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제조업 경기 '바닥'..원자재 가격 급등 영향
    광주·전남 지역 제조업 경기가 바닥을 맴돌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6월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4로, 전달보다 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다음 달 전망치도 74로, 전월 전망수치 대비 7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70대선에서 제자리걸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국 제조업 업황 BSI(83)와 비교해 10포인트 가까이 낮아 지역 제조업계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업황 BSI는 100 이상이면 '긍정' 응답 업체 수가 부정 응답 업체보다
    2022-06-30
  • 환경의 중요성 고민할 수 있는 '지구의 시간'展 개막
    공존과 공멸의 갈림길 앞에 선 지구와 인류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개막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늘(30일) 융복합 콘텐츠 전시 '지구의 시간' 개막식을 열고, 다음달 1일부터 11월 6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2관에서 전시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터랙티브 영상과 소리로 풍경을 그려내는 사운드 스케이프, 공감각적 몰입형 영상 등 최첨단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초디지털로 그린 콘텐츠 9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먼저 복합전시 2관을 들어서면
    2022-06-30
  • 술 마시다 80대 이웃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징역 5년
    술을 마시고 80대 이웃을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는 지난 1월 26일 오후 전남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이웃 주민 B(83)씨를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귀가 시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자 A씨에 집에 찾으러 간 가족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발견당시 B씨는 머리 주변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고, A씨는 그 옆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A
    2022-06-26
  • 한국, 미국에 대한 긍정 평가 핵심 동맹국 중 '두 번째'
    미국을 호의적으로 평가하고, 파트너로서 신뢰한다는 우리나라 국민이 크게 늘어나면서 미국의 핵심 동맹국 중 긍정적 평가가 1년 새 가장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퓨리서치센터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요 국과 한국, 일본, 캐나다 등 미국 핵심 동맹 17곳 국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 미국에 대한 우호적 평가에서 한국은 89%로, 폴란드 89%에 이어 두 번째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이스라엘 83%, 일본 70%였고, 미국 동맹국 17개 나라의 긍정적 평가의 중
    2022-06-23
  • 尹 지지율, 4%p 떨어진 49%..50%선 아래로
    취임 후 한 달 동안 상승세를 유지하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4일에서 16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대답이 49%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했을 때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p 하락했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8%, '어느 쪽도 아님'은 3%, '모름'이나 '응답거절'은 11
    2022-06-18
  • ACC 시네마테크 재개..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만난다
    국내외 영화제 화제작과 실험영화, 예술영화 등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ACC 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가 재개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매달 마지막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7시에 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ACC 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를 진행합니다. 2018년 시작된 'ACC 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는 2020년까지 약 320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습니다. 올해 ACC 시네마테크에서는 지난달 막을 내린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들을 선
    2022-06-16
  • 외국인 투자자 매도 행렬..코스피 2,400선 붕괴 눈앞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이 또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며 연저점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5일)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83% 낮은 2,447.38로 마감돼 올해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2,44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입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에 비해 2.93%나 폭락하며, 799.41로 1년 10개월 만에 800선 대가 깨졌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외국인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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