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박용진 '방탄 정당' 지적에 동조…"미리 만리장성 쌓을 문제 아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구속된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 이재명 대표 최측근의 개인 비리에 대해 민주당이 전면에 나서는 것을 두고 "당이 검찰과 사법적 진실 공방을 서로 주고받는 주체로 나서지 않아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민주당 내 비명계(비이재명) 의원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어제 오후 YTN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같은 당 김종민 의원이 "현재 검찰 수사의 목표가 민주당을 '방탄 정당'으로 만들어 민주당 전체의 신뢰도를 깨는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2022-11-26
  • "KIA에서 행복한 생활, 떠나서 죄송" 박동원 작별 인사
    이번 FA 시장에서 LG 트윈스로 이적한 포수 박동원이 전 소속팀인 KIA 타이거즈에 작별 인사를 남겼습니다. 박동원은 오늘(26일) 부인의 SNS에 손편지를 올려 KIA 구단과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했습니다. 올 시즌 초반인 4월, KIA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박동원은 지난 21일 LG와 4년 총액 65억 원(계약금 20억원, 연봉 총액 45억원)에 계약하며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KIA 이적 후 112경기에서 타율 0.244, 17홈런, 53타점, 도루 저지율 0.361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한 박동원은 K
    2022-11-26
  •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 '준장'서 '대령'으로 강등
    문민정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으로 군에서 장군이 강등되는 징계가 이뤄졌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6일) 공군 고(故) 이예람 중사 사건 부실수사와 관련해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을 준장에서 대령으로 1계급 강등했습니다. 전 실장은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 이예람 중사가 선임 부사관에게 성추행 당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과정에서 부실 수사의 책임자라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당시 군 검찰은 이 중사가 숨진 뒤에도 가해자 조사를 하지 않아 부실 수사 의혹을 받았습니다. 뒤늦게 수사를 벌여 15명을 재판에 넘겼지만 전 실장을 비롯한 법무실
    2022-11-26
  • [월드컵]최고 골잡이 레반도프스키 월드컵 첫 골 기록할까?
    최고의 골잡이 로베르토 레바도프스키가 오늘(26일) 다시 한 번 월드컵 첫 골 사냥에 나섭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폴란드는 오늘 밤 10시(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두 번째 경기로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를 갖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2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면, 폴란드는 멕시코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특히 폴란드의 에이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9분 자신이 얻어
    2022-11-26
  • 미역 찌꺼기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개발 추진..기술포럼 고흥서 열려
    바다에 버려지는 미역 찌꺼기를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술포럼이 고흥에서 열렸습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어제(25일)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고흥군 문화회관에서 미역을 채취하고 바다에 버리는 부산물을 산업적 측면에서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전남은 국내 해조류의 90%를 생산하고 있고, 특히 다시마류는 97%, 미역류는 94%를 생산해 유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역을 채취하고 남은 뿌리줄기는 수거비용 문제로 바다에 버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역
    2022-11-26
  • 휘발유 가격 11주째 하락…경유는 7주만에 상승세 멈춰
    이번 주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함께 떨어졌습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0일∼2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644.5원으로 지난주보다 14.2원 내려 11주째 하락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3.7원 내린 1,713.1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4원 내린 1,591.5원이었습니다. 이번 주 경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0.5원 내린 1,878.4원으로 집계돼 지난주까지 6주 연속 상승하다 7주 만에 하락세로 돌
    2022-11-26
  • 윤 대통령, 與 지도부와 200분간 만찬...김건희 여사도 동석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국민의힘 지도부에 국정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 간 만찬 종료 후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통령 관저 만찬에는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비상대책위원 6명 등 14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전희경 정무1비서관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
