯤 서구 한 아파트에서 남구 진월동까지 약 5km를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로 10대 후반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불법 유턴을 하다 순찰 중인 경찰에 적발되면서 무면허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동급생인 B군이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 차키를 가져왔고, 함께 차를 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25
  • 광주시립도서관, 유명 작가 초청 강연 잇따라 개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광주시립도서관이 유명 작가들의 초청 강연을 개최합니다. 시립도서관은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 개그맨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명환 작가와 아동도서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이지은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작품과 독서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12일에는 사직도서관에서 문경민 작가 초청 강연을, 18일에는 무등도서관에서 백수린 작가의 초청 강연을 잇따라 개최합니다.
    2025-03-25
  • 전남도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대상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제5회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역점 추진한 명량대첩축제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로 위상을 입증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전남도는 2023년과 지난해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2025-03-25
  • KIA, 개막 시리즈 '1승 1패'..김도영, 2주 뒤 재검진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홈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개막 2연전에서 승패를 주고받았습니다. 오늘(25일)부터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 돌입하는 KIA는 빅리그 출신 애덤 올러를 선발로 기선제압에 나섭니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김도영은 2주 뒤 재검진 결과에 따라 복귀 시점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첫 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신고한 '디펜딩 챔피언' KIA. '약속의 8회'를 증명이라도 하듯 개막전에서 8회말 한 이닝에만 8점을 뽑아내며 9대 2의
    2025-03-25
  • 낮 기온 26도까지 올라..오전까지 짙은 안개
    화요일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끼는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26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5도에서 9도 사이로 시작한 가운데 낮 기온은 18도에서 26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과 황사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5-03-25
  • '상습 정체' 광주 학운IC에 하이패스 차로 신설
    출퇴근길 상습 정체를 빚어온 광주 제2순환도로 학운IC에 다음 주 하이패스 차로가 개통됩니다. 광주시는 현금 수납만 가능한 1차로로 운영되던 제2순환로 학운IC 진출로에 하이패스 차로를 추가로 신설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할 예정입니다. 하이패스 도입에 따른 차량 과속과 보행자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하이패스 진출로의 속도는 시속 30km로 제한하고, 신호과속 단속카메라와 과속방지턱도 설치됐습니다.
    2025-03-24
  • "택배 배달 수수료 인상·물량 보장해야"
    광주지역 우체국 위탁 택배원들이 우정본부를 향해 택배 배달 수수료 등 실질임금 인상을 촉구했습니다. 전국택배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4일) 오전 광주 서구 전남우정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동안 동결된 택배 배달 수수료 인상과 물량보장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택배 수수료 평균 단가가 1,200원에서 1,100원으로 줄어들고 물량마저 줄었지만 우정본부는 조합의 요구를 3년간 외면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3-24
  • 광주광역시 "위니아 회생절차 마무리 위한 추가시간 달라"
    광주시가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위니아'의 회생절차 마무리를 위해 추가 시간을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광주시는 지역 가전산업 앵커기업인 위니아의 위기가 잘 해결되지 않는다면 해당 기업 종사자는 물론 협력업체와 인근 상권, 중소 상공인까지 연쇄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회생계획안 마련을 위한 추가시간을 부여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김치냉장고 '딤채'를 생산하는 위니아는 현재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이며,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은 다음 달 23일까지입니다.
    2025-03-24
  • 광주 초중고, '5·18 왜곡' 도서 26권 소장
    광주의 일부 초·중·고등학교가 수십 권의 5·18민주화운동 왜곡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 일부 학교에서 전두환 회고록 등 5·18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주장이 담긴 도서 26권을 소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해당 도서의 폐기 등을 요구하는 한편 도서관운영위원회의를 통한 도서 구매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24
  • 건조주의보 발효..낮 최고 18~26도
    광주와 전남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곡성, 구례, 여수 등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9도로 오늘보다 2~3도 낮겠지만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모레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2025-03-24
  • 광주광역시, 24시간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광주광역시가 오늘(24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 사업장과 관급 공사장 운영시간 조정과 함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2부제 실시 등 협조 요청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예비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이틀 전 공공부문 미세먼지 선제 감축을 위해 시행하는 조치입니다.
    2025-03-24
  • 오월단체·비상행동 "韓 탄핵 기각 규탄"
    5·18단체와 광주 시민단체들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기각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5·18기념재단 등 오월단체들은 오늘(24일) 성명서를 내고 한 총리 탄핵 기각 결정이 "고위공직자의 무책임을 관행으로 용인하는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비상행동은 성명서를 통해 "계엄으로 누구도 다치거나 죽지 않았으니 파면은 부당하다는 윤 대통령의 주장도 수용할 것이냐"며 헌재가 원칙과 신뢰를 버렸다고 비판했고, 전남 비상행동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2025-03-24
  • 韓 총리 탄핵 기각 "尹 탄핵도 이견 유추".."법리 앞서 정치적 논리 따져선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안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기각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이 길어지는 이유가 다양한 쟁점에 이견들이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인용과 각하, 기각이 이렇게 고르게 의견 분포가 된 것은 드문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 소추 자체가 이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이런 의견도 꽤 있다"며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소추안 의결 정족수에서부터 학설이 엇갈린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
    2025-03-2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