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도민 공모로 항일독립유산 8건 도 문화유산 지정
    전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독립유산'을 전라남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도민 공모를 통해 지정된 항일독립유산은 여수 거문도 항일 유적과 광양 매천 황현 생가, 해남 심적암 항일 의병 전적, 신안 두류단과 바위글씨 등 8건으로 오는 14일 최종 고시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유산별 특성에 맞춘 관리계획을 수립 하고,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살아있는 유산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2025-08-13
  • 해남 솔라시도 투자 본계약 연기..."10억 달러 유치"
    해남 솔라시도에 테이터센터를 건립하려는 '퍼힐스'와의 본계약이 연기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한국을 찾은 투자 그룹 '스톡 팜 로드'의 자회사인 '퍼힐스' 관계자로부터 투자금 10억 달러 유치 현황 등을 설명 받고 오는 24일 만료되는 본계약 체결 기간을 연기해 주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 투자사인 퍼힐스와 전라남도는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8년까지 7조 원, 2030년까지 8조 원 등 총 15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해남 솔라시도에는 3GW 규
    2025-08-13
  • 조국혁신당, 비리 의혹 민주당 곡성군의원 사퇴 촉구
    조국혁신당 곡성·구례지역위원회가 비리 의혹에 휩싸인 민주당 소속 곡성군의원들의 사퇴와 세비 반납을 촉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곡성·구례지역위는 성명을 통해 "7명의 군의원 중 3명이 사법당국 수사를 받는 현실은 지방자치의 근본정신이 무너진 단면"이라며 "비리 의원들은 즉각 군민 앞에 사죄하고 세비를 반납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판과 견제가 사라진 민주당 일당 독주 체제가 도덕 불감증을 키우고, 부패를 잉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8-13
  • 광주·전남 5~40mm 비...낮 최고 33도 '무더위'
    오늘(13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3도가량 오른 23~26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 기온은 5도 이상 오른 30~33도로 무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5-08-13
  • 광주광역시,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적극 지원 방침 재확인
    광주광역시가 금호타이어 공장이전 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빛그린산단 이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금호타이어 경영진과 노조 등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와 지자체, 지방의회 등이 참여하는 범사회적 협력기구로 '공장이전지원단'을 조만간 공식 출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단은 금호타이어 함평 빛그린산단 공장 신축을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와 기존 공장 부지 매각 시 도시계획 사전협상 등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2025-08-13
  • '구속' 김건희, 머그샷 찍고 침대·에어컨 없는 독방 수용
    역대 영부인 중 처음으로 구속된 김건희 여사가 구치소에 수용됐습니다.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대기했던 김 여사는 구속영장 발부와 함께 수용동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여사는 일반 구속 피의자와 마찬가지로 인적 사항을 확인받은 뒤 수용번호를 발부받았으며, 키와 몸무게 등을 재는 신체검사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결 수용자복(수의)을 입은 뒤 수용번호를 달고 수용기록부 사진인 '머그샷'도 찍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소 절차를 마친 김 여사는 2~3평 크기의 독방에 수용됐습니다. 독방에는 관
    2025-08-13
  • '尹-김건희 동시 구속'에 김문수 "李, 법 위에 군림...정치적 복수에 눈 멀어"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동시 구속된 데 대해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정치적 복수에 눈이 멀어 국격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13일 자신의 SNS에 "헌정사에 유례없는 폭거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재명의 3대 특검이 전직 대통령 부부를 동시에 구속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면서 "조국·정경심 부부를 풀어주자마자 곧바로 전직 대통령 부부를 구속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 본인의 5개 재판은 모두 멈춰 세우며 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고 강
    2025-08-13
  • 전국 대부분 '비' 최대 120mm...광주·전남 한낮 33도
    수요일인 13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4일까지 서울·인천·경기 50~120㎜, 강원 내륙·산지 30~100㎜ 등입니다. 일부 지역은 때에 따라 시간당 30~50mm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이날 대부분 비가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 30~60㎜, 전북 10~60㎜, 부산·대구 10~60㎜, 제주도 5~20㎜ 등입니다. 비는 이날 저녁 6시 이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고, 중부지방의
    2025-08-13
  • 김건희 '구속'...헌정사 첫 前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역대 영부인 중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전직 대통령 부부가 함께 구속된 건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김 여사는 서울남부구치소에 수용돼 구속 상태로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의 구속 필요성을 주
    2025-08-13
  • '법원 난동' 전날 "尹이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 해" 주장 나와
    '서부지법 사태'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측에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수단체 신남성연대 배인규 대표는 1월 18일 유튜버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에게 "교회 쪽 번호로 연락이 와 대통령이 전 목사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고 부탁받았다고, 오후 4시 집회를 연기해달라고 연락을 받았다", "이유는 대통령 서부지법 출석"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배 대표가 받은 문자메시지는 사랑제일교회 이모 목사의 번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8-12
  • 기숙형 남자 고등학교서 집단 성폭력...경찰 수사
    충남의 한 기숙형 남자 고등학교에서 학생 한 명이 집단 성폭력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피해 학생 측으로부터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7명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반 동급생의 신체 중요 부위를 만지고 때린 혐의 등을 받습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학교 측은 가해 학생들을 다른 반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기숙사 층도 분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최근
    2025-08-12
  • '연패' 끊은 KIA, 삼성에 5대 1 승리..나성범·오선우 홈런포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호투에 힘입어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IA는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첫 경기에서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네일이 7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하며 호투했습니다. 나성범과 오선우의 홈런포로 일찌감치 타선의 도움을 받은 네일은 시즌 7승(2패)을 쌓아 올렸습니다. 2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의 2루타로 득점 기회를 잡은 KIA는 오선우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1호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2점을 선점했습니다. 김호령과 이창진의 연속 안
    2025-08-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8-12 (화)
    1. 형식 그친 '자정결의'...관광도시 여수 회복? 2. 첫 회의도 못 연 '군공항 6자 TF'...미묘한 기류 3. 떠오르던 '시리단길' 마저...상권 침체 장기화 4. 이주노동자 인권침해...제도·법 개정 촉구
    2025-08-12
  • 박우량 전 신안군수 내년 지방선거 출마 뜻 밝혀
    이재명 정부 첫 사면 대상에 포함된 박우량 전 신안군수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우량 전 군수는 KBC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자신이 펼쳐온 군정을 계속 수행하며 신안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군수는 군청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군수직을 상실했습니다.
    2025-08-12
  • '술자리서 몸싸움 추태' 여수시의원들, 출석정지 의견
    술자리에서 몸싸움을 벌인 전남 여수시의원들에 대해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강재헌, 박영평 의원에 대해 각각 출석정지 30일과 20일의 징계 의견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리특별위는 오는 20일 두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한 뒤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두 의원은 지난달 23일 여수시 간부급 공무원들과 가진 저녁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주먹다짐을 벌였고, 민주당은 두 의원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1년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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