    2022-11-26
  • 인천 빌라서 10대 아들 2명 숨지고 부모는 중태
    인천에 있는 한 빌라에서 일가족 4명 중 10대 아들 2명이 숨지고 40대 부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5일) 오전 11시 40분쯤 인천시 서구에 있는 한 빌라에서 일가족 4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의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군 등 10대 아들 2명은 방 안에 숨져 있었습니다. 부모인 40대 부부는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로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자택에서는 연탄이 발견된
    2022-11-26
  • 당근마켓, 거래·취미·친목에 최대 이용…동네 검색도 포털과 자웅
    국내에서 거래·취미·친목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플랫폼은 당근마켓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는 당근마켓과 네이버 카페·우리동네 판, 소셜미디어 등 지역 밀착형 서비스 이용자 등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분석한 하이퍼 로컬 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2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리포트를 보면 당근마켓은 거래 활동 분야 주 이용률이 58%로 가장 높았고 2위인 '포털 검색'은 5.7%, 3위 '동네와 지역 기반 네이버·다음 카페'(맘카
    2022-11-26
  • '김정은 딸' 추정 소녀, 영상물서 사라져…'진짜 딸‘ 공개 후
    북한 방송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로 추정된 소녀의 공연 영상을 방영했다가 최근 '진짜' 딸이 공개되자 해당 부분만 삭제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 TV는 지난 19일 정오쯤 북한 정권수립 74주년 경축 행사 무대가 배경으로 담긴 음악 편집물 '당이여 그대 있기에' 제목의 영상을 방영했고, 오후에는 이를 다시 편집한 것을 방송했습니다. 정오쯤 방영된 영상에는 지난 9월 경축 행사의 공연 장면이 있는데, 김 위원장의 딸로 추정했던 소녀의 모습도 들어 있었습니다. 이 소녀는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머리를 풀고 흰 양
    2022-11-26
  • 브라질서 초·중학교 2곳 총격사건…16명 사상
    브라질에서 초중학교 2곳에서 잇따라 총격사건이 발생해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어제(25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아라크루즈 시에 있는 프리무 비티 주립학교와 인근에 있는 프라이아 지 코케이라우 사립학교에서 10대가 교사와 학생들에게 잇따라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방탄조끼에 반자동 권총을 소지한 용의자는 먼저 초중학생들이 다니는 프리무 주립학교에 난입하자마자 여러 발의 총을 쐈고, 4명이 총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교무실로 이동한 용의자는 9발의 총격을 가해
    2022-11-26
  • 비 그친 뒤 기온‘뚝’… 어제보다 4~9도↓
    토요일인 오늘(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낮 기온은 어제보다 4~9도 낮겠습니다. 또 새벽 한때 비가 내리는데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 전북지역은 예상 강수량이 5㎜ 안팎입니다. 경북과 경남 내륙과 전남지역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가 온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낮 기온은 어제 보다 4~9도 낮은 5~19도, 중부지방 등은 1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내일(27일)은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늘보다 10도 정도 더 떨
    2022-11-26
  • 길에서 주운 ‘6천여 만원’, 경찰에 신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이 6천여만 원의 수표가 든 봉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자영업을 하는 A 씨가 지난 24일 아침 출근길에 나섰다가 집 근처 서구 풍암 운리 성당 주변에서 길에 떨어져 있는 봉투를 발견했습니다. 봉투 안에는 백만 원권과 천만 원권 등 모두 6천 800만 원 상당의 수표가 있었습니다. A 씨는 곧바로 112 상황실에 신고했고 경찰은 수표 다발이 든 봉투를 회수했습니다. 경찰은 금융기관 정보 등을 근거로 수표 주인을 찾고 있는데 돈 봉투를 찾으려는 신고 전화는 아직 경찰에 접수되
    2022-11-26
  • 우크라이나 원전들, 외부 전력 끊겼다가 하루 만에 복구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전체 전력의 20%를 공급했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해 우크라이나의 모든 원전이 외부 전력망이 끊겼다가 하루 만에 복구됐다고 국제 원자력기구(IAEA)가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원전 4곳 모두에서 외부 전력망과의 연결이 완전히 끊겼다가 다시 복구됐다"고 말했습니다. IAEA 발표 등을 종합해 보면 유럽 최대규모인 자포리자 원전을 비롯해 리우네, 남우크라이나, 흐멜니츠키 등지에 있는 우크라이나 원전
    2022-11-26
  • 美 전문직 이민자들, 대량해고 한파에 내몰려
    미국 빅 테크 기업들의 대량해고 방침으로 전문직 취업비자를 받고 들어온 전문직 이민자들이 신분에 불안한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이민자들은 취업할 때 해당 기업의 지원으로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받고 미국에 거주하게 되는데, 일자리를 잃으면 이 비자의 효력이 없어집니다. 미 시민 이민국(USCIS)에 따르면 매년 해외에서 H-1B 비자로 들어오는 이민자는 6만 5천 명으로,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체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직하면 60일 이내에 새 일자리를 찾아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고
    2022-11-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