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 세찬 '가을비'...이틀간 최대 100mm 이상
    수요일인 24일 전국적으로 세찬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25일까지 △서울·인천·경기·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 20~60㎜(많은 곳 80㎜) △충남서해안·전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 내륙·산지 20~60㎜ △강원북부내륙 80㎜ 이상 △부산·울산·경남 20~6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10~60㎜ 등입니다
    2025-09-24
  • 대통령실 "OECD, 내년 韓 2.2% 성장 전망, 적극재정·소비쿠폰 덕"
    대통령실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 경제의 내년 성장률을 올해보다 높게 전망한 것은 새 정부의 적극적 재정 정책과 소비쿠폰의 영향"이라고 자평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날 OECD가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을 인용하며 "정부 출범 후 펼쳐온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경기 부양책으로 인한 소비심리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의 온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OECD는 한국의 올해
    2025-09-23
  • 생후 11개월 딸 '폭행 살해·유기' 20대 친부 "만취로 심신미약 상태였다"
    생후 11개월 된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20대 친부에게 징역 20년이 구형됐습니다. 23일 대전고법 제3형사부 심리로 열린 A씨의 아동학대 살해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은 "1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호관찰 5년 명령도 요청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초 11개월 된 딸이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배와 가슴 부분을 때리고 방바닥에 내던져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이후 집 다용도실에 있던 스티로폼 박스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습니다. 1심 재판부는 "말할 것도 없는 중한
    2025-09-23
  • KIA, SSG에 0대 5 '패'...타선 침묵 '아쉬워'
    KIA 타이거즈가 타선의 침묵 속에 0대 5로 완패했습니다. KIA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0대 5로 패했습니다. 이날 KIA는 김태형이 시즌 두 번째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소화하며 4피안타 2실점 3사구 2탈삼진으로 선전했습니다. 이어 지난 5월 교통사고 이후 황동하가 1군 첫 복귀전에 나섰지만, 1이닝 동안 4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3점을 내줬습니다. 타선의 침묵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6회 박민의 2루타로 첫 안타를 기록한 KIA는 이어진 이닝에서 김선
    2025-09-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23 (화)
    1. KBC 30주년 "새로운 100년, 미래 비전 선언" 2. 30주년 기념식서 여야 오랜만에 "발전 기원" 3. 지역민 함께 성장한 30년...방송 넘어 콘텐츠까지 4. 지역민이 바라는 창사 30주년 KBC의 미래는
    2025-09-23
  • 이륙하던 트럼프 전용 헬기에 '레이저 빔' 쐈다가 기소된 30대 남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 헬리콥터 마린원(Marine One)에 레이저 포인터를 쏜 남성이 22일(현지시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은 이날 공소장을 인용해 33살 남성 제이컵 새뮤얼 윙클러가 지난 20일 백악관 인근 인도에서 이륙 중인 마린원을 조준해 붉은색의 레이저 빔을 쏘는 모습을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 요원이 목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장에서 붙잡힌 윙클러는 무릎을 꿇고 "도널드 트럼프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윙클러는 항공기에 레이저
    2025-09-23
  • 목포 씨월드고속훼리 추석맞아 목포시에 4천만 원 기탁
    씨월드고속훼리가 추석을 맞아 목포시에 4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오늘(23일) 목포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성금 3천만 원과 목포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해마다 각종 성금과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습니다.
    2025-09-23
  • 광주 북구, 호우로 파손된 6·25 전적지 산동교 복구 착수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파손된 광주 유일 6·25 전쟁 전적지 산동교 복구 작업이 시작됩니다. 광주 북구는 다음 달부터 3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집중호우나 노후로 훼손된 8곳을 보수하고, 현충 시설로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산동교 재해 복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동교는 지역에서 유일한 6·25 전적지라는 역사성을 고려해 철거 대신 존치로 보훈 정신을 계승하자는 광주지방보훈청의 의견을 반영해 복구 사업을 결정했습니다.
    2025-09-23
  • 여수 가압장 정전으로 나흘째 수돗물 불편…"내일까지 정상화"
    전남 여수에서 가압장 설비 이상으로 단수와 흐린 물 등 수돗물 불편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50분쯤 남수 가압장 진공차단기에서 불꽃이 튀면서 정전이 발생해 가압장에서 정수장으로 원수 공급이 끊겼고 정수 생산도 못 하게 됐습니다. 여서동과 문수동, 중앙동 등 3만 6천여 수용가에서 피해를 입고 현재까지 일부 세대에서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025-09-23
  • 광주시약사회, 창고형 약국 약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
    광주시약사회가 개설을 추진 중인 창고형 약국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시약사회는 오늘(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수완지구에 개설을 추진 중인 창고형 약국이 약국 개설 절차를 끝내지 않고 의약품을 미리 공급받아 비축한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약사회는 약국으로 개설되지 않은 업소가 의약품을 유통했다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관련 도매상과 제약사도 함께 처분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9-23
  • 광주광역시, 광주FC 매년 110억 원 지원 3년 연장 추진
    광주광역시가 시민구단인 광주FC에 대한 재정 지원을 3년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FC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 유효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이를 3년 연장하는 내용의 '광주 시민프로축구단 지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번 조례 개정안과 함께 내년도 예산안에 광주FC 지원금을 전년 대비 10% 증액한 110억 원가량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서 나오는 광주FC 매각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수할 기업이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2025-09-23
  • DJ고향 신안 하의도에 '한반도 평화의 숲' 조성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하의도에 '한반도 평화의 숲'이 조성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신안 하의도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대중재단 문희상 상임부이사장,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의 숲'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의 숲'은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일원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고, 사업 규모는 60ha, 총연장 17.5km에 달합니다. 평화의숲 공간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평화의 탄생과, 인동초 정신, 평화의 마당으로 구성됐습니다.
    2025-09-23
  • 광양 하수처리장 설비 교체 중 50대 흙더미에 깔려 중태
    전남 광양의 한 하수처리장에서 여과기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흙더미에 깔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3일) 오후 2시 43분쯤 광양시 중동 중앙하수처리장에서 여과기 교체 작업을 위해 지하 4m 아래 배수관 균열 여부를 확인하던 50대 작업자가 흙더미에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09-23
  • 호남선 KTX 편수 "경부선과 20배 차이" 이용객 불편 심화
    광주광역시장과 5개 구청장이 한자리에 모여 KTX 호남선 증편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5개 구청장은 오늘(23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KTX 호남선은 경부선에 비해 무려 11년이나 늦은 2015년에 개통되면서 지역 차별의 상징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호남선은 주중 대비 주말에 1편만을 증편하고 있으나 경부선은 21편을 증편해 무려 20배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열차 편성도 경부선은 좌석 수가 많은 955석 규모 열차가 80% 넘게 집중적으로 배치됐지만, 호남선은 379석 규모 열
    2025-09-23
  • 지역민이 바라는 창사 30주년 KBC
    【 앵커멘트 】 KBC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바라는 점을 들어봤습니다. 청년들부터 예술인과 장애인, 전남 도민 등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지역 방송이 나아갈 방향을 짚어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청년층은 자신들의 가능성을 펼칠 '기회 확대'를 바라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 인터뷰 : 공경민 / 조선대학교 학생 - "저와 같은 청년들은 취업에 더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KBC와 함께하는 봉사나 아니면 인턴십 같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열어주신다면 대학생들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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