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촌 장관, 광주 방문..관광산업 회복 대책 논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늘(11일) 광주를 찾아 지역 관광산업 회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유 장관은 한국여행업협회와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기금 특별융자, 배상책임보험 한시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검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복원지킴이 어머니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5-02-11
  • 광주상의, 광주공항 한시적 국제선 취항 촉구
    광주 경제계가 광주공항에 한시적으로 국제선을 취항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돼 광주·전남 여행 업계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무안공항 정상 운영까지 광주공항에서 한시적으로 국제선을 취항하게 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상의는 올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세계인권도시포럼 등 국제행사가 광주에서 예정되어 있는 만큼, 국제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라도 국제선 취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11
  • 광주공항에 국제선 임시 취항하나..안전이 '관건'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지역 관광업계가 고사 위기에 놓이면서 광주시가 광주공항에 국제선을 임시 취항하기 위한 사전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의 49재가 마무리 되면 국제선 임시 취항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되면서 광주와 전남은 세계로 나가는 하늘길이 막혔습니다.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 여행업계가 광주시와 함께 국토부를 찾아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타진했습니다. 과거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이 운항됐
    2025-02-11
  • '8살 초등생 살해' 40대 여교사 체포·압수수색 영장 발부
    경찰이 교내에서 8살 초등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교사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경찰청은 해당 여교사에 대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있는 여교사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신병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앞서 대전서부경찰서는 수술 후 48시간 동안 환자 상태를 지켜보는 게 좋겠다는 의사 소견이 있었지만, 이른 시일 내에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발부되면서 경찰은 여교사의 차량과 주거지, 휴대전화, 병원
    2025-02-11
  • 헌재, 尹대통령 측 한덕수 국무총리 증인 신청 기각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경민 국군방첩사령관 권한대행을 증인으로 불러달라는 윤 대통령 측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서 “피청구인 측의 한덕수·이경민에 대한 증인 신청은 그 필요성이 부족해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 검증 신청도 재판관 만장일치 의견으로 기각했습니다. 헌재는 오는 13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을 열고 조태용 국정원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2025-02-11
  • 카페 음료에서 잘게 부서진 플라스틱 조각이?.."숨 쉴 때마다 고통"
    경북 구미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이 섞인 스무디 음료를 먹은 소비자가 복통을 호소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0일 구미 지역 네이버 맘카페 게시판에 '카페 음료에서 나온 플라스틱 조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최근 한 프랜차이즈 카페를 방문한 작성자 A씨는 "카페에서 아이가 주문한 음료를 마시는데 입에 단단한 게 뭔가 싶어서 뱉었더니 플라스틱 조각들이 나왔다."며 딸기 스무디에서 나온 플라스틱 조각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잘게 부서져 있는 플라스틱 조각이 담겨 있었습니다.
    2025-02-11
  • "헌재에 불 지르겠다" 온라인 글 쓴 30대 구속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는 내용의 글을 쓴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컴퓨터를 이용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미국 정치 갤러리에 "다른 거 필요 없음. 헌재 불 지르면 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시민으로부터 온라인상에 이 같은 게시물이
    2025-02-11
  • 김병기 "文도 인정, 이재명으로 정권 탈환..준비된 대통령, 임종석·이낙연 적당히 하시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를 갖고 "윤석열 후보자를 검찰총장에 발탁한 게 두고두고 후회가 된다. 정권을 넘겨준 자괴감이 이루 말할 수 없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기필코 정권을 되찾아오는 게 민주당의 역사적 책무다. 지금 민주당에 이재명 대표의 경쟁자가 없다"며 포용과 확장을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잘사니즘'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며 성장과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문재인 민주당 대표 시절 인재
    2025-02-11
  • 정월대보름 전국 곳곳 '눈'..보름달 볼 수 있을까
    정월대보름인 12일 전국 곳곳에 눈 소식이 있지만, 오후부터 서서히 그치면서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일 예상적설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3~10cm, 충청권과 경상권 1~8cm, 전라권과 제주도 1~5cm 등입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도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돼, 빙판길 등 눈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기온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도 있지만, 비는 이날 모두 그칠 전망입니다. 보름달은 강수가 먼저 그치는 수도권과 충청권은 저녁부터, 남부지방은 늦은 밤 구름
    2025-02-11
  • 김영록·이재명 면담.."이재명 때리기로 힘 분산해선 안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헌정질서 회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11일 자신의 SNS에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와 만나 전남도의 시급한 현안과 함께 시국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후 이재명 대표가 매일 공항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면서 관련 특별법의 조기 제정을 건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남도민의 염원인 전남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정원 배정이 정부와 의료계의 대타협을 통해 3월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정
    2025-02-11
  • 尹, 12·3 비상계엄 당시 "오히려 군인이 시민에게 폭행 당해"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에 대해 "군인이 시민에게 폭행 당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의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계엄 당일) 국민에게 군인이 억압이나 공격을 가한 사실이 없고, 오히려 계엄 상황에서 경비 질서를 유지하러 간 군인이 시민에게 폭행 당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탄핵소추위원단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탄핵소추안과 특검안 발의 등이 "국회 권한"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정 의원은 "권한 행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국회
    2025-02-11
  • 父 빈소서 여동생 넘어뜨려 숨지게 한 40대, 2심도 실형
    아버지의 빈소에서 다투던 여동생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1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2년을 받은 43살 A씨의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전남의 한 장례식장에서 부친상을 치르다가 다투던 여동생을 잡아 넘어뜨려 크게 다치게 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아버지의 빈소에서 대화를 거부한 여동생에게 격분해 의자를 던지고, 뒤에서
    2025-02-11
  • 절친 이우성이 밝힌 조상우의 습관
    최근 갸티비를 통해 조상우의 습관이 공개됐는데요. 먼저 조상우가 기분이 안 좋을 때는 글러브를 잡아채듯 공을 세게 받는다고 합니다. 조상우의 습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요. 공이 애매하게 볼판정 날 때는 입이 삐죽 튀어나왔다며 좋지 않은 기분을 표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옆에서 절친 이우성이 재현하는 모습이 진짜 웃겼는데요. 앞으로 조상우의 플레이를 보면서 이런 습관들이 보이면 경기가 잘 안 풀린다는 신호겠네요. (편집 : 이지윤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5-02-11
  • "취업 문 더 좁아진다"..올해 대기업 절반만 채용 확정
    올해 채용 계획을 확정 지은 기업이 10곳 중 6.5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지난달 9일~지난 3일 국내 기업 897곳(대기업 100곳·중견기업 131곳·중소기업 666곳)을 대상으로 올해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65.6%만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고 답했습니다. 2023년 79.3%, 2024년 71.3% 등 최근 3년 동안 감소세입니다. 확실한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39.9%였고, 채용할 가능성이 높고 세부적
    2025-02-11
  • 신생아 변기 빠뜨려 살해한 비혼모, 징역 10년→8년
    자신이 낳은 29주차 미숙아를 아파트 상가 화장실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비혼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1일 아동학대 범죄처벌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5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오후 3시 58분쯤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홀로 출산하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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