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인투수 교체하나?' KIA, 대권 도전 마지막 승부수 '관심'
    7년 만에 대권 도전에 나서는 KIA 타이거즈가 '외인투수 교체'라는 마지막 승부수를 띄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36승 ERA 4.30의 커리어를 가진 에릭 라우어가 자신의 SNS 소개글에 'KIA Tigers'라며 KIA 구단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KBO 규정상 구단에 등록된 외국인 선수가 포스트 시즌에 경기에 뛰기 위해서는 오는 15일까지 소속 외국인 선수 명단을 확정해야 합니다. KIA의 외국인 투수는 현재 제임스 네일과 캠 알드레드. 리그에서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1선
    2024-08-05
  • [파리올림픽]올림픽 조직위, 임시현 위한 '특별' 이미지 공개
    2024 프랑스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을 기념하기 위해 대회 조직위원회가 특별한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4일(현지시각)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임시현 선수의 동상 이미지를 공유했습니다. 해당 이미지 속에는 파리 앵발리드 앞에서 활을 겨누는 임시현의 모습을 한 동상이 담겼습니다. 조직위가 이미지와 함께 올린 메세지의 맨 앞부분에는 한글로 "축하해요"가 적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임시현 선수는 양궁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지난 3일
    2024-08-05
  • "보성 녹차, 군수가 품질 보증합니다"
    전남 보성군이 지난 2일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심의회는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품평 전문가 10명의 심사위원이 차의 외형, 찻물의 색, 향, 맛, 우려낸 잎 등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해 오감(五感) 관능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평가에는 보성군 차 제조가공업체(26개소)에서 29개의 제품이 출품됐습니다. 엄격한 품질 평가를 실시한 결과 23개 업체 26개 제품이 군수품질인증을 받았습니다.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심의를 통과하며, 품질인증서를 교부받을 수 있습니다. 인증 상
    2024-08-05
  • '4,400포인트 급락' 일본 닛케이지수 사상 최대 하락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5일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장중 한때 4,400포인트 넘게 폭락했습니다. 이날 닛케이지수 낙폭은 3,836포인트가 떨어졌던 1987년 10월 20일 '블랙 먼데이'를 뛰어넘어 사상 최대라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이전 거래일 종가가 3만 5,909였으나, 이날 급락하면서 3만 2,000선도 무너진 상태입니다. 오후 2시 38분쯤 닛케이지수는 3만 1,400엔대였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7월 11일 종가 기준으로 4만 2,224를 기록하며 역대 최
    2024-08-05
  • 이숙연 대법관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이숙연(55·사법연수원 26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투표에서 재석 의원 271명 가운데 찬성 206명, 반대 58명, 기권 7명으로 가결됐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청문위원들이 제기한 적격 사유와 부적격 사유가 보고서에 병기됐습니다. 젠더법연구회장을 지내며 여성 인권 향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점 등이 적격 사유로, 자녀의 비상장주식 매매 과정에서 불거진 '
    2024-08-05
  • 6년 만에 '40도 살인 폭염'..최소 열흘 더 이어진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기 여주의 한낮 수은주가 4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40도대 기온은 2018년 8월 이후 6년 만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낮 3시 33분쯤 경기 여주 점동면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에 40.0도가 측정됐습니다. 국내에서 기온이 40도대까지 오른 것은 이번을 포함해 모두 8번입니다. 현재 무더위는 한반도 대기 상·하층에 예년보다 강하게 발달한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두 겹의 이불을 덮은 듯 한반도를 감싸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고온다습한 바람이 들어오지만,
    2024-08-05
  • [파리올림픽]경기 패배 후 상대선수 급소 가격한 유도 선수 '중징계'
    경기에서 패한 뒤 상대 선수의 급소를 가격하는 등 비윤리적 행동을 한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유도선수에 대해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는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 이상급 8강전이 열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프랑스의 테디 리네르에게 패한 조지아의 구람 투시슈빌리는 경기 결과를 인정하지 못한 듯 바닥에 누운 채로 리네르의 급소를 차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리네르를 바닥에 쓰러뜨린 뒤 그의 얼굴을 가격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심판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실격당한 투시슈
    2024-08-05
  • 재떨이 치웠다고 이웃에 50㎝ '정글도' 휘두른 60대 '구속'
    아파트 쉼터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재떨이를 치웠다는 이유로 이웃 주민에게 정글도를 휘두른 60대가 구속됐습니다. 5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특수협박 혐의로 청구된 61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아침 8시 40분쯤 춘천시 후평동의 한 아파트 쉼터에서 이웃 주민 70대 B씨에게 길이 50㎝에 달하는 정글도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 쉼터에서 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재떨이를
