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정년퇴임 '한국 교육 멘토'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
    "교육대학교를 특수목적대로 유지 발전..큰 보람" 한국 사회의 가장 뜨거운 논쟁 주제 가운데 하나가 교육 문제입니다.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각자의 입장이 첨예한 대립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교육 현장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온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교수가 이달 말로 정년퇴임합니다. 박 교수는 서울대 사범대를 나와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교육연구소 연구원, 사단법인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소장을 지냈습니다.
    2025-02-11
  • 불에 탄 차량서 모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불에 탄 차량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50분쯤 경기 가평군 설악면의 한 공터에 주차된 SUV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차량 내부에서는 6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조사 결과 이 둘은 모자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외상이나 제3자에 의한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
    2025-02-11
  • 숨진 빌라왕 공범들에 법원 징역 12년형 등 중형 선고
    수도권에서 '무자본 갭투자' 전세사기를 벌이다가 2022년 숨진 '빌라왕' 김 모(사망 당시 42세) 씨의 공범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구창규 판사는 지난 5일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전 법무사사무실 사무장 강 모(48)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강 씨 등에게 명의를 빌려줘 이른바 '바지 집주인' 역할을 하고 돈을 받은 변 모(65) 씨에게는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또 다른 공범 부동산 중개보조원 조 모 씨는 지난 1월 사망해 공소기각
    2025-02-1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2-11 (화)
    1. 美, 철강 25% 관세에 지역 '먹구름' 2. 이낙연 "극단 정치 배제 개헌 필요" 3. "2035년 127조 매출"..한전 새 비전 4. 여수 침몰 선박 실종자 수색 이어져
    2025-02-11
  • '백골단' 부른 김민전, 이번엔 尹 계엄 옹호.."대통령 권한"
    '백골단'을 자처하는 청년들을 국회로 불러 논란을 빚은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계엄이 정당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또다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에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계엄선포의 목적적, 절차적 정당성은 국회가 계엄을 해제할 때 심사할 사항이지, 사법적 심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적었습니다. "헌법77조가 명시하고 있듯이 계엄선포는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권한"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비상계엄이 위헌·위법하지 않았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장에 힘을 싣는
    2025-02-11
  •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서명 "예외 면제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예고한 대로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고문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관세에 "예외나 면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지난 4일부터 10%의 추가 관세를 적용한 데 이어 국가를 가리지 않는 보편 관세 성격의 관세를 일부 품목에 도입한 것입니다. 이번 관세는 철강·알루미늄 제품과 관련한 기존 관세에 추가
    2025-02-11
  • 美 핵 잠수함 부산 입항에 北 "적대 행위 엄중 우려"
    북한은 미국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SSN) 알렉산드리아함의 부산 입항을 안보우려에 대한 노골적 무시라며 "국가의 안전 이익과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임의의 수단을 사용할 준비 상태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방성 대변인은 11일 발표한 담화에서 알렉산드리아함 입항은 "변할래야 변할 수 없는 미국의 대조선 대결 광기의 집중적 표현"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조선반도를 둘러싼 지역의 첨예한 군사적 대치 상황을 실제적인 무력충돌에로 몰아갈 수 있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적대적 군사행동에
    2025-02-11
  •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 330명 모집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가 제6기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지원하는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는 전국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제6기 교육생 330명을 오는 4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와 온라인 기본과정, 역량 테스트, 심층면접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5-02-11
  • 화요일 아침 강추위 이어져..내륙 중심 짙은 안개
    화요일인 오늘도 아침부터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전남의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회복해 6도에서 10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5도 안팎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늦은 밤부터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10~40mm입니다. 일부 도로는 빙판길에 오전까지 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2-11
  • 美 국방부, 성전환 신병 모집 중단 명령 내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트랜스젠더의 신병 모집을 중단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CNN, 더힐 등 미국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 7일 서명한 명령에서 "'성별 위화감' 병력이 있는 개인의 신규 입대가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전환을 확인하거나 용이하게 하는 것과 관련한 모든 의료 절차가 중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트랜스젠더 군인의 군 복무를 사실상 금지한 행정명령에 지난달 27일 서명한 데 따른 후속 조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행정명령에서 "생물학적
    2025-02-11
  • 부산서 혼자 조업 나간 어선 화재..60대 선장 실종
    부산 진우도 남쪽 해상에서 홀로 조업에 나선 어선에 불이 나 60대 선장이 실종됐습니다. 지난 10일 밤 9시 59분쯤 부산 강서구 진우도 남쪽 약 1.4㎞(0.8 해리) 해상에서 1∼2t급 크기로 추정되는 한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사고 어선의 90%가량이 불에 탔고, 선장으로 추정되는 60대 A씨가 실종됐습니다. 해안 경계부대 CCTV를 통해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양경찰서는 경비 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습니다. 해경은 소방 당국과 같은 날 밤 10시 48분쯤 불을 모두 끄고, 부산 강서구
    2025-02-11
  • "LH, 2033년까지 연 46만 채 공급 필요..정부 예상 17% 초과"
    오는 2033년까지 전국에 적게는 연평균 최대 46만 가구의 신규 주택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정부가 예상한 연평균 수요보다 17%가량 많은 것으로, 시장 일각에서는 이 같은 공급량 괴리가 향후 주택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은 11일 발간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고려한 주택수요 분석 연구' 보고서에서 2033년까지 연평균 41만∼46만여 가구의 신규 주택이 필요하다고 전망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연령대, 가구원수, 가구소득
    2025-02-11
  • 아침까지 강추위..낮부터 영상 기온 회복
    화요일인 11일은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춥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대전 -6도, 대구 -6도, 부산 -1도 등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평년 수준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의 낮 기온은 4도~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저녁부터 흐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부터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12일까지 10∼40㎜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8도~-2도 분포를
    2025-02-11
  • 인권위, 尹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에 야권 강한 반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을 보장하라고 권고하는 내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안건이 결국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습니다. 야권은 "인권위 사망의 날"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인권위는 10일 제2차 전원위원회에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을 상정했고, 일부 수정을 거쳐 윤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라는 취지의 안건이 재적 위원 11명 중 찬성 6명, 반대 4명으로 통과됐습니다. 김용원 상임위원 등이 지난달 발의한 이 안건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철회, 대통
    2025-02-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10 (월)
    1. 여수 침몰 선박 실종자 수색 이어져 2. 美, 철강 25% 관세에 지역 '먹구름''' 3. 이낙연 "극단 정치 배제 개헌 필요" 4. "2035년 127조 매출"..한전 새 비전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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