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차량에 깔린 할머니, 시민들이 차 들어올려 구조
    음주운전 차량에 깔린 할머니가 지나가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26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골목에서 70대 여성 A씨가 72살 B씨가 몰던 경차에 치였습니다. A씨는 차 밑에 상체가 깔렸고, 이를 목격한 시민 10여 명이 현장으로 모여들어 함께 차를 들어 올렸습니다. 무사히 구조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경차 운전자 B씨는 면허도 없이 혈중 알코올농도 0
    2022-11-25
  • 강서준 변호사 "김만배, 많이 고민될 것"[와이드이슈]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오늘(24일) 석방된 가운데,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는 김씨의 태도는 ‘많은 고민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동’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강서준 변호사는 오늘(2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말을 아끼는 김만배씨의 행동을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앞으로 입장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결정되지 않아 쉽사리 말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ldquo
    2022-11-25
  • [월드컵]손흥민, '마스크 투혼'에도 강한 존재감.."아쉬워하는 동료들 자랑스러워"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마스크를 쓰고도 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얼굴 부상 이후 3주 만에 실전에 나선 손흥민은 24일 오후(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검정색 보호마스크를 쓰고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부상 이후 첫 경기였지만, 우루과이 수비는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마다 2, 3명씩 따라붙으며 경계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김문환이 수비 진영에서 앞쪽으로 한 번에 연결한 공을 잡은 뒤 상대 수비 둘을 제치면서 우루과이의
    2022-11-25
  • [월드컵]한국 0-0 우루과이 전반 종료..우루과이 상대 대한민국 선전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강호 우루과이를 맞아 대등한 흐름으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전에 최전방 황의조, 2선에 손흥민과 이재성, 나상호, 황인범, 수비형 미드필더에 정우영, 포백 라인에 김문환과 김민재, 김영권, 김진수가 선발로 나섰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적극적인 공격 전개에 나선 대한민국은 예상을 깨고 전반 초반부터 우루과이를 몰아부쳤습니다. 경기 초반 김문환과
    2022-11-2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2-11-24 (목)
    주제1. 대장동 핵심 3인방 모두 석방 주제2. 정진상 구속적부심 기각 주제3. 국정조사 첫날부터 '난항' 주제4. 광주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주먹구구 주제5. 광주·전남 가뭄 ‘심각’ Top10 1. 러, 우크라이나에 또 미사일 공습 2. "尹장모 수사 부진, 文검찰 무능 탓" 3. 롯데 "복합쇼핑몰 참여 12월 중 결정" 4. 김만배 출소.."언론 인터뷰 안하겠다" 5. 오늘부터 식당에서 종이컵 사용금지 6. 정부, 화물연대 총파업 강경 대응 예고 7. 강호 스페인, 코스타리카 7-0 대파
    2022-11-24
  • 광주·전남지역 10곳 중 1곳이 '빈집'
    광주·전남 전체 주택 10곳 가운데 1곳이 비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의 빈집 비율(총 빈집 수/총 주택 수 *100)이 11.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5.8%) 대비 5.2%p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빈집 비율과 더불어 아파트 비율도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의 아파트 비율(총 아파트 수/총 주택수 *100)은 59.7%로 지난 2000년(40.9%) 대비 18.8%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11-24
  • 수의계약 남발·조합원 몰래 십수억 원 차입한 재개발조합 고발
    수의계약을 남발하고 조합원 몰래 십수억 원을 차입한 재개발조합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신가동 주택재개발 조합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해당 조합은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일반 경쟁에 부쳐야 할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집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조합운영비 명목으로 14억 원을 차입하는 과정에서 총회 의결절차 등을 생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조합의 비위사실들은 지난해 광산구가 광주시와 함께 실시한 조합 운영 실태 합동점검에서 드러났습니다.