    2024-08-05
  • '블랙 먼데이' 주가 8%대 폭락에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
    주가 폭락에 코스닥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5일 오후 1시 56분부터 20분간 코스닥 시장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하면 발동됩니다. 발동 당시인 오후 1시 56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05% 하락한 716.53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코스피 지수도 200포인트 넘게 빠졌습니다. 이날 오후 1시 5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68p(7.69%) 하락한 2470.5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중 7%대
    2024-08-05
  • '어대명' 전당대회 흥행 실패? "사법리스크, 무리한 일정".."최고위원 선거는 흥행 중"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율이 2년 전과 비교해 낮아진 것과 관련 "올림픽과 폭염 속 무리한 일정을 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정말 이해가 안 되게 전당대회 일정을 짠 것은 9월 이재명 후보 선거법 위반 재판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교수는 "이 전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선거법 재판 결과 전에 당 대표가 돼야 했다"면서 "무리한 일정을 짜니 국민들의 관심이 적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거대
    2024-08-05
  • "폭염상황관리관을 아시나요?" 정부, 전국 지자체에 파견
    지난 2018년 폭염이 자연재난으로 규정된 이후 정부가 폭염에 따른 첫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최고 체감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등 꺾이지 않는 무더위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사망자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입니다. 5일 행정안전부는 전국 182곳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고, 온열 질환자가 전날 기준 사망 11명(잠정)을 포함해 1,546명 발생하면서 17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폭염 대처상황을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으로, 지진과 인파
    2024-08-05
  • "고양이에 생선.." ATM에서 4억여 원 훔쳐 야산에 묻은 보안업체 직원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 4억여 원을 훔쳐 달아난 40대 보안업체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은행 6개 ATM에 보관돼 있던 현금 4억 2천여 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이 은행의 ATM은 A씨가 소속된 보안업체가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직후 여러 차례 택시를 갈아타며 강원도 등으로 도주했습니다. 빚을 갚은 뒤에는 유흥비로 일
    2024-08-05
  • "평소같지 않은데" 사회복지사, 전화 1통으로 폭염 속 팔순 노인 살려
    독거 노인의 안부를 챙기는 경북 경주시의 돌봄서비스 담당자가 폭염으로 생명이 위태로워진 80대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안강읍에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 김동아 씨가 지난 1일 오전 자신이 돌보는 80대 노인 A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는 담당자가 일주일에 2회 노인의 집에 찾아가고 다른 날에는 전화 안부를 통해 건강을 확인하고 말벗이 돼 주는 사업입니다. 김 씨는 전화를 끊고 나서 A씨의 목소리가 평소 같지 않은 데다가 폭염이 지속돼 걱정스러운 마음
    2024-08-05
  • 서울대·고대생 등 '마약 동아리' 호텔서 마약 투약·유통
    대학 연합동아리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는 대학생 연합동아리를 이용해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30대 대학생 A씨 등 모두 14명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주범 A씨 등 6명은 재판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8명은 단순 투약만 적발돼 조건부 기소유예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적발된 이들은 서울대와 고려대 등 서울 소재 대학생들과 의대, 로스쿨 준비생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친목 목적의 연합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은 지난 2022년부터 마약을 매매, 유통, 투약 등을 한 혐의를
    2024-08-05
  • "차기 검찰지휘봉 누가 잡을까?"..후보군 3~4명 압축
    이원석 검찰총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후보자는 누가 될까요? 다음달 15일 임기를 마치는 이원석 검찰총장(사법연수원 27기)의 지휘봉을 이어받게 될 후임자가 이번 주 결정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검찰 수장입니다. 현재 법조계에서는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으로 3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심우정(26기) 법무부 차관과 임관혁(26기) 서울고검장, 신자용(28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입니다. 심 차관은 검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과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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