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편 빚고 민속 체험"..전남농업박물관 '한가위 행사'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한가위를 맞아 가족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합니다. 농업박물관은 오는 14일 농업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한가위 민속 알아보기, 나만의 오색 송편 만들기 등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펼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참가자는 한가위와 관련된 조상의 전통 민속을 직접 알아보면서 다양한 천연재료로 색을 낸 오색송편을 직접 빚어 시식도 해보고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는 행사 전날인 13일까지 가족 단위 위주 선착순 100여 명을 접수해 운영할 예정이며 참
    2024-09-1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9-12 (목)
    1. 도시철도·BRT 도입..광천권역 교통대책 2. 역대 가장 더운 9월..추석까지 찜통더위 3. 삼성, '에어컨 기사 사망' 29일 만에 사과 4. 공동선언 폐기.."면죄부 준 행동" 사과
    2024-09-12
  • 여수경찰서, 4억 원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검거
    여수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수억 원대 현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통장이 마약 밀매에 사용됐다고 속인 뒤 피해자 A씨에게 지난 2주 동안 총 4억 2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말에 속에 보이스피싱 수거책 B씨 등 일당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 횟수마다 최소 50만 원에서 100만 원을 받았으며, 단순 고액 아르바이트로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4-09-12
  • 주택가 돌며 택배 상자 상습절도..50대 구속
    주택가와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택배 상자를 훔친 뒤 자신의 집에 쌓아둔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70차례에 걸쳐 서구와 남구 일대 주택가나 상가 앞에 놓인 640만 원 상당의 택배 상자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50대 초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어제(11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혐의를 부인하는 A씨가 절도 전과가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 3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해 그제(10일)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습니다.
    2024-09-12
  • 신생아 변기에 빠뜨려 살해한 친모 징역 10년
    출산한 아이를 변기에 버려 살해한 친모가 아동학대살해죄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 5월 22일 남자친구 거주지 주변 상가 화장실에서 임신 29주 상태로 출산한 신생아를 변기에 빠트려 살해한 29살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변기 물에 머리가 빠진 신생아를 방치하고 장애인 화장실 칸으로 유기한 A씨의 행위는 인륜을 저버린 범행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9-12
  • 체감온도 33도의 늦더위 계속…오후까지 비
    늦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12일)도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까지 5~40mm의 비가 내려 무더위가 잠깐 꺾이겠고, 서해와 남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24도, 광주· 담양 25도, 강진·광양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보성 30도, 여수 31도, 광주·순천 32도, 무안 3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
    2024-09-12
  • 광주 남구, 추석 앞두고 '찾아가는 미용 서비스' 추진
    광주 남구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미용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청 7979센터 '칠구헤어 봉사단'은 지난 2일부터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20세대를 방문해 무료로 이발과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용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봉사자 11명으로 구성된 '칠구헤어 봉사단'은 오는 13일까지 관내에서 미용 봉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4-09-12
  • 조국혁신당 영광 재선거 장현 후보 공천 확정
    조국혁신당이 영광군수 재선거 경선에서 장현 후보의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1차 국민경선 100% 여론조사에서 과반 후보를 확보하지 못하고 1·2위 간 결선투표가 치러진 조국혁신당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경선은 장현 후보의 승리로 마감됐습니다. 장현 후보는 호남대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김대중재단 영광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2024-09-12
  • 전남도, 추석 앞두고 장보기 행사 가져
    전라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도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제(11일) 광양 5일장을 찾아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전남도는 "기록적인 폭염과 고물가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도록 도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2024-09-12
  • 분청사기 굽던 1,250도 불꽃, 고흥서 미디어아트로 다시 피어나다
    【 앵커멘트 】 분청사기는 조선 초기 양식으로 고려청자, 조선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도자로 꼽히지만,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덜 알려져 있는데요. 주요 도요지인 고흥에서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분청사기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백토로 멋을 낸 커다란 청자 항아리에 박지 기법으로 새긴 모란이 익살스럽게 수 놓였습니다. 우아함을 자랑하는 고려청자, 조선백자와는 달리 다양한 질감, 친숙함이 돋보이는 분청사기입니다. 소박하고 순박한 양식으로 알려지만 조선 왕실에
    2024-09-12
  • 전남 이모빌리티 산업 6개 분야, 국가 공모 사업 선정
    전라남도가 이모빌리티 산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7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선정된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충돌 안전 인프라 고도화 등 172억 원과 수출형 초소형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82억 원 등 6개 분야입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영광 대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 충돌 안전 시험 인증센터 등 이모빌리티 기업을 위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2024-09-12
  • 광주·전남 8월 고용 지표 악화..고용률↓·실업자 수↑
    광주·전남 모두 고용률이 하락하고, 실업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고용 상황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실업자 수는 2만 1천 명, 전남은 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3.9%, 18.6% 급증했습니다. 통계청은 건설업과 자영업 취업자가 감소하고, 청년층 등 고용 취약계층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9-12
  • 순천시, "전남의대 신설 중앙정부에 맡기자"
    순천시가 전남권 의대 신설 절차를 전남도가 아닌 중앙정부에 맡기자고 거듭 제안했습니다. 순천시는 어제(11일) 입장문을 내고, "순천대와 목포대가 의대 신설을 자율적으로 정부에 신청하게 하고 전남도는 오롯이 정부의 판단에 맡기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전남 의대 신설이 실패할 경우, 공모에 불참하는 순천대와 순천시에 책임을 전가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9-12
  • 전남 서남권 저수율 30% 불과..장마 이후 비 끊겨
    장마가 지나간 후 전남 서남권에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저수율이 30%대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완도의 저수율은 29%, 고흥 32%, 강진과 진도 33%, 장흥 34%로 평년 저수율의 절반 수준보다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광주ㆍ전남의 평균 강수량이 75.2㎜로, 예년 267㎜의 30%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8월 예상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재해 예방을 위해 저수율을 80% 이하로 낮춘 것도 낮은 저수율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2024-09-12
  • 농민들 "정부 대책은 쌀값 폭락 막기엔 역부족"
    광주·전남 농민단체가 정부의 올해 수확기 쌀 대책은 쌀값 폭락을 막을 수 없다고 혹평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정부가 발표한 '24년 수확기 쌀 대책'은 올해 생산분에 대한 대책만 있을 뿐 쌀값 하락의 근본 원인인 지난해 생산분에 대한 대책이 빠져 있어 수확기 쌀값 폭락을 막아내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쌀값 폭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해마다 들어오는 수입쌀 40만 8,700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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