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2명 중 1명, 여름 휴가 포기..56.5% "비용 부담"
    직장인 2명 중 1명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이번 여름 휴가를 포기하거나 계획조차 세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일 사단법인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지난 5월 말부터 2주가량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8.5% 였습니다.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31.1%, '휴가 계획이 없다'는 답도 20.4% 였습니다. 직장인 2명 중 1명 이상이 휴가를 가지 않거나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겁니다. 이유로는 '휴가 비용이 부담돼서'라는 응답이 전체의
    2024-08-05
  • 영광·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 조건부 허가 받아
    영광 칠해 1·2, 신안 후광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제300차 전기위원회에서 조건부 허가를 받았습니다. 전력계통 문제 해결을 위한 전남도의 행보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한화건설이 신청한 영광칠해1·2는 발전 용량이 각각 510MW로 합계 1,020MW입니다. 전남개발공사가 신청한 신안 후광은 발전 용량 323MW 규모로 사업 추진 중입니다. 전남도는 기존에 허가받은 16GW 규모에 이번 1.3GW 규모를 더해 17.3GW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습니다. 전국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 용량
    2024-08-05
  • "옛 한전부지 돌려달라"..봉은사, 2심도 패소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가 과거 소유했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땅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2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 서울고법 민사17-1부(한규현 차문호 오영준 부장판사)는 봉은사가 한전을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말소등기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해당 부지는 서울 강남의 이른바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로, 지난 2014년 10조 원에 낙찰받은 현대차그룹은 이곳에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를 건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당초 이 부지는 봉은사 소유였지만,
    2024-08-0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8-05 (월)
    1.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당선 "당원주권 시대 열겠다" 2. 이재명 '압승'..민형배, 광주·전남 1위 '약진' 3. "150억 깎아줘도 안 사"..얼어붙은 지역 건설업
    2024-08-05
  • 건설업체 공장서 화재..유독물질 누출
    여수의 한 건설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유독물질이 누출됐습니다. 어제(4일) 새벽 4시 4분쯤 여수시 율촌면 한 건설업체 공장에 쌓여 있던 적재물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꺼졌지만 아질산나트륨 등 유독물질 250kg 상당이 누출됐습니다. 당시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8-05
  • 중증 신부전환자에 조영제 위험 미고지.."병원 책임"
    중증 환자에게 조영제를 투여하면서 특수한 위험성을 미리 고지하지 않았다면 의사와 병원에 배상 책임이 있다는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1부는 2020년 5월 CT 검사 후 쇼크 상태에 빠져 사망한 A씨의 유족이 B병원과 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천 499만 원 지급 등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A씨는 조영제 부작용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는 중증 신부전 환자로 CT 조영제 과민반응이 A씨 사망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2024-08-05
  • 찜통더위 계속..곳곳에 저녁까지 5~60mm 소나기
    월요일인 오늘(5일)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27도 분포를 보였고, 한낮에는 광주·목포 34도, 구례 35도 등 33~35도까지 치솟으며 무덥겠습니다. 저녁까지 곳곳에는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지며 덥겠습니다.
    2024-08-05
  • 머스크 "뉴럴링크, 두 번째 환자 뇌에도 칩 이식 성공"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두 번째 환자의 뇌에 자사 컴퓨터 칩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머스크가 밝혔습니다. 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2일 방송된 렉스 프리드먼의 팟캐스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두 번째 환자도 첫 번째 환자와 비슷하게 척추 손상을 입은 환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환자의 구체적인 인적사항과 수술 시기 등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는 두 번째 환자의 뇌에 이식된 임플란트 칩 전극(전기 신호를 전달하거나 감지하는 장치) 가운데
    2024-08-05
  •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들 '현지화' 전략 들고 해외로
    세계적으로 K-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잇따라 해외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할리스는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첫 해외 매장인 난바 마루이점을 열었습니다. 일본 매장에서는 국내 판매 메뉴뿐 아니라 '약과크림라떼', '행운이 쑥쑥라떼' 등 한정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할리스 관계자는 "전통 디저트를 활용한 약과크림라떼의 판매는 아메리카노의 1.5배"라며 "이 메뉴가 난바 마루이점의 대표 메뉴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미국 괌에 첫 해외 가맹점을 연 이디야커피는 연내 3호점까지 낸다는 방침입니
    2024-08-05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폭격.."최소 44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4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의 학교 2곳을 폭격해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WAF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측은 이들 학교가 피란민의 임시 거처였다고 주장한 반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은신처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군이 폭격한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 피란민촌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팔레스타인 측 보건부는 학교 2곳과 피란민촌 등 사망자를 포함해 이날 하루 최소 44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군은 민간시설에 있는
    2024-08-05
  • [파리올림픽]센강 수질 탓?..벨기에 트라이애슬론팀 돌연 '기권'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벨기에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혼성 계주 대표팀이 경기를 하루 앞두고 돌연 기권했습니다. 센강 수질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4일 오후(현지시각) 벨기에올림픽위원회(COIB)는 혼성 계주 대표팀 일원인 클레어 미셸이 "불행히도 병이 나서 (혼성 계주전을) 기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셸은 지난달 31일 트라이애슬론 여자부 개인전에 참가했습니다. 트라이애슬론 올림픽 개인전 코스는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진행됐습니다. 5일로 예정된 혼성 계주 수영
    2024-08-05
  • [파리올림픽]임애지 결승 불발..한국 여자 복싱 첫 메달
    한국 여자 복싱에 첫 올림픽 메달을 선사한 임애지(25·화순군청)가 준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임애지는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준결승전에서 하티세 아크바시(튀르키예)를 만나 2-3(28-29 27-30 29-28 27-30 29-28)으로 판정패했습니다. 임애지의 동메달은 2012 런던 대회 한순철(남자 60㎏급 은메달) 이후 한국 복싱에는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입니다. 이날 임애지가 맞붙은 아크바시는 202
    2024-08-05
  • 찜통더위 계속..전국 곳곳에 소나기
    월요일인 5일, 전국의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제주 28도 △대전·부산 26도 △대구 25도 등 24~28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서울·대전 34도 △대구 35도 △부산·제주 33도 등 30~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곳곳에는 밤까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동부·강원내륙·산지·충청권·경상권내륙 5~60mm △서울·인천&mi
    2024-08-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04 (일)
    1. 이재명 '압승'..민형배, 광주·전남 1위 '약진' 2.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당선 "당원주권 시대 열겠다" 3. "150억 깎아줘도 안 사"..얼어붙은 지역 건설업
    2024-08-04
  • "150억 깎아줘도 안 사"..얼어붙은 지역 건설업
    【 앵커멘트 】 부도 위기에 몰린 한국건설이 사업을 포기해 공매로 나온 도시형 생활주택 등 건설 현장 3곳이 광주에 있습니다. 연이은 유찰로 처음보다 150억 원이나 공매가가 낮아졌는데도 사려는 건설업체가 없습니다. 얼어붙은 지역 건설경기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유치권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있습니다. 자금난에 처한 한국건설이 사업을 포기한 '보증사고' 현장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수분양들에게 계약금을 돌려준 뒤 도시형 생활주택 등 3곳을 지난 4월 공매에 내놓았습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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