    2022-11-24
  • 보이스피싱 의심 중국인, 잡고보니 마약사범..경찰 구속
    보이스피싱범으로 의심을 받던 중국인이 마약 투약 사실까지 드러나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지역 자택에서 필로폰 0.2g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문자메시지 주소에 설치된 악성코드로 돈을 빼내는 메신저피싱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 A씨를 자금 운반책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A씨의 통신과 계좌를 분석했는데, 휴대전화에서 마약을 구입한다는 내용을 발견해 투약 사실까지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 역시 경찰 조사에서
    2022-11-24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한다..국조 계획서, 국회 통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국정조사 계획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오늘(24일) 오후 본회의에 상정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은 재석 254인 중 찬성 220인, 반대 13인, 기권 21인으로 본회의 의결됐습니다. 당초 본회의는 오후 2시에 예정돼 있었지만, 국민의힘이 이날 오전 대검찰청을 대상기관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요구를 들고 나오면서 본회의가 2시간 넘게 미뤄졌습니다. 여야는 결국 대검찰청의 경우 마약 수사 부서에 한해서만 관련 질의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계획서를
    2022-11-24
  • '5·18 유공자 명단 공개 주장' 홍준표, 묘역 참배 취소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월단체가 '5·18 유공자 명단 공개'를 주장한 홍 시장의 묘지 참배를 반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홍 시장은 당초 25일 오전 11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5·18묘지를 합동 참배하고, 이후 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과 달빛내륙철도 조기 착공, 도심 하천 조성 프로젝트를 골자로 한 '달빛 동맹' 협약식을 맺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5·18기념재단과 공법단체(부상자회, 유족회, 공로자회)가 5&mi
    2022-11-24
  • 광주·전남 지역민 사망 원인 1위 '암'
    지난해 광주ㆍ전남 지역 사망 원인 1위는 '암'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사망원인별 사망률 조사에 따르면 광주ㆍ전남 지역에서는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 기준 184.8명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암 다음으로는 심장질환(10만 명 당 75.2명)과 폐렴(70.9명), 뇌혈관 질환(52.7명) 순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의료기관 수는 인구 10만명 당 147.4개, 의료인력은 인구 1천명 당 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기준(120.3개, 5
    2022-11-24
  • 헌재, 지방의원 후원회 금지 정치자금법 6조 "차별"
    헌법재판소가 지방의회 의원의 후원회 조직을 금지한 현행 정치자금법 6조가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단했습니다. 헌재는 오늘(24일)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정치자금법 6조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법불합치는 법 조항의 위헌성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조항을 즉각 무효로 만들었을 때 초래될 혼선을 막고 국회가 대체 입법을 할 수 있도록 시한을 정해 존속시키는 결정입니다. 입법부가 법 개정을 하지 않는다면 정치자금법 6조 조항은 2024년 5월 31일 이후 효력을 잃게 됩니다. 정치자금법 6조는 후원회를 지정할 수 있는
    2022-11-24
  • '갭 투자' 악용해 480억대 전세보증금 가로챈 50대 구속
    이른바 '갭 투자' 방식으로 주택 400여 채를 사들이고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1년여 동안 임대차 수요가 높은 중저가형 신축 빌라를 가계약한 뒤, 해당 빌라에 입주할 임차인을 공인중개사로부터 소개받았습니다. 이후 임차인으로부터 매매가를 웃도는 보증금을 받아 자신의 돈을 들이지 않고 빌라를 사들였습니다. A씨는 이렇게 받은 임차보증금을 브로커, 공인중개사 등
    2022-11-24
  • 광주신세계, 백화점 확장 본격화..인근 상가 수십억 원에 매입
    광주 유통시장 선점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신세계도 백화점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1일 광주신세계가 서구 광천동에 있는 백화점 확장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수립 주민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백화점과 인근에 있는 이마트, 유휴 부지 등을 활용한 프리미엄 백화점 '아트 앤 컬처 파크'를 건립하겠다는 게 신세계 측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해당 부지에 있는 상가도 공시지가의 10배에 달하는 수십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신세계 측의 사업계획서엔 지구단위계획 변
    2022-11-24
  • 전 세계 여성들, 시간당 5명꼴로 가족이나 연인에게 살해
    전 세계에서 시간당 평균 5명 꼴로 여성들이 가족이나 연인에 의해 살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유엔성평등기구(UN Women)가 23일(현지시각) 출판한 '여성 및 여아에 대한 젠더 관련 살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8만 1,100여 명의 여성이 살해당했으며, 이 가운데 56%가 가족이나 연인에 의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이 살해당한 사건 중 가족이나 연인에 의한 것이 11%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유엔은 이러한 결과가 여성들에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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