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자치구, 화물차 불법증차 조사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가 화물차 불법증차 사례에 대한 합동 조사를 벌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서류조작이나 이중등록 등의 편법을 활용한 화물차 불법 증차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광주화물협회와 의심차량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불법 증차 사실이 확인된 차량에 대해서는 감차 명령과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 고발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2024-11-06
  • 광주천 물고기 집단 폐사 '용존산소량 급감' 원인
    지난달 광주천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 폐사는 큰 일교차에 따른 용존산소량 급감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9일 물고기 수백 마리가 집단 폐사한 광주 북구·남구·동구 광주천 지류 7곳에 대한 수질검사를 한 결과 유해 오염원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당시 기온차로 인해 폐사 직전 하천 용존산소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어제(5일) 밝혔습니다. 물고기가 살 수 있는 용존산소량 최소 기준치는 5ppm으로, 집단 폐사 이후 현재 광주천은 용존산소량을 회복해 6~7ppm
    2024-11-06
  •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글로벌 무대 도전 첫 발
    전남 글로벌 으뜸 기업 실리콘밸리 서밋 발대식이 어제(5일) 전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어제(5일) 발대식에는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6개사 대표와 세계적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 한국지사 대표가 참석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서밋 참여를 위한 준비 과정 등을 공유했습니다. 전남에서 해외시장 진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서밋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4-11-06
  • 포스코, 수입 의존 고순도 희귀가스 소재 국산화 나서
    포스코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고순도 희귀가스의 소재 국산화에 나섰습니다.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중타이 크라이오제닉 테크놀로지의 합작 법인인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광양국가산단 동호안 부지에 고순도 희귀가스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어제(5일)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착공한 희귀가스 공장은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으로 국내 반도체 시장 수요의 52%에 달하는 연간 13만 노말입방미터의 고순도 희귀가스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11-06
  • 강풍에 체감온도 뚝 떨어져 '춥다'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수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춥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어제보다 1 ~ 2도 가량 떨어진 14도에서 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기온은 더 떨어져 추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남 서해안에는 오전 한때 1mm 내외의 비도 내리겠습니다. 앞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겠습니다.
    2024-11-0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05 (화)
    1. 넥쏘, 수소탱크 불량..현대차 '쉬쉬' 2. '부실·조작 자료' 광주시의회 감사 '파행' 3. 국회 '예산 전쟁'..광주 AI·전남 SOC 4. 신냉전 시대 속 'DJ 평화의 길' 재조명 5. 여수산단 119 개소..'화약고' 오명 벗을까?
    2024-11-05
  • '120만 원 호텔 숙박권' 뇌물수수 공무원 직위해제
    건설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공무원이 직위해제됐습니다. 순천시는 업무 관계가 있는 건설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로부터 수사 사실을 통보받은 공무원 A씨에 대해 직위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업무 관계가 있는 건설사 관계자로부터 120만 원 상당의 서울 유명 호텔 숙박권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4-11-05
  • 여수 가정집 살해범 "돈 훔치려다 들켜서 범행"
    지난 3일 여수의 한 가정집에서 이웃을 살해한 60대의 범행 동기가 '돈을 훔치려다 들킨 것'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3일 밤 11시쯤 여수시 신월동 한 주택 거실에 있던 7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로 붙잡힌 60대 남성 A씨로부터 '돈을 훔치려다 들키자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원 생활을 하던 A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며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05
  • 전남도립대 총장, 채용 비리 의혹으로 직위해제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이 채용 비리 의혹으로 직위해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남도립대에 대한 채용과 근평, 계약, 복무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 벌인 결과 조명래 총장의 채용 비리 의혹이 적발돼 직위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들어 징계를 보류하고 있다며 검찰의 기소 시기에 맞춰 징계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11-05
  • 여수산단119 출장소 개소..'인명피해 최다 산단' 오명 벗을까
    【 앵커멘트 】 조성된 지 50여 년이 지난 여수국가산업단지는 노후된 시설 탓에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소방서가 멀다보니 초기대응에 아쉬움이 컸는데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단 내에 119 출장소가 문을 열었고, 수백억 원짜리 첨단장비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70건에 달했습니다. 화재가 40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발과 감전, 화학물질 유출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도 많았습니다. 사고가
    2024-11-05
  • 광주 지역 쪽방 거주자 936명 대책 마련 시급
    광주 지역 쪽방 거주자가 천여 명에 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은 광주사회서비스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조사 결과 수급비 지원을 받으며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이 9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기존 통계인 290여 세대 3배 이상 많아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쪽방 거주자 대부분이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건강상 문제를 겪고 있다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점 지원시설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4-11-05
  • 위기의 신냉전 시대..'DJ 평화의 길' 재조명
    【 앵커멘트 】 기후 변화와 신냉전 구도로 인류의 미래는 점점 더 암울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속에 김대중 대통령의 '포용적 평화론'과 '인류와 자연의 평화적 공생 방안'이 다시 소환되고 있습니다. 김대중 탄생 100년을 기념해 열리는 평화회의는 오늘(5일)과 내일 이틀간 목포권역에서 열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미국과 중국의 경제와 기술, 군사적 대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대립 속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포용적 평화론'이 재
    2024-11-05
  • 전남대병원 노사 분규 없이 임단협 타결
    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이래 처음으로 무분규 임금 단체 협상에 합의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1998년 노조 출범 이후 최초로 노사 모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하지 않은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올해 임단협 주요 내용은 임금 총액 대비 2.5% 인상, 5년 미만 재직자 장기근속 수당 월 3만 원 신설, 운영 지원직 정근수당 신설, 불임시술휴직에 남직원 포함 등입니다.
    2024-11-05
  • 국회 예산 확보 전쟁 시작..광주 인공지능 전남 SOC 관건
    【 앵커멘트 】 정부의 긴축 재정 방침 속에 지자체들의 내년도 살림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광주는 인공지능 관련 예산, 전남은 SOC 사업 예산을 국회에서 증액할 수 있게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세수 감소 등으로 긴축 재정 방침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는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지자체가 추진하는 자체 사업 예산은 물론 기본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복지, 안전, 문화 등 관련 예산도 축소나 중단이 이어지고
    2024-11-05
  • 찬바람 강해져..내일은 더 추워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확장으로 광주와 전남은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기상청은 내일(6일) 아침 기온이 3~10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5도가량 떨어지고,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이번 추위는 절기상 입동인 모레 절정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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