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이하' 연체율 역대 최고 수준..성인 되자마자 '빚더미'
    미성년자에서 갓 벗어나 소득 기반 등이 취약한 만 19세와 20대의 빚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19개 은행(시중·지방·인터넷은행)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연령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만 20대 이하 연령층의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8년 3분기 말 이후 약 5년 만에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사실상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실제로 20대 이하의
    2023-08-07
  • 7년간 금융권 횡령액 1,816억 원..환수율은 고작 12.4%
    금융권에서 수백억 원 규모의 대형 횡령 사건이 잇따르고 있지만 피해 복구를 위한 환수율은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7년간 금융사에서 횡령한 임직원 수는 2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이 횡령한 금액의 규모만 1,816억 590만 원에 달합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부터 횡령 규모가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횡령 규모는 2017년 89억 8,870만 원(45명), 2018년 56억 6,780만 원(37명),
    2023-08-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06 (토)
    1. 한국에너지공과대의 수난사 2. "AI로 농사지어요" 스마트팜, 농촌 위기 해결사 될까
    2023-08-06
  • "AI로 농사지어요" 스마트팜, 농촌 위기 해결사 될까
    【 앵커멘트 】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전체 농가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49.8%에 달합니다. 심각한 고령화로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정보통신기술과 농업을 접목한 '스마트팜'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넓은 온실 안, 탐스럽게 익은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려있습니다. 일반 농장처럼 보이지만, 스마트폰 터치 한 번에 차양막이 열리고, 온도와 습도, 채광까지 자동으로 조절되는 이른바 '스마트팜'입니다. 기존 1세대 스마트
    2023-08-06
  • 한국에너지공과대의 수난사
    【 앵커멘트 】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에너지공대 감사를 통해 총장 해임을 건의하자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에너지공대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인데요. 궁지에 몰린 에너지공대의 상황을, 정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업이었던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에너지공대는 지난해 한 동짜리 캠퍼스로 출발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5.3대 1, 올해 60.3대 1의 높은 정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에너지공대가
    2023-08-0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05 (토)
    1. 생존권에 밀린 법원 판결
    2023-08-05
  • 생존권에 밀린 법원 판결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어장인 '만호해역'의 어업권을 둘러싼 진도군과 해남군 어민들 간의 40년 분쟁이 지난해 진도군의 손을 들어준 법원 판결로 일단락됐습니다. 그런데 해남군 어민들이 생계 대책을 내세워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고 진도군에 호소하고 나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진도군 고군ㆍ의신면과 해남군 송지면 사이에 있는 만호해역. 명량대첩지와 그리 머지않는 곳에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어장입니다. 문제의 발단은 어업권이 진도에 속해있는 어장에
    2023-08-05
  • 전남경찰, 흉기 범행 예고한 30대 부산 자택서 붙잡아
    잇따른 흉기 난동 사건에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 흉기 범행 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전남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오늘(5일)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부산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점심 먹고 흉기 들고 나주 간다"라는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 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8-05
  • [자막뉴스]생존권에 밀린 법원 판결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어장인 '만호해역'의 어업권을 둘러싼 진도군과 해남군 어민들 간의 40년 분쟁이 지난해 진도군의 손을 들어준 법원 판결로 일단락됐습니다. 그런데 해남군 어민들이 생계 대책을 내세워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고 진도군에 호소하고 나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진도군 고군ㆍ의신면과 해남군 송지면 사이에 있는 만호해역. 명량대첩지와 그리 머지않는 곳에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어장입니다. 문제의 발단은 어업권이 진도에 속해있는 어장에
    2023-08-05
  • '개도 안걸린다'는 옛말..1년 내내 독감 유행 이어질 듯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겨울과 봄철에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알려진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보고에 따르면 올해 30주 차(7월 23일~29일) 기준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 환자 수는 1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2023년 절기 유행기준인 4.9명의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일반적으로 겨울과 봄을 지나 더위가 시작되면서 독감 유행이 급격하게 줄어들지만 올해는 계절과 상관없는 유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마스크 착용
    2023-08-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04 (금)
    1. 교통량 16% 이유 묻자..광주광역시 부서 책임 떠넘기기 2. "4천만 원 금품 살포 의혹"..여수시청 '발칵' 3. 폭염에 바다도 펄펄 끓는다..양식장 비상 4. 광주 풍암호수 '녹조' 몸살..해결 '제자리걸음' 5. 교권 보호 공감대↑.. 교육계 함께 대책 모색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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