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매체 더탐사, 한동훈 아파트 '무단 침입'…경찰 출동
    유튜브 매체인 '시민언론 더탐사' 취재진이 한동훈 법무장관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침입해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더탐사 취재진 5명은 오늘(27일) 오후 1시 30분쯤 한 장관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정문에서 "저희가 강제 수사권은 없지만, 일요일에 갑자기 기습적으로 압수수색당한 기자들의 마음이 어떤 건지를 한 장관도 공감해보라는 차원에서 취재해볼까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상적인 취재 목적의 방문이고 사전에 예고하고 방문하는 것이라 스토킹이나 다른 걸로 처벌할 수
    2022-11-27
  •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물류 차질 심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오늘(27일) 전남 광양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업체의 물류 차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철강제품 등이 내부에 적체되며 반출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현재 포스코 측은 물량 일부를 선박을 이용해 운송하고, 야적장 부지와 제품 보관창고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수국가산업단지도 파업의 여파로 물류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LG화학과 GS칼텍스 등의 경우, 탱크로리 차량으로만 운송이 가능한 석유화학제품의 특성상 파업 여파로 제품이 나흘째
    2022-11-27
  • 오전 이륙 비행 80분 만에 추락…최근 초속 15∼20m강풍
    강원 양양에서 추락한 임차 헬기는 최근 동해안 지역 강풍으로 산불이 잇따르자 예방감시 차원의 계도 비행 임무 수행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도산불방지센터는 어제(26일) 오전 11시 29분께 동해안 각 시군에 계도 비행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최근 동해안 지역에 초당 15∼20m의 강풍이 불어 산불 우려가 커진 것에 따른 조처였습니다. 이에 속초시 역시 지난 26일 오후 2시께 사고 헬기 업체에 계도 비행을 요청했습니다. 오늘 이륙 당시 사고 지역의 바람은 초속 2∼3m의 남동풍이 약하게 불었던
    2022-11-27
  • 광주시, 독일 라이프치히와 교류 재개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중단됐던 독일 라이프치히와의 교류를 재개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5일 강기정 시장이 우호 도시인 독일 라이프치히의 부르크하르트 융 시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교류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광주 시민에게 독일은 힌츠페터의 나라로 마음속 깊이 남아있고 독일 아우토5000에서 영감을 받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노사 상생의 상징이 됐다"며 "민주주의와 예술의 도시 라이프치히와 광주의 인연이 깊은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팬데믹으로 그동안
    2022-11-27
  • GIST 교육·연구용 컴퓨터, 세계 슈퍼컴퓨터 178위에 등재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에 구축된 교육·연구용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터가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178위에 등재됐습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지난 13~18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슈퍼컴퓨팅 컨퍼런스(SC22)에서 슈퍼컴퓨터 TOP 500 순위가 발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스트 내에 구축된 고성능 컴퓨팅 기반 공용 인프라 '드림(DREAM)-AI'(꿈꾸는 AI)는 HPL(고성능 린팩·High Performance Linpack)기준으로 3.18 페타플롭스(PFlops)를
    2022-11-27
  • KIA 타이거즈, FA 보상 선수로 LG 김대유 지명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은 박동원의 이적 보상 선수로 투수 김대유(31)를 지명했습니다. 좌완 투수인 김대유는 부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넥센에 입단한 뒤 SK와 KT를 거쳐 2020년부터 LG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올 시즌 59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한 김대유는 2승 1패 13홀드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헀습니다. KIA 관계자는 "좌완인 김대유는 구위와 무브먼트가 뛰어나 좌타자뿐 아니라 우타자 상대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접전 상황에서 등
    2022-11-27
  • 전국 산란계 농장서 잇따라 AI..달걀 가격도 소폭 올라
    전국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란계 농장의 감염 사례도 5건이나 보고되면서 달걀값 상승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어제(26일)까지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모두 21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는 주로 충북 지역 오리농장을 중심으로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나 이달 중순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전남 등 전국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 산란계 농장의 확진 사례는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
    2022-11-27
  • 필로폰 20억 원 어치 밀반입 시도 50대..항소심도 '징역 6년'
    등산화에 필로폰 20억 원 어치를 숨겨 밀반입하려 한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법 제2-1형사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07년 4월 8일 오후 5시쯤 중국 산둥성 영성항에서 평택항으로 향하는 보따리 상인에게 필로폰을 숨긴 등산화 세 켤레를 건넨 뒤, 국내로 반입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앞서 공범과 산둥성의 한 호텔에서 등산화 세 켤레의 밑창을 뜯어내 20억 원
    2022-11-27
  • 대통령실, 이상민 장관 파면 야당 요구 일축.."대통령 흠집내기용"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여야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에 합의했다"며 "국정조사를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이 장관부터 나가라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고위 관계자도 통화에서 "야당이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던졌다"고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28일까지 이 장관을 파면하라고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국회가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
    2022-11-27
  • 여성에 사귀자며 한 달간 90차례 넘게 전화한 남성 벌금형
    여성에게 한 달 동안 90차례 넘게 전화를 걸어 사귀자고 요구하며 협박한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이현일 판사는 협박과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SNS를 통해 약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피해자 B씨에게 자신과 교제하기를 요구하면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말 B씨에게 전화해 "나에게 연락을 끊은 것이 열받는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박살 내고 괴롭히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2-11-27
  • 양양서 헬기 추락..시신 5구 수습·신원 확인 중
    27일 오전 10시 50분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S-58T 기종 중형 임차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기장 A(71살)씨 등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 당국은 헬기 추락 현장에서 인명 수색 작업을 벌여 시신 5구를 수습하고 현재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
    2022-11-27
  • 김동연 "10·29 참사에 윤 대통령이 사과"…"형식적 사과는 국민통합 깨는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29 참사(이태원 참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7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참사의 대처는 정부의 진심 어린 반성, 성찰,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 제일 먼저 할 일은 진정한 사과"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마지 못해 말로 하는 형식적인 사과는 오히려 국민들의 신뢰와 통합을 깨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통령은 선출직으로 되신 분이니까 거취를 우리가 논할 수는 없지만, 참사의 책임자였던 행안부 장관에 대
    2022-11-27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만 명 대..광주·전남 2,793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0시 기준 4만 7,0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81명, 사망자는 39명 추가됐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160명 △경기 1만 2,984명 △인천 2,616명 △부산 2,418명 △대구 2,365명 △광주 1,454명 △대전 1,510명 △울산 959명 △세종 386명 △강원 1,277명 △충북 1,504명 △충남 1,920명 △전북 1,742명 △전남 1,334명 △경북 2,46
    2022-11-27
  • [월드컵]아르헨티나, 멕시코 2-0 완파..메시 결승골 '기사회생'
    2022 카타르 월드컵 첫판에서 역전패를 당해 벼랑 끝에 몰렸던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파리 셍제르맹)의 결승골로 멕시코를 잡고 기사회생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후반 19분 터진 메시의 선제골과 페르난데스의 추가골을 앞세워 멕시코에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한 첫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아르헨티나는 이로써 대회 첫 승전고를 울리며 조 2위(승점 3·골득실 +1)로 올라섰습니다. 폴란드와 1차전 0-0 무승
    2022-11-27
  • 이재명, 사법 리스크 '강공 모드' 전환…다음달 초 '100일 메시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발 '사법 리스크'에 대한 대응 전략을 강경 모드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8월말 당권을 잡은 이 대표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강조해 왔지만 최근 측근 인사들의 줄구속 사태가 빚어지면서 입장 표명의 빈도와 강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신과 '정치적 동지'라고 공언한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이 지난 19일 구속됐을 때는 이례적으로 SNS에 직접 글을 올려 검찰이 '조작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25일 최고위 회의에서는 "언제든지 털어보라", "수사를 해야지 쇼